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 명례복음화학교 안내
- 2011년 1월 10일 명례성지 조성 임원들의 모임이 진영에서 있었다.
나를 포함하여 23명이 참석하였는데 모두가 먼 데서 왔기에 고마운 마음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
- 명례성당이 곧 문화재로 고지될 것이기에 순교자 기념 성당과 기념관 등을 포함한 전체 마스터플랜을 짜기로 했다.
김태종 마르티노씨 책임 아래 “문화재 담당 부서”를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 명례 복음화 학교는 공식적으로 2011년 3월 3일 목요일 열기로 하였다.
학교라고 하여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명례 언덕 전체가 복음을 익히고 느끼며 복음을 사는 학교가 되길 희망한다.
명례 복음화 학교는 일정과정을 마치면 졸업장이나 자격증을 주는 여느 신앙대학과는 달라 입학이나 졸업이 없는 학교다.
내 몸을 예수님의 복음으로 꾸미고 세상을 복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이 어찌 1, 2년 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
복음화는 평생을 통하여 죽을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이 학교는 강의를 하고 강의를 듣는 학교가 아니라, 모두가 모두에게서 복음을 배우며 서로 성장을 돕는 학교다.
그러기에 모두가 모두에게 스승이 되고 제자가 되는 학교다.
그렇게 자신과 세상을 복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과 세상을 복음화하기 위하여 공부하고,
자신과 세상에서 복음을 느끼기 위하여 수련하는 학교다.
교재는 마르코 복음으로 정하였다. 마르코와 함께 믿음과 깨달음의 길을 걷고자 한다.
한 번의 시작은 있어야겠기에 이 학교의 시작 날을 3월 3일로 정했다.
공부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미사와 함께 끝낼 예정이다.
회비는 한 학기 만원인데 간단한 간식을 위해서이다.
- 명례 복음화 학교는 3월부터 시작하지만 그때까지 매일 오전 11시 명례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토요일은 예전과 같이 3시(11월-3월)와 4시(4월-10월)다.
주일은 어느 정도 기초가 잡히기까지 매주 명례성지 홍보를 위해 여러 본당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일정치 않다.
미사는 순례단을 위주로 하기에 미사 시간은 언제든 그들이 원하는 시간으로 변경될 수 있다.
명례성지 카페의 미사시간을 참조 바란다. 또는 전화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
- 자원봉사자와 후원회 임원을 위한 피정을 가지기로 하였으며 전 후원회 회원을 위한 성지순례도 준비하기로 했다.
- 성지 주변에 14처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제민
첫댓글 성지 주변 14처 좋겠습니다. 순례 오신분들 십자가의 길도 바치며...
명례 복음화 학교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금산 본당도 한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