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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천일국
2002.01.17 (목)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문선명 선생의 평화사상≫ ‘제2장 평화는 어떻게 이뤄지는가’부터 훈독)
통일이 안 되는 것은 내가 있기 때문
『……우리가 알다시피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는 곳에서는 아무리 내가 행복하고자 해도 행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평화의 기준을 유지하려 해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하나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거기에서 위하고 평화를 이루려면 내려가야 된다구요. 그래야 반대가 없어진다는 거예요. 원수가 없어진다구요. 그것이 참고 위하는 데서만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부부생활을 하는 가운데 아침에 자기들이 얼굴을 갖고 나타나게 될 때 무슨 얼굴이냐? 내 얼굴이냐 이거예요. 몸의 얼굴이냐, 마음의 얼굴이냐? 또 사랑의 얼굴이냐?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어젯저녁에 기분 나빴으면 아침에도 기분 나쁘게 일어나지요? 그런 것을 느껴요. 그러니까 기분 나쁠 수 있는 자리를 내가 피해야 돼요. 참는 거예요. 내려가는 거예요. 거기에서 그 기분 나빠하는 것보다도 더 위하면 올라가는 거예요. 거기서 발전이 계속 벌어진다는 거예요.
이거 중요한 말이에요. 통일이 안 되는 것은 지금 현재의 나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에요. 둘이 있으면, 둘 앞에 절대 상대 되는 거기에는 두 싸움터가 살아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대를 하지 않고 참아야 돼요. 참으면서 돌아다니면 상대가 없어진다는 거예요. 상대가 없어서 싸움판이 없어지니 자연히 가라앉게 되어 있는 거예요. 겸손하고 그 다음에도 겸손했다가 그 다음에 위하면 되는 거예요. 그게 힘든 거예요. 자유자재로 그렇게 나가야 된다구요.
원수를 대해서 그런 감정을 순식간에 컨트롤할 수 있느냐? 이게 제일 문제예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떼어놓고, 고개를 넘어가서, 울타리를 넘어가서, 그 다음에는 구덩이를 넘어 가지고가 아니에요. 언제나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자, 읽으라구.
사랑하는 마음 기준이 문제
『절대적인 창조주로부터 지음받은 만물에게는 창조주의 사랑을 받고 창조주와 더불어 하나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이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입장에 서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한 자리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중간 생략>
그 기반 밑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된 남성과 여성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그것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은 그러한 기원에서 하나된 사랑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류의 대행복, 전세계의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하나님의 소원의 심정과 일치되어 연결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참는 것은 평화의 그 자리를 남기는 것이요, 위하는 것은 넘어가는 거예요. 사탄은 그것을 못 해요. 사탄은 그것을 못 한다는 거예요. 그게 제일 중요한 거라구요. 이게 근본 문제예요. 근본 문제예요. 사랑도 그래요. 사랑한다는 것이 누구를 위하는 거예요? 크게 보면 우주를 위한 것이요, 자기 나라를 대표한 것이요, 자기 일족을 대표하고, 가정을 대표하고 그럴 수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마음 기준이 문제예요. 사랑 받는 것이 마음 기준이냐, 사랑을 하는 것이 마음 기준이냐? 이것이 문제라구요. 사랑이라는 것이 수동적인 동기를 갖고 있느냐, 출발적인 동기를 갖고 있느냐 이거예요. 출발이에요.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기준을 중심삼고 자기를 위하고 받고자 원하고 자기를 세우고자 하는 데는 참사랑이 있을 수 없어요. 상대가 나타나면 자기가 정지해 가지고…. 여러분이 거북이를 알지요? 거북이를 보면 사자도 건드리다가 후퇴해 버리고, 뱀도 건드리다가 후퇴해 버리고, 전부 다 그렇더라구요. 이야, 아무것도 없어요. 눈도 코도 다 없어진다구요. 그러니까 있는 것이 없으니 가질 것이 없다 이거예요. 암만해도 자기가 손해니까 물러가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그것이 지나간 다음에는 어디든지…. 놀라서 숨었다고 해서 도망 안 가요. 지나가도 여전히 그래요. 내가 거북이하고 토끼를 보면서 ‘이야, 저렇게 차이 있구만!’ 했어요.
