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씨에 독성이 있다기보다는 다음의 이유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산수유 종자의 지방유에는 팔미틴산, 리놀산, 올레인산 등이 들어있습니다.
인체에 그렇게 해롭지 않지만 한약은 약리학의 성분과 때로는 기미론에 입각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산수유 열매의 삽정의 효능을 산수유씨가 저해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증상에 따라서는 산수유씨를 사용할 경우도 있습니다.
핵심은 잘 쓰면 약이요 잘못 쓰면 독일 뿐입니다.
팔미트산 [palmitic acid]
냄새가 없는 백색의 밀납 모양의 고체 지방산의 하나.
물에는 녹지 않으나 알코올이나 에테르에는 녹는다. 스테아르산·올레산과 함께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며,
대부분의 유지에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목랍(木蠟)이나 팜핵유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우지(牛脂)나 돈지(豚脂) 등에 함유되어 있는 팔미틴은 글리세롤과 3분자의 팔미트산과의 에스테르(트리팔미틴)이다.
또, 경랍(鯨蠟)은 팔미트산과 세탄올(세틸알코올)과의 에스테르이다. 팔미트산의 에스테르, 금속염, 알코올, 아미드 등의
유도체는 공업적으로 중요하며 도료, 그리스(윤활제), 화장품, 플라스틱, 비누·합성세제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
리놀산 linol酸
식물성의 액체 식용유의 주성분이다. 리노렌산은 동물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식물유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필수 지방산이라 불리며 때때로 비타민F 라 부르며 건강상으로 중요한 지방산이다.
비타민F의 필요량은 성인으로 1인 1일 6g 정도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리놀산은 n-6계열의 대표적인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식품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불가결지방산)이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 작용에 주목하여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유를 목적으로 섭취해왔는데
지나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195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동물성 지방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식물성 지방의 불포화지방산,
특히 리놀산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되게 되었다.
생활습관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을 줄여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리놀산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좋은 HDL콜레스테롤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고
또 유지방 전체의 과잉섭취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암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수 있다.
리놀산은 산화되기 쉽고 체내에서 과산화지질을 생기게 하는데 과산화지질은 암의 원인이 된다.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대부분은 리놀산에 의해 발생된다.
또 리놀산에서 합성된 아라키돈산은 알레르기 증상을 진행시키므로 아토피성 피부염, 꽃가루 알레르기 등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홍화유와 해바라기유는 리놀산보다 올레인산이 많은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올레인산 [Oleic acid]
올레인산은 탄소수 18개, 이중결합 1개를 가진 일반적인 지방산으로 상온에서 액상을 나타내며
비교적 안정되며 여러 식물류에 함유되어 있고 식물류에 주성분이다.
지방에서 얻어지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주성분은 올레인산이며, 무색∼엷은 황색의 기름상태 액체이며
라드 같은 특이한 냄새와 맛이 있는 천연 소포제이다.
물에 용해되지 않으며 알코올, 벤젠,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용해된다.
공기 중에서 가열하면 매운 증기가 생산되면서 분해된다.
주로 소포제 및 윤활제, 결착제, 코팅제로 사용하며,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지방산의 종류
지방산은 지질의 구성분자로서 탄소, 수소, 산소의 3원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식은 CH3(CH2)nCOOH로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n은 짝수이다.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 각 지방의 성상이 다르다. 지방산은 탄소 수에 의한 분류,
이중결합의 유무와 생체내 합성 유무에 따라서 분류되고 있다.
1) 탄소 수에 의한 분류
탄소 수에 의한 분류는 영양학적 측면에서 소화, 흡수의 과정이 구성 지방산의 탄소수에 따라 다르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분류에 의해서 저급지방산과 중급지방산, 고급지방산으로 나뉘어진다.
(1)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s)
저급 지방산은 일명 단쇄 지방산이라고도 하며, 탄소수가 4∼6개인 지방산을 말한다.
탄소수가 적은 지방산은 동물성 식품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우유나 버터내의 탄소수 4개인 부티르산(butyric acid)이 들어있으며 이것은 특유한 향기성분을 이룬다.
이 지방산은 분해되지 않고 바로 흡수된다.
(2) 중급지방산(medium chain fatty acids)
중급지방산은 탄소수가 8∼12개를 가진 지방산이다. 이 지방산은 저급 지방산과 같이 분해되지 않고 바로 흡수된다.
코코넛 기름 등에 함유되어 있다.
지방 소화흡수에 문제가 있거나 열량 섭취를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MCT를 처방하여 공급하기도 한다.
(3) 고급지방산(long chain fatty acids)
탄소수가 14∼26개로 이루어진 지방산으로 생체내에서는 C16, C18, C20등이 중요하다.
C16은 팔미트산, C18에는 스테아르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이 있으며 C20은 아라키돈산이 중요한 지방산이다.
