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화중뉴스 413호

[호다마트]

2014-04-01(화)
코트라 화중뉴스 413호
안녕하세요, 화중뉴스 독자 여러분!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중국에도 위런지에(愚人节)라고 하는 만우절이 있는데요, 오늘은 중국에 엄청난 베이비붐을 일으켰던 한가지 거짓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999년, 한 중국의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만우절을 맞이해서 ‘UN이 2000년에 뉴밀레니엄을 맞이해서 2000년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세계 시민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신문에 투고했습니다. 이를 듣고 중국인 사람들은 정말로 아기를 2000년에 맞추어서 낳기 위해 엄청나게 애를 썼다고 합니다.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때문에 아기를 한 명 밖에 낳지 못하는데 세계 시민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니 얼마나 솔깃했을까요?   하지만 나중에 이 기사가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은 엄청나게 분노했고, 결국 그 저널리스트는 신문사에서 해고당하고 말았답니다.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 웃지 못할 사건이었네요!		환율 및 주가 지수 [2014-04-01, 15:00 기준]
		통화/증시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중국 CNY		170.65	▼0.27
		미국USD		1,058.50	▼4.00
		상하이B지수 (上海B股指数)		226.51	▲1.52
		항셍지수 (恒生指数)		22,356.72	▲205.66
우한 오늘(화)  내일(수)  모레(목) 최고 21℃  최고 23℃ 최고 24℃ 최저 12℃  최저 11℃ 최저 12℃	창사 오늘(화)  내일(수)  모레(목) 최고 22℃  최고 20℃  최고 24℃ 최저 12℃  최저 13℃  최저 14℃		난창 오늘(화)  내일(수)  모레(목) 최고 19℃  최고 22℃  최고 23℃ 최저 12℃  최저 14℃  최저 15℃
중국 7개 도시, 올해 들어 최저임금 줄인상 중국 주요 도시들이 올해 들어서도 최저임금 수준을 잇따라 높이고 있다.   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등을 비롯한 7개 도시가 올해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베이징은 이날부터 월급 기준 최저임금을 1천400 위안(약 24만원)에서 1천560 위안으로 11.4% 올려 적용하기로 했다. 상하이는 1천620위안에서 1천820 위안으로 12.3%, 톈진은 1천500 위안에서 1천680 위안으로 12% 각각 인상해 역시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충칭(重慶)은 지난 1월부터 최저임금을 올렸으며 선전(深圳)과 산시(陝西)는 2월부터, 산둥(山東)은 3월부터 각각 인상했다.  현재 최저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이번에 1천820 위안으로 올린 상하이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 속에서 근로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소득 격차를 줄이는 차원에서 최저임금을 계속 올리고 있다.  2011년에는 24개 도시가 평균 22%, 2012년에는 25개 도시가 평균 20%, 지난해에는 27개 도시가 평균 17% 각각 최저임금 수준을 올린 것으로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파악했다. 2014-04-01 연합뉴스  EU-중국 정상회의, 통상 분쟁 넘어 투자협정·FTA 논의 ‘진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EU 지도자들과 만나 중국과 EU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잇따라 만나 현재 논의 중인 EU와 중국 간 투자협정 협상을 조기에 매듭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 정부는 유럽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반보조금 조사를 중단하고 EU는 중국 이동통신 장비업체 대한 반덤핑 조사를 중단하는 등 그간의 통상분쟁을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EU와 중국은 2012년부터 철강, 태양광 패널, 이동통신 장비 부분에서 무역 분쟁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태양광 패널 문제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양측의 무역 분쟁을 종식하고 무역 장벽을 허무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EU가 공개한 대중국 무역 관련 전략 문서는 중국이 현재 시장 접근을 가로막는 장애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면 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14-04-01 이투데이  중국·인도 등 경기회복 지연…2분기 수출 3% 내외 성장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일 "전반적인 수출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중국, 인도 등 주요 개도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올 2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내외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은이 이날 발표한 '2014년 24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 증가율이 하락함에 따라 수출 회복세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경제가 테이퍼링에도 불구하고 고용 및 주택시장 회복세 유지, 소비심리 개선 등 성장세가 유지되고 유로존 역시 경기선행지수가 회복되고 있어 수출경기의 안정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국 등 개도국 경기부진, 일본의 소비세 인상에 따른 경기위축 가능성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3% 