문제는 그래요. 부처끼리 싸우게 될 때 ‘누구 누구가 무슨 말을 했느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얘기하지요? 심판 자리에 서지 말라는 거예요. 거기에 감명을 받고 나는 나대로…. 금 앞에 먹물을 뿌린다고 먹이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금은 금이에요. 잠깐 그 자체가 가려졌을 뿐이지 흡수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이 제켜지는 날에는 자체보다 더 발전하는 거예요. 제일 문제가 나예요. 내가 문제라는 거예요.
남자 앞에 여자가 최고의 괴물이고, 여자 앞에 최고의 괴물이 남자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그 선에 서는 거예요. 수평 기준에서 보게 될 때 누가 먼저 사랑을 받고자 원하느냐, 하고자 원하느냐? 그러면 받기를 영원히 받을 거예요? 그건 없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주면 영원히 주라는 거예요. 영원히 주게 되면 영원히 회전할 수 있다구요.
동(動)과 지(止)를 두고 볼 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주겠다는 데서 계속하지, 영원히 주겠다는 데서 계속하지, 영원히 받겠다는 데서는 계속이 안 되는 거예요. 우주의 근본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사실을 알고 생활해야 돼요.
문제는 나예요. 내가 문제예요. 여기에 통일이라는 말은 뭐냐? 이 ‘통’이 ‘거느릴 통(統)’ 자예요. 실(糸)에 완전하다는 ‘충(充)’ 자 아니에요? 완전히 동여매는 거예요, 실타래로. 한 가닥 실이 아니에요. 우주의 실타래로 동여매는 거예요. 거기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거예요. 마음 자리가 그래야 돼요. 세상에 무엇이 나를 밀친다 하더라도 내 이 자리를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라는 거예요. 거기에 3대 요건이 들어가는 거예요. 먹는 것, 먹는 것이 문제예요. 그 다음에 자는 것이 문제고, 사랑이 문제예요. 이게 3대 원수예요.
먹는 것이 문제지요? 어디 가면 좋은 것을 먹으려고 하지요? 그렇지요? 잠도 더 자고 싶다구요. 그 다음에는 사랑문제예요. 이게 다 괴물이에요. 그러니까 참고 자기 현재의 위치를 침범 당하지 않아야 돼요. 그 다음에 외부의 닥치는 핍박이라든가 감옥에 들어가면 고문이라든가 이런 문제는 자기가 결정한 것을 딱 중심삼고 약속했으면 약속한 그 자리를 가려가야 돼요.
약속이라는 것은, 또 선서라는 것은 악을 중심삼고 하는 법이 없어요. 전체가 좋기 위한 것 아니에요? 결단이니 무슨 뭐 선언이라는 것이 전체가 좋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나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법이 나쁘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그대로 가야 되는 거예요. 왔다갔다하면 벌써 그건 깨지는 거라구요. 그마만큼 지체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딱 자리를 잡았으면 누가 뭐라 하든 그 자리를 갖고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이에요. 무슨 사랑? 종적인 기준을 살릴 수 있는 사랑, 횡적인 기준을 살릴 수 있는 사랑! 그게 참사랑이에요. 참사랑은 뭐냐 하면, 종적인 것은 횡적인 것을 위해 있고, 횡적인 것은 종적인 것을 위해 있다는 거예요. 위해 있다는 거예요. 자기가 받기 위한 것이 아니고 위해 주기 위한 거예요. 모든 우주의 근본이 그래요. 출발이라는 것은 위하는 데서 시작했지, 받는 데서는 출발할 수 없다는 거예요.