2) 이중결합 유무에 의한 분류
지방산을 구성하는 탄소가 결합할 수 있는 최대의 수소와 결합되어 있는 지방산을 포화지방산이라 하고,
결합 수소가 적을 때 이중 결합이 생성되며, 이러한 이중 결합을 함유한 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이라 한다.
(1) 포화지방산(saturated fatty acids)
① 지방산 분자내에 이중결합을 갖지 않는 지방산을 포화지방산이라 한다.
②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지방에 많으며, 천연적으로 함량이 많은 것은 팔미트산(palmitic acid)이고
다음으로 스테아르산(stearic acid)이다.
③ 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식품에 따라 다양하다. 포화도가 높은 지방산을 다량 함유할 경우 지방의 형태는 고체이며,
탄소수가 많을수록 융점은 상승한다. 동물성 지방에는 40∼55%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기름에는 10∼25% 함유되어 있어서 동물성 지방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④ 포화지방산의 섭취가 동맥경화와 관상심장병등과 관련이 있다.
⑤ 포화지방산 구조식 - CnH2nO2, CnH2n+1COOH
⑥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하므로 꼭 식품에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다.
(2) 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acids)
① 지방산 분자내에 한 개 이상의 이중결합이 있다.
② 이중 결합이 한나인것을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라 하며
대표적인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올레산(oleic acid)으로 올리브유에 많다.
③ 대부분의 불포화지방산은 2개 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 이를 다가 불포화지방산이라 한다.
리놀레산(linoleic acid)과 리놀렌산 (linolenic acid)은 18개의 탄소로 구성되지만 전자는 이중결합이 2개이고
후자는 3개이며, 그 위치도 다르다(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구조는 그림 2와 같다).
그리고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은 4개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
④ 자연에서나 체내에서 이중결합을 가진 지방산은 매우 불안정하여 산화되기 쉽다.
자연식품이나 체내에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E의 필요가 높아진다.
⑤ 자연적인 불포화지방산은 모두 시스(cis)형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열이나 수소 첨가로 트랜스(trans) 형태로 바뀔 수 있다.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시킨 마가린 등에 트란스형태의 지방산함량이 높다.
그러나 체내의 열량발생은 같다. 최근 트란스형태의 지방산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오고 있다.
⑥ 불포화지방산 구조식 - CnH2n-2xO2 ( x : 불포화 개수)
※ 이중결합의 개수에 따라 (이부분은 사링 알 필요 없는데...ㅎㅎ)
C18:1 - oleic acid(monounsatrated fatty acid)
C18:2 - linoleic acid(polyunsatrated fatty acid, ω6)
C18:3 - linolenic acid (polyunsatrated fatty acid, ω3)
C20:4 - arachidonic acid(polyunsatrated fatty acid, ω6)
C20:5 - eicosapentaenoic acid(EPA)
C22:6 - docosahexaenoic acid(DHA)
3) 체내 합성 유무에 따른 분류
체내에서 필요한 충분한 양이 합성되는 지방산이 있고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못하는 지방산이 있다.
생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불충분하게 합성되는 지방산으로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지방산을 필수지방산(essential fatty acid)이라고 한다.
(1) 필수지방산(essential fatty acid)
필수지방산은 생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불포화결합이 2개 혹은 그이상인 지방산을 다중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Acid : PUFA)라하며
필수지방산은 다중불포화지방산이다.
리놀레산, 리놀렌산과 아라키돈산이 필수지방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장기 아동에게 필수지방산이 결핍되면 성장이 원만하지 않으며, 피부염과 습진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지방산은 일일 전체 열량섭취량의 1∼2%를 섭취해야 하며, 그 양은 2∼4g로 나타났다.
이러한 필수지방산은 주로 식물성 기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각 지방 식품내에 지방산함량은 각기 다르다.
인체에서는 ω-6, ω-3계열의 지방산을 합성할 능력이 없음
(1)ω-6계열
- linoleic acid (C18:2):항피부병인자, 성장인자 ,종실류에 함유
- arachidonic acid(C20:4):항피부병인자 ,육류(LA로부터 합성,Vit B6필요)
(2)ω-3계열
- linolenic acid(LnA:C18:3):성장인자 ,종자 및 식물성유에 함유
- LnA가 충분히 공급될 경우 EPA,DHA 합성 원활
EPA(ecosapentaenoic acid,C20:5)
DHA(docosahexaenoic acid,C22:6)
:눈,뇌의 망막 세포구성 (신체내 전환 정도는 환경에 따라 다름, 식사를 통한섭취)
* ω3계열의 지방산의 역할
1.혈중 TG감소 2.당뇨병의 발생 및 진행 억제
3.혈압의 하강 4.형소판의 응집 능력의 감소
5.세포막의 유동성 증가
→ 이러한 기능으로 인하여 죽상동맥경화 발생을 억제 ,항염증 효과 등이 인정되고 있음
: Cell menbrane에서 효소의 기능, receptor의 기능 transport기능에 필수적임
: ω6계열인 Linoleic acid는 ω3계열의 Linolenic acid와 구조가 유사하므로 enlongation이나
desaturation에 경쟁적으로 작용 (linolenic acid로부터 EPA, DHA가 합성되며 사람의 경우 이능력은 제한되어 있음)
:ω3,ω6계의 균형적인 섭취가 중요함
필수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비타민의 종류와 기능 및 결핍증에 대해서
필수지방산
필수지방산은 세가지가 있는데, 이 세가지는 리놀산, 알파리놀렌산, 아라키돈산입니다.