내외로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의 자국 내 제조업 육성 정책 등 국제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로 수출대상국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 수출증가폭이 과거보다 약화되는 양상을 보여 이 또한 수출증가율 회복의 지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4-01 중소기업 신문 중국 네이멍구 53년 만에 최악의 가뭄… 우리나라에 '최악의 황사' 비상 올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는 196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건조한 3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멍구는 주요 흙먼지 발원지 중 한 곳이라 올 봄 국내에 최악의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네이멍구 기상국은 31일 이 지역의 3월 평균 강수량이 0.5㎜에 그쳤다고 밝혔다. 기상국 관계자는 “3월 네이멍구 대부분 지역의 강수량이 1㎜에도 못 미치는 심한 가뭄을 겪었다”며 “이는 3월 강수량으로는 53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멍구에서 발생한 최악의 가뭄으로 국내에도 모래흙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봄철 황사는 대부분 네이멍구가 있는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비롯된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2일쯤부터 내몽골 지역에서 저기압을 따라 국내에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황사는 3일 밤 서해5도에 유입돼 4일 오전쯤 서울 등 중부와 서해안 지방으로 퍼진 뒤 오후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2014-04-01 국민일보  후베이성 '단독 2자녀' 정책 정식 시행 <후베이성 인구 및 계획 생육조례(湖北省人口与计划生育条例)>가 제 12회 인민대표상무위원회(湖北省第二届人大常委会) 제 8회 회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단독 2자녀' 정책이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고 인민우한왕(人民武汉网)이 3월 27일 전했다.  단독 2자녀 정책은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해 부부 중 한쪽이라도 독자이면 2명의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후베이성 관련 인사는 단독 2자녀 정책이 시행되어도 후베이성의 전체 인구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후베이성 내 40세 이하 여성 중 2자녀 정책의 조건에 부합하는 가정은 62.94만 가구로 정책 시행 이후 4년 내에 46.6만 명의 아기가 새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자연증가율은 약 6.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3-27 人民网 우한 향후 6년간 철도교통 부문에 1,266억 위안 투자 우한개발위원회(武汉发改委)에 따르면 '우한 제3 철도교통 단기건설계획(2014-2020년)'에 따라 우한시는 향후 6년간 16개 지하철 및 기차 노선을 건설하는데 1,266.5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중인 우한의 지하철은 4호선 2기, 6호선 1기, 7호선 1기, 8호선 1기이며 2017년에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우한역 내 기차역은 총 5개가 될 예정이다. 현재 우한에는 중국 남북을 잇는 우한역(武汉站), 동서를 잇는 한커우(汉口站), 인접한 도시를 잇는 우창역(武昌站) 등 3개의 역이 있다. 이 외에도 한양역(汉阳站)과 리우팡역(流芳站) 2개 역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시안(西安)-우한(武汉)-푸저우(福州)를 연결하는 한양역은 향후에 서부 종합교통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발위원회 관련자는 우한이 도시공간발전전략(都市空间发展战略)”을 실시함에 따라 도시의 주요 철도 시설을 정비하고 빠른 시간 내 시내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완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4-01 银联资讯 창사 올해 교통 사업에 66억 위안 투자 창사시 교통운수국(交通运输局)이 올해 교통사업 관련 작업을 배치했다. 서비스 경제 발전, 서비스 민생 개선 등 ‘두가지 서비스’가 교통 분야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사시 교통운수국은 향후 교통 인프라에 연간 66.25억 위안의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계획된 교통 인프라 사업은 고속도로 사업 4건, 간선도로 사업 13건, 수운 사업 4건, 농촌 도로 및 버스 정류장 사업 5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장차 농촌에 600km에 이르는 도로를 새로 건설하고 300km의 기존 도로에는 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농촌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4-03-27 湖南日报

※ 우한 무역관은 화중지역(후베이성, 장시성, 후난성)에 대한 무역, 산업 등 유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해당 뉴스들은 현지 매체 등 참고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자료의 정확성 및 객관성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본 내용과 관련하여 발생한 어떠한 손해에 대해 책임 또는 배상의 의무가 없음을 밝힙니다.

※ 본 코트라 화중뉴스 수신을 원치 않으시거나 기타 문의사항과 개선의견이 있으실 경우, 우한 무역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86-27)8555-0118      e-mail : parkyh@kotra.or.kr

KOTRA 우한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