혁명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현재 입장을 넘어서 가지고 줄 수 있기 때문에 혁명이 필요한 거예요.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이 세계를 하나 만들겠다고 했지만, 세계를 위해 줄 수 없어요. 이 세계는 무한을 향해서, 이상경을 향하고 가기 때문에 그걸 줄 수 있는 이론이 정착 안 되었어요. 거기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없어요.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것은 인간세계에는 없어요. 신만이 그렇다 할 때 신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기점으로 삼고, 과정도 그 신에 의한 과정, 결과도 신에 대한 결과에 가서 안착해야 돼요.
천일국은 두 사람이 하나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
금년 우리 표어가 무엇인가?「‘천지부모의 이상인 자유 평화 행복의 천일국 안착 만세’입니다.」맹세문에는, 자유?「평화 통일 행복!」통일을 뺐어요. 행복 가운데 다 들어가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행복한 거예요. 둘이 하나되어야, 전부가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씀을 보면, 자유 평화 행복이라고 했는데, 자유도 평화도 행복도 참사랑이에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행복의 뭐라구요?「천일국 안착 만세!」천일국은 두 사람이 하나되는 거예요. 여러분 두 사람이 하나 안 되었으면 나라 앞에도 설 수 없고, 가정 앞에도 설 수 없고, 종족 앞에도 설 수 없어요.
천일국이 뭐냐?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물어 볼 거예요. 천일국은 두 사람이 하나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거예요. 또 두 단체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두 세계가 하나되기 위한 거예요. 이것은 두 사람이에요. 사람이 두 사람밖에 없잖아요? 두 사람이에요. 가정도 두 사람을 합친 것이고, 세계도 두 사람을 합친 것이고, 하늘땅도 두 사람을 합친 거예요. 하나님의 인류 창조이상은 두 사람을 합치는 데 모든 게 귀결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일국이라는 것은 뭐냐? 두 사람이 같이하는 데는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거예요. 둘이 개인적인 천일국을 찾기 위해서 이름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가정도 하나되기 위한 이름이니, 그 가정이 천일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이 하나되기 위한 그런 주장을 하는 거예요. 두 사람 두 사람, 보다 많은 두 사람이 하나된 것이 가정, 더 보다 많은 사람이 하나된 것이 나라, 더 보다 많은 사람이 하나된 것이 천주 아니에요? 두 사람이 하나되는 데서 국가 기준이 있기 때문에 천일국은 두 사람이 하나되는 거예요.
하늘나라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빼고 안 된다는 거지요. 하나님은 시종일관 통일적이에요. 대가리만 크고 이러면 가짜예요. 시작과 끝이 같아야 되는 거예요.
참사랑으로 두 사람이 하나되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에 맞아요. 우주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지요?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두 물건이 하나되는 것, 두 사람이 하나되는 거예요. 성경에도 그렇잖아요? 두세 사람이 기도하는 데는 하나님이 같이하겠다고 한 거예요. 두세 사람은 하나님 자신까지 집어넣은 거라구요. 그래서 두세 사람이에요. 그러니 천국의 기반이 이상 기반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천일국이라는 말이 참 놀라운 말이에요. 이야! 천주평화통일국이에요. 천주, 천주 가운데 두 세계가 하나되어 있어요. 두 세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평화, 평(平)이 되어 있어요. 두 세계가 화하는 거예요. 그 다음엔 통일국인데, 이건 중심이 없어요. 중심이 없다구요. 천주가 평화 되었더라도 중심이 없다 이거예요. 마음대로 왔다갔다한다는 거예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통일국이 축이 돼요.
그 한마디가 간단하지만, 창조의 근본서부터 결과의 세계, 어디든지 일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둘이 하나된 것은 하늘나라의 물건이에요. 국회도 야당 여당이 싸우는데 두 사람이 싸우는 거예요. 대가리들이 싸우고 있지요? 다 망해요. 없어진다구요.
