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호룡곡산

[나무의노래(이옥화)]

무의도로 향하는 배에 오르니 하늘로 비상하는 갈매기가 함께 가자합니다.

바람은 알맞게 부드러웠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겨울나무 식구들이  모델이 되어주었구요.

국사봉에 들기 전 서로 마음을 나누자고 든든님이 둘러 세웠습니다.

왼손을 하늘로 가게 펴고 다른이의 엄지를 감싸 안으면 이런 동그라미가 됩니다.

모두 부여잡은 손 위로 서로의 마음이 통하듯 든든님의 손길이 스쳐갑니다.

오른 편 아래 하나개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고 호룡곡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수시 숲해설의 모범이 되어주시는 든든님.

이끼와 지의류의 차이점은?

아시는 분 꼬리글로 숙제하세요오~~~~

호룡곡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갯벌---물이 들기 전 갯벌에 나간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날의 겨울나무 모델---

금강산도 식후경~~ 양강스님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지요.

부처바위 아래로 날아가시려고?

행복이 얼굴에 들어납니다.

우리 겨울나무팀에 천하장사가 있어요,

알아맞춰 보세요. 힌트는 겨울나무의 무기 -겨울나무의 미사일님.-

1970년대 인상깊게 보았던 `목신의 오후? 목신의 휴일?` 같은 분위기.

바다로 간 그녀!

아득한 바다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꿈꾸고 있었습니다.

여기 우리는 하늘로 날아오르구요, 얏호!

천국의 계단, 그 무대에 피아니스트 등장하고....

처음으로 이런 부티나는 버스를 이용하여 아주 호강한 무의도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잔의 피로를 마셔버리고~~~~

서해의 낙조가 흐린 하늘에 가린 대신 우리 앞의 바다엔 가로등이 대신하고.....

광화문에 이렇게 분수가 솟아올라 귀경을 반겨주니 겨울나무의 산행은 국가행사인가봐요.

다들 손흔들며 집으로 돌아갔다는 전설!

여러분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솔뫼선생님, 안계셔서 섭섭했구요~~~

[금진범]

겨울에 보았던 나무들을 여름에 댜시 만나 거웠습니다

[나무의노래(이옥화)]

무의도에 다시 가서 행복만땅~~~

[양강스(이종근)]

덕분에 즐건 하루였답니다.... 항상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빕니다.

[나무의노래(이옥화)]

저두요, 행복한 만남을 위해 오래 건강하시기를.

[김선옥]

선생님~~ 예쁜 사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처음 산행~~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감사드립니다. ^^

[나무의노래(이옥화)]

선옥샘 기뻐하니 덩달아 행복해요.

[김선옥]

천국의 계단에서 찍은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 사랑합니다. ^^*

[나무의노래(이옥화)]

저~~~쪽에다 올려줄께요.

[장혜주]

덜꿩나무와 분꽃나무를 구분해가며 열심히 공부하던 겨울나무 첫산행,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무의노래(이옥화)]

겨울나무의 새로운 다크호스, 기대합니다!

[이화옥]

산과 바다를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호룡곡산. 넘 좋아요.

[나무의노래(이옥화)]

바다로 간 그녀! 그대의 마음이 늘 가슴에 닿는다오!

[꿈꾸는숲_명정]

샘^^너무너무 고생하셨고요...멋진 사진...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사와요^^ㅋ ...사진, 너무 잘 찍으신다(이건 저희 12기 샘 버젼으로 해야 하는 데..담에 만나면..들려드릴게요^^)

[나무의노래(이옥화)]

자주 만나서 좋았어요. 밥잘먹고 몸무게 늘리기,나한테서 뺏어가기ㅎㅎ~~~

[치목(신진우)]

제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ㅜ.ㅜ 저그위에 뒤풀이에서 쬐끔밖에 안보이넹.ㅜ.ㅜ 담에 갈땐 샘옆에 바짝 붙어다녀야긋네요 ㅎㅎ

[나무의노래(이옥화)]

미안해요, 다음에 만나면 선보는 인물사진처럼 찍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