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스티븐 킹 - <미스트>
영화 <미스트>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미국 2007 11월 개봉
한국 2008 1월 개봉
영화의 줄거리는 전날 폭풍이 오고난뒤 쓰러진 나무로인해 무너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옆집사는 변호사 노튼과 아들 빌리와함께 마트로 나간다 마트에서 도착후 도시에 안개가 밀려오며 같이 사이랜소리가 들리고 한 남자가 마트로 뛰어오며 안개속 괴물의 위험을 알린다 그리고 그마트 안에서 괴물을 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를 처음본건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Tv로 봤던 기억이있다. 아무 것도 안보이는 안개속과 마트 내에서 일어나는 관객입장에서 불편하다 라고생각하게 만드는 전게 사람이 괴물에게 끌려가고 찢어지는 장면등이 어릴때는 쉽게 볼수 없는 장면들이 왠지 끌리고 그 마음졸이는 공포감이 좋아 계속 보게되었다.
영화의 마지막은 원작과는 다르게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엔딩으로 끝이난다. 마트내에서의 분쟁을 급히 정리하고 주인공 일행들이 마트 밖으로 자신의 차를타고 떠나게 되는데 원작에서는 이렇게 차를타고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하트포드라는 도시명이 들리며 여정을 계속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영화에서는 차를 타고 가던중 기름이 떨어져 도로 한복판에 갇히게 되고 절망한 주인공 일행 앞에 거대 괴물 베히모스가 지나가는걸 보며 자살을 결심하고 남은 총알로 일행 4명을 죽이고 남은 총알이 없어 죽이 못한 주인공이 괴물에게 죽고자 차를 나올때 큰소리와 함께 뒤에서 미군 전차와 피난민 행열이 괴물을 쓸어버리며 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보통 남은 다죽더라도 살아남는 혹은 자신이 희생하여 해피엔딩을 만드는 주인공이아닌 그저 절망을 보여주는 이 엔딩이
어릴때 한번본 이 엔딩만은 아직도 기억에남아 미스트 영화를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