그러니까 이런 세계에서 우리는 두 사람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평화대사를 세운 거예요. 평화대사는 꼭대기에 올라가서, 국회에 들어가서 하나 만들어야 돼요. 무엇으로 하나 만드느냐? 삶으로! ‘저 사람들은 참기도 잘 해. 저 사람들은 희생도 잘 해.’ 그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우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자, 얼마나 남았나?「20페이지 남았습니다.」네가 기도하고 그만두자. 갈 손님들, 아침 먹고 가라구.「예.」자, 잠깐 기도하라구. (정원주 이사 기도)
형제, 부모, 친척, 나라를 축복시켜야
세 사람은 내려가서 식사하라구요. 원래는 평화대사들이 돌아가면서 얘기하는 보고대회를 하려고 했어요. 내려가서 아침 먹고 가요.「예.」자, 그러면 박수해 줘요. (박수) 몇 시 비행기? 아홉 시?「열한 시 비행기입니다.」열한 시면 너무 빠르구만.
자, 곽정환으로부터 총평을 해봐요. 이것이 필요하다구요. 역사적이에요. 녹음이 다 된다구요. 전체 평가를 해야 된다구요. 간단 간단히 이야기해요. 자기 얘기도 얘기지만 자기가 대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한두 가지 비사를 해주면 좋을 거라구. 대했던 사람들의 소감을, 자기가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어? 자기는 꼭대기, 대가리 사람을 만나러 돌아다니잖아?
「이번에 참부모님의 은혜 가운데 한국의 평화대사들이 특별히…. (곽정환)」
1차 대회였기 때문에 중요하다구요.
「……연초에 평화대사들을 모아 주시고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 평화대사를 교육한 것은 뭐냐? 평화대사예요. 크게 일하는 관리라는 거예요. 대사(大使)라는 것은 그런 뜻이 있어요. 크게 일하는 관리의 사람, 자유의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이런 대회는 우리가 처음일 거예요. 그렇지?「그렇습니다.」자! (‘평화대사 2002년 신년 세미나’에 대한 곽정환 회장의 보고)
「……그러나 위하는 마음, 귀하신 분으로 아는 그 정도만으로 하늘은 편안하게 기다리시는 입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궁극에 가서는 알 되 생명적인 인연을 맺지 않으면 안 될 어른으로 알게 만드는 것이 과정이고, 축복입니다.」
그게 축복이에요, 축복! 섭리의 근원 목적이고 모든 전체의 기본이 되는 거예요. 그 책임을 이제 해야 된다구. 진짜 해야 돼. 자기 일족을! 형제, 부모, 친척, 나라! 자기가 그것을 벗어날 수 없어요. 일방통행으로 전부 다 쓸어 버려야 된다구요. 자! (보고 계속)
강의도 많이 했는데 일반 강의할 때와 이번 강의할 때의 차이점을 얘기하고, 때의 구현이 어떻게 됐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그 사람들 가운데 특정한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는 그거 몇 마디를 짧게 하라구.
대륙회장들은 다 갔나?「예.」원래는 해야 될 텐데, 어저께 하려고 그랬는데…. 자! (황선조 협회장 보고)
영계의 사실을 강요해야 돼
「……이제 평화대사들,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데 앞으로 교육을 해 나갈 것입니다.」
계속이야. 선생님이 그때까지 다 끝내야 돼. 평화대사를 다 해서 그때 같이 참석시켜야 된다구.「예. 종친 대표 교육할 때요.」세상에 태어나 가지고 부모님의 생일을 대표들이 모여서 축하한다는 것은 전국적인 의의가 있다구요. 영계가 전체 동원이에요. 알겠어?「예.」거기에 상대적으로 조건이 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앞으로 곤란한 것이 뭐냐? 이제부터 이렇게 영적 시대가 되었고, 그런 모든 평화대사들이 영적인 세계도 고차원적으로 확대해서 넓게 알고 싶어하니만큼 여러분이 앞으로 지도하는 데는, 원리 말씀은 그 사람들이 읽으면 다 이해하는 거고, 지도할 수 있는 것은 영적 내용 메시지를 첨부해서 지도해야 돼요. 그러니까 신문에 난 모든 것을 차례차례 설명해 나가게 된다면, 그들이 ‘저 사람들의 지도를 받아야 되겠다.’ 하는 기준이 서는 거예요.
