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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하듯 하라’ 독후감(일대일양육자회의)
2012. 02. 11
남부산교회 이병헌 장로
1. 도서정보 : 채의숭 지음, ‘주께 하듯 하라’, 국민일보, 207pg. , 2007
2. 내용
2-1 하나님께서는 청년 채의숭에게 꿈을 허락하신다.
저자는 충남 서산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가나안 땅을 밟게 되는데 충남 대천이었다. 대천농고를 졸업한 채의숭은 건국대학에
진학한다. 대천교회 장로이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믿음의 어머니로부터 청년 최의숭은 ‘주일성
수’, ‘철저한 십일조’, ‘목사님께 순종’의 신앙을 이어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청년 채의숭에
게 ‘대학교수’, ‘대기업 사장’, ‘교회 100개 건축’의 꿈을 허락하신다. 인생의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근원(The Origin)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2 하나님께서는 채의숭에게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게 하신다.
채의숭은 1985년 자신의 모든 열정과 재산을 쏟아 부어 ‘대의테크’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설비 다
음 해 여름 공장이 폭우에 잠겨 투자한 모든 기계를 잃게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친구의 투자를 통
해 회사를 다시 세울 수 있게 하신다. 매출이 증가하고 잘 운영되던 회사는 1991년 이번에는 공장
에 불이나 잿더미로 변하는 역경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채의숭에게 모든 대인관계에서
‘주께 하듯 하라’는 황금률을 지킬 수 있게 해주셨다. 모든 공장이 불타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
에서 하나님의 사람 채의숭의 인간됨을 알고 있는 채무자들은 무담보로 1년간의 채무를 연장시
켜 주고, 은행에서는 100억을 추가대출 해주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 역경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여호수아 1장 9절)’이었다.
2006년 다시 한번 채의숭은 시련을 맞이한다. 생산라인에 기계들이 비정상적으로 운전되고 불량
품들이 양산되면서 3개월간 원인을 찾아보았지만 발견하지 못한다. 채의숭은 출근을 포기하고 아
내와 함께 기도원으로 향한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평안한 마음과 함께 주신 말씀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편 23편 4
절)이었다. 기도원을 내려오는 길에 공장장으로부터 원인을 발견하고 정상적으로 기계가 돌기 시
작한다는 전화를 받는다. 승리와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3 하나님께서는 채의숭에게 허락하셨던 꿈을 이루어 주신다.
채의숭은 교회건축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탄 비행기가 피지의 Christ Church공항에 착륙을 두 번
이나 실패하는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바퀴에 문제가 발생하여 하강하던 비행기가 다시 올라가
자 승객들은 죽음의 공포 속에서 동요한다. 채의숭은 아내와 손을 잡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
는 기도한다. “하나님 지금 죽으면 순교요, 살면 선교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비행
기는 세 번째 시도에서 바퀴가 내려오고,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하게 된다. 오늘도 채의숭은 피지,
라오스, 미얀마와 또 다른 교회 개척지를 향하여 주님께서 맡겨주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 하나님, 아브라함과 같이 하늘의 별처럼 많은 믿음의 후손들을 허락하옵소
서.
3. 느낀 점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기 위해 꿈을 허락하
신다. 하나님께 남부산교회에 대해 내가 받은 꿈은 무엇인가? 수백 명의 일대일 양육자와 동반자
가 교회 곳곳에서 훈련하고, 주님의 말씀이 흥왕하며, 믿는 자의 수가 날마다 더하는 교회, 그리
고 영남지역과 외국의 여러 나라에 수백명 교인의 많은 교회를 개척하고 세워주는 안디옥교회와
같은 사도행전적 남부산교회에 한 장의 벽돌이 되고 싶다.
시공간을 초월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직면할 역경도 아시고, 또한 하나님의
주신 능력으로 시련을 이기고 꿈을 이루게 하신다. 신앙생활에서도 내게 역경과 시련이 있을 것이
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1).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각 자에게 허락하신 꿈을 이루어 가신다. 비록 더딜지라도, 오
늘 상황이 이해 안되도, 짙은 안개에 한 발 앞이 안보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한 가운데에
서 꿈과 푯대를 향해 가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 모든 것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나이다(로마
서 11장 36절). 하나님께서 남부산교회의 한 벽돌로서 제게 보여주신 부흥의 꿈을 이루어 주옵소
서. 믿고 감사를 드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