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가 선 방향으로 임도타고 계속 가도 되고. 좌측 산으로 들어서 가면 정상 지맥입니다.. 어째거나 유격장 정문까지 2킬로에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비포장이 험해서 일반 승용차는 올라오기가 좀 꺼려집니다.. 물론 올라올 수는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을 합니다. 뒤돌아서 차를 보고 ..
뭔 꽃인지 모릅니다. 1구간에서 본 그 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략 15분쯤 올라오면 정상입니다. 여기서 내려서면 다시 임도 입니다.. 그러니 그대로 임도로 계속 가는게 좋겠다는 이야기지요.
풀이 무성하고 사람은 자주 다니지 않고 해서..
올라갈 산인가 했는데 아니더군요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젠 계속 임도로 가는 길이 지맥입니다. 그래서 645봉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당연히 645봉이 지맥 길인것은 확실하고요..ㅎ
다시 유격장 안내 간판이 나오고..
한 이십분 정도 부지런히 올라가야 합니다. 정문까지는..
드디어 유격장 정문입니다... 이게 후문인지.. 갑령재에서 화북4리 고랭지 동네로 올라오는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오면 유격장 철 문이 있습니다.. 유격장 본부 건물도 그쪽에 있고요.. 그러니 그쪽이 정문이고 이곳은 후문으로 보아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3사관학교는 영천에 있으니 그곳을 기준한다면 또 이곳이 정문이 될것같고... 하여튼 산 봉우리 하나 중심으로 고로면에도 정문이 있고 여기 영천쪽으로도 정문이 있습니다....
2구간 출발해서 여기까지 2.06킬로미터 왔슴다. 52분 걸렸고 평균시속 2.4킬로로 걸었고 쉬는 시간 빼고 순수 걸을때는 시속 3.6킬로 로 걸었네요.. 34분 걷고 17분 쉬고.. 오늘도 많이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록을 보니...
정문을 들어서면 우측으로 간이 화장실 좌측으로 지맥 길 입니다..
날씨가 시원하지를 않네요..
유격장 들어서서 첫 봉우리 입니다.
팔공산 공군기지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다음 구간은 저곳을 통과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육군유격장 다음엔 공군 미사일 기지...
좌측의 팔공산을 보고 우측으로 고개 돌리면 앞으로가야 할 고랭지 화북4리 입니다.
우측으로 완전히 꺽어서 보면 유격장 본부 건물인가 붉은색 건물이 있습니다.
군사도로 이지요... 유격장 도로입니다... 얼마나 많은 땀이 배여있을까요.. 젊은 청춘의 땀들이...
임도를 타고 계속 가면 이런 교육장이 나오고..
조기 산봉우리가 지맥인데.. 저는 그저 임도로 죽 가고있습니다... 올라서서 가나 밑에서 가나.. 가는건 매 일반입니다..
멀리서 보았던 산 중턱의 파란 지붕 강의장. 이제 다왔네요. 산 봉우리 뒤가 화산입니다.
828강의장 올라가는 길
이 길 따라 올라서면 강의장 옆으로 해서 봉우리 올라섭니다. 이후 조금 더 가면 화산이 나옵니다.저는 강의장 앞의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가 약 5분 정도 좌측으로 붙어서 화산을 올랐습니다. 여기서 올라서면 조금 나을려나..
오늘 봉우리 중에 젤 높은 봉우리 인데 ..
여기까지 기록입니다.
고로면의 옥녀봉입니다.
화산을 지나서 첫번째 개간 밭입니다. 갑령재에서 손톱 끝 만큼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이 산봉우리 넘어서 저 건너 산봉우리도 넘어서 갑령재가 있습니다..
노랑제빈데... 똑딱이 접사가 뭔가 안 맞는듯 해서 다시 설명서 봐야 할 듯 합니다..
화산을 지나서 최초의 밭도 지나서 그리고 저 봉우리를 내려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다시 또 뒤 돌아서서 봉우리를 넘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또 내려서면 화산 분교... 다시 오르고 그러면 철탑 다시 내려서고 또 다시 잔잔한 봉우리 두어개 오르내리면 갑령재 입니다... 징글 징글 합니다.. 바로 코 앞인 것 같은데 .. 올랐다 내렸다.. 똥 개 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고.... ㅋ
위의 그림에서 뒤 돌아서서 보면 올라가는 거지요..ㅋ 저 멀리 기상관측 철탑을 기준으로 갑니다.
심심해서 팔공산 죽 당겨서 봤습니다... 기가 팍 죽습니다.. 저기 올라갈 생각을 하니..
저기서 내려왔는데 다시 맞은편 철탑을 보고 또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다가 뒤 돌아보고 찍었습니다.
요리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꼭대기가 나옵니다.
유격장 정문에서 걸어온 길을 뒤 돌아봅니다... 멉니다..
저쪽에 고로면에 화북호 가 보입니다..
두번째 기상관측 탑입니다.
화북4리 마을회관 있는 방면입니다. 저쪽이 갑령재에서 화산유격장 올라오는 시멘트길이 있는 곳입니다. 비오는 몇주전에 차로 답사를 와 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화북4리 입구 쪽이고 이곳은 마을 중심부 입니다. 지금 아래가 안보이는데 내려가면 동네가 있고 보이는 부분은 동네에서 올라서는 곳입니다.
철탑을 내려서면서
이곳을 가로질러 저 봉우리 넘어서 가서 좌측으로 들어서 가면 갑령재 입니다.
영천시 고로면 화북4리 화수초등학교 화북분교... 폐교가 되었더군요.
학교 마당에서 정문을보고.. 이곳은 지금 개인이 시 교육청에서 불하를 받았는데 동네 주민이 인정을 하지 않고 있더군요..
그렇게 안내문이 쓰여 있더군요. 무슨 용도로 사용하던지 간에 인정을 못한다.... 뭐 이런 표현이더군요.
보통 좀 큰 집이다. .그정도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제가 중학교 다닐때 대구시 노원동....지금 대구 3공업단지가 있는 곳에 살았는데 그 때 살던 집 만큼의 넓이더군요.. 대략 한 사오백평 정도 될까 .... 뭐 그렇더군요 그렇게 크지 않은 분교였습니다..
교실 3개 나 4개 정도 인 작은 학교 입니다.
이제 마지막 개간 밭을 지납니다.
이곳이 마지막 개간 밭입니다.. 봉우리 올라서 좌측으로 크게 돌아갑니다. 우측은 통신안테나 3개가 있습니다.
첫댓글 사람들도 많이 안 댕기는거 같은데 오매가매 눈 크게뜨고 주위를 잘 살펴 산삼이나 한 뿌리캐소.ㅎㅎ
캐면 알제?
그 자리서 산행 중단하고, 핸펀하면 그 날 술은 내가 책임질께여. 물론 안주는 미리내님이 살끼라~.
그냥 앉은 자리에서 묵고.... 사진 만 찍어가면 안되겠심니까?... 술 하고 안주야.. 뭐 늘상 묵는기라서...ㅎㅎ
산삼있는데 왠 안주?? 근데 산삼을 보마 알기는 압니까.. 난 당최 본적이 없어서리~~
위에 흰꽃은 민백미.. 노랑꽃은 노랑제비가 아이고 미나리아재비.같네요... 이거 수강료 단디 받아야 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