그게 중요하다구요. 알겠어요? 그냥 그대로 나가다가는 깔려 버려요. 물어 보면 답변 못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벌써 책을 산 사람들이 몇 번씩 다 읽어 가지고 훤하게 아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나, 이 녀석들?「예.」
영계가 무슨 환상적이고 무슨 뭐 노라리(심심풀이로 놀이 삼아 하는 일) 꼴이 아니에요. 그것과 달라요. 가면 그냥 그대로 저세계가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의심을 갖지 말고 자신을 가지고 밀어 제끼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은 안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문 총재가 방대한 세계적인 사상체계를 가지고 영계의 비밀, 지상의 역사까지 들춰낸 거예요. 그분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뭐 노라리 가락으로, 바람 부는 대로 민들레 열매가 날아가듯 그렇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날아가더라도 목적을 중심삼고 어디에 딱 떨어지게 날아가게 되어 있어요. 틀림없는 사실이니 그걸 확정짓는 자리에서 지도해야 된다구요. 알겠나?
그게 세상은 텅 비어 있어요. 3000년 시대로 향하는데도 아는 자가 하나도 없어요. 이것을 중심삼고 이제는 예언자들의 내용을 대표자라든가 이런 단체가 증거 안 할 수 없다구요, 주변에. 종교 책임자들이 영적 명령을 받아 가지고 지령을 해 가지고 증언할 수 있는 때에 들어왔는데, 여러분이 그래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깔려 버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보따리가 전부 다 바꿔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의 사실을 강요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주저하면 내가 뺨을 갈겨 버릴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윤정로, 알겠어?「예. 알겠습니다.」자, 더 얘기해, 할 말 있으면.「예.」(보고 계속)
자기 자체의 발자국을 남겨라
많이들 갔는데, 이번에 자기가 데리고 왔던 사람 중에 특별히 알리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나와서 한마디씩 해요. 전부 다 하려면 시간이 없다구요.「두 사람 연합회장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강원·경기 북부하고 경기 남부입니다.」(허양 연합회장 보고)
「저는 경기 남부를 맡고 있는 연합회장 조만웅입니다.」조만수야?「조만웅입니다. ‘일만 만(萬)’ 자, ‘수컷 웅(雄)’ 자입니다.」조만수가 아니고?「웅입니다.」(조만웅 연합회장 보고)
「……(조감도를 보이며) 이것은 경기 남부의 내·외적인 활동의 기본이 되는 회관을 하나 건축하려고 합니다.」
우리 건물을 지을 때는 종(縱)이 중심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좋아. 이게 조금 크든가 이게 작든가. 지금 이게 거꾸로 되어 있어. 종이 중심이라구. 종이 뚜렷해야 돼. 가름대가 이렇게 많으면 이게 다 잘라 버린다구. 「예. 바꾸겠습니다.」 「앞으로 수정을 해서 짓도록 하겠습니다.」(보고 계속)
호랑이가 가는 길에는 호랑이 발자국을 남기는 것이고, 자기 자체의 발자국을 남기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데는 통일교회의 그 무엇이 남아 있어야 돼요. 사상적인 기조라든가 이런 게 있어야 된다구요.
전부 다 하면 좋겠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다 그런 기준이니까 협회에서 참석했던 사람의 소감문들을 해서 다음에 오는 사람과 그 가외의 지방에 도면 도의 협의회가 있으니 거기에 평화대사들의 교육재료로써 쓰면 좋을 거라구요. 거기에 대비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짜서 비디오를 만들어 가지고 참고하면 상당히 좋을 거라구요.
보고하고 싶은 마음을 다 갖고 있지만 그렇게 알고, 다 보고한 것으로 알고 끝내자구요. (경배) 자, 활동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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