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내 건강을 돌아다 본다. 황연강
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건강하게 자라지는 못했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특별히 나쁜 병이 있는 채질도 아니다. 조상님들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
받아서 그런대로 젊었을 때는 건강하게 살았다. 내가 젊어서 내 아들이 다섯살 때였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완도 동성병원을 갔더니 원장님이 진찰을 해보시더니 광주 산부
인과를 연결해 주셨다. 남편은 나를 대리고 아들을 맡길대가 없어서 무릎에다 안고
원동에서 상륙선을 타고 달도로 건너서 광주 고속으로 광주에 갔다. 가다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했더니 기사님이 차를 세워 주셨다. 성전애서 차 밑으로 내려와서 더 이상
움직일수가 없어서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소변이 아닌 피를 얼마나 흘렸는지 몸을 재대로
움직일수가 없은 상태에서 광주 동인 산부인과로 갔다. 진찰을 하기가 바쁘게 수혈하고
수술을 하였다. 원장 선생님 말씀이 자궁 외 임신이라는 병이다. 그때는 무통 주사가
없어서 수술후에 얼마나 아팟던지 그 기역은 잊을수가 없다.
그래도 무사히 10일 만에 퇴원하고 집에 왔다. 나는 건강한 몸으로 오직 살아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삶에 노력했다. 유자나무, 감나누, 치자나무 하면서 소득이 될만한 농산물은
모두 재배하면서 열심히 살았기에 나이 들어 가면서 내 삶도 풍요로워지고 자식들도 모두
자라서 결혼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남편과 나는 재미있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나는 1년반 전에도 디스크
파열로 대전에 있는 정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다시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유명하다는 서울 경희대병원 김기택 교수님을 찾아가서 주사 치료를 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결국은 서울대병원 이상철 교수님께 2016년 3월 22일에 시술을 받았다.
나는 그런대로 통증은 많이 좋아졌지만 왼족 다리가 많이 힘들다. 지금은 가끔 통증 크리
닉에서 주사 맞고 견디면서 살고 있다, 그렇지만 특별히 허리 외엔 아픈곳은 아직 없다.
앞에서 말했지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신 조상님께 감사히 생각하고 내 몸 내가 다스리며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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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내 건강을 돌아다본다.
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했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특별히 나쁜 병이 있는 체질도 아니다. 조상님들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
받아서 그런대로 젊었을 때는 건강하게 살았다. 내가 젊어서 내 아들이 다섯 살 때였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완도 동성 병원에 갔더니 원장님이 진찰해보시더니 광주 산부인과를
연결해 주셨다. 남편은 나를 데리고 아들을 맡길 데가 없어서 무릎에다 안고 원동에서
상륙선을 타고 달도를 건너서 광주고속으로 광주에 갔다. 가다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했더니 기사님이 차를 세워 주셨다. 성전에서 차 밑으로 내려와서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소변이 아닌 피를 얼마나 흘렸는지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에서 광주 동인 산부인과로 갔다. 진찰하기 바쁘게 수혈하고 수술하였다.
원장 선생님 말씀이 자궁 외 임신이라는 병이다. 그때는 무통 주사가 없어서 수술 후에
얼마나 아팠던지 그 기역은 잊을 수가 없다. 그래도 무사히 10일 만에 퇴원하고 집에 왔다.
나는 건강한 몸으로 오직 살아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삶에 노력했다.
유자나무, 감나무, 치자나무 하면서 소득이 될만한 농산물은 모두 재배하면서 열심히
살았기에 나이 들어가면서 내 삶도 풍요로워지고 자식들도 모두 자라서 결혼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남편과 나는 재미있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허리가
아파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나는 1년 반 전에도 디스크 파열로 대전에 있는 정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다시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유명하다는 서울 경희대병원 김기택 교수님을 찾아가서 주사 치료를 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결국은 서울대병원 이상철 교수님께 2016년 3월 22일에 시술받았다.
나는 그런대로 통증은 아주 좋아졌지만, 왼쪽다리가 많이 힘들다. 지금은 가끔 통증 크리
닉에서 주사 맞고 견디면서 살고 있다, 그렇지만 특별히 허리 외엔 아픈 곳은 아직 없다.
앞에서 말했지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신 조상님께 감사히 생각하고 내 몸 내가 다스리며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