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그랬었나... 싶을정도로..
여름은 왔는데.. 이건뭐..
매일 비에... 비에...비에...
출조는 커녕.. 외출도 못할지경이군요..
하긴 주중에 워낙에 바빠서 주말에 좀 쉬고자.. 약간의 게으름(?)을 피운것도 있지만서도..
이달은 정말 평일에는 눈코뜰새없이 바쁘네요.. (지금도 아직 퇴근 못하고 사무실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중....)
사실 오늘저녁 이나.. 아니면 일일 오전일찍..
앞으로 다가올 여름휴가를 대비해.. 휴가지 답사(?)를 한번 다녀오려고 계획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또 귀차니즘이... 하하..
왠만하지 않으면...???... 다음주말엔 꼭 한번 다녀오렵니다..
인적없고 풍경좋은 오지캠핑장소로..
성격이 안좋은건지.. 남들은 북적북적 캠핑장 잘만 다니던데.. 이상하게 저는 사람들 많으면 쉬어도 쉬는것 같지가 않네요..
어느 캠핑 동호회에서 .. 게시글에 이런질문을 올린적이 있답니다.
"여러분은 캠핑을 왜 하세요?" 였나.. ?
이런저런 글들이 많았는데...
게중에 기억나는건 캠핑장에서의 낭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등등..
저도 거기다 답글을 썼었죠..
'저는 사람이 싫어서 캠핑을 다닙니다.' 라고요.. 하하...
왠만하면 아무도 모르는 심산유곡에 (물론 정말 경치좋은곳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홀로.. (...형님 말구요..)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이 자연속에서 쉬다오는게.. 진짜 휴가라고...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퇴근시간은 지났는데..
미팅일정이 남아있어서 책상머리 앉아있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많이 떠드네요..
여담으로.. 오랫만에 글 남기며 문득문득.. 저절로 쳐지는 이모티콘을 몇번이나 삭제했는지 모르겠네요..
(왠만하면 앞으로 이모티콘 없이 글을 써보려 노력중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 )
회원 여러분들도 올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물가에선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서 좋은추억 많이 남는 계절 보내시길 빕니다.
추신.
저를 캠핑의 길로 인도하사 .. 승주니 형님!!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
혹시 숨겨둔 기가막힌 캠핑장소 있으시면.. 살포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바랍니다... 뒤에 역시 이모티콘이 없으니 ... 제가 게기는거 같네요.. 그래도 꾹 참고 이모티콘 안쓸렵니다.. 하하)
첫댓글 그러게....요즘 캠핑인구가 넘 많아져서....좋은곳 있으면 알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