모두 다가 불포화지방산에 포함됩니다.
이것들은 특히 어린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며, 또한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필수란 말이 붙으면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되는데,
아라키돈산의 경우는 몸 안에서 섭취된 리놀산으로부터 합성이 됩니다.
그럼에도 필수란 말을 붙인 것은 세포막의 필수 성분일 뿐 아니라 여러 호르몬 유사성분의 전구체이기 때문 입니다.
필수지방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도 출시가 되고 있지만,
해바라기유, 면실유, 옥수수유, 참기름, 들깨기름 등 식품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필요 섭취량은 리놀산으로서 전체 섭취 칼로리의 3% 정도면 충분합니다.
필수아미노산
1 트립토판 Tryptophan (Essential Amino Acid)
① 천연 이완제로 정상적인 수면을 유도함으로써 불면증을 완화하도록 돕는다
② 편두통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③ 면역계에 도움을 준다
④ 동맥과 심장의 경련 위험을 감소시키도록 돕는다
⑤ 콜레스테롤 수준을 감소시키는데 Lysine과 함께 작용한다
2 라이신 Lysine (Essential Amino Acid)
① 적절한 칼슘 섭취를 보증한다
② collagen (연골과 결체조직을 구성하는) 형성을 돕는다
③ 항체, 호르몬, 효소 생산을 도와준다
④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Lysine은 바이러스 성장을 감소시키는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함으로써
herpes에 효과적일 수도 있을 것임을 제시한다
⑤ 결핍되면 피로감, 무력증, 흥분, 눈의 충혈, 성장지연, 탈모, 빈혈, 생식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3 메티오닌 Methionine (Essential Amino Acid)
① 모발, 피부 및 손톱의 이상을 예방하는 황(sulfur)의 주요 공급원이다
② 간에서 lecithin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도록 돕는다
③ 간의 지방을 감소식키며 신장을 보호한다
④ 중금속에 대한 천연 chelating agent이다
⑤ 암모니아 형성을 조절하여 방광 자극을 감소시키는 암모니아가 없는 소변을 만든다
⑥ 모낭(hair follicles)에 영향을 주어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한다
4 폐닐 알라닌 Phenylalaine (Essential Amino Acid)
① 뇌에 의해 이용되어 norepinephrine을 생산하도록 하는데,
이 norepinephrine은 신경세포와 뇌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이다
② 깨어서 경계하는 것을 유지한다
③ 공복시 통증을 감소시킨다
④ 항울제(antidepressant)로 작용하며 기억력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5 트레오닌 Threonine (Essential Amino Acid)
① Collagen, Elastin 및 enamel 단백질의 주요 구성요소이다
②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도록 돕는다
③ 소와관과 장관 기능이 보다 원활하게끔 돕는다
④ 신진대사와 동화작용을 돕는다
6 발린 Valine (Essential Amino Acid)
① 정신적 활력을 촉진한다
② 근육의 공동작업과 평온한 정신상태
7 류신 & 이소류신 Leucine & Isoleucine (Essential Amino Acid)
① 이것들은 신체내에서 다른 필수 생화학적 성분들의 제조를 위한 원료를 제공
② 제조된 성분들 일부는 상부 뇌에 대한 흥분제와 같은 에너지 생산을 위해 이용되어 더욱 민첩하게끔 돕는다
비타민
비타민은 라틴어의 vita(생명)와 amin(질소를 함유한 복합체)라는 뜻. 하지만 실제론 질소가 함유되지 않은것도 많다.
필수 비타민으로 13가지를 들 수 있다.
비타민은 신체의 구성성분이거나 칼로리(에너지)원이 아니다.
비타민은 효소의 중요한 활성성분으로 미량으로 동물의 영양을 지배하고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조절하며
완전한 물질 대사를 돕는다.
비타민은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뉜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녹아 장관 벽을 통해 흡수되는 것으로 담즙과 지방산 등에 의해 혈액으로 운반되며
비타민 A, D, E, K가 이 범위에 포함된다.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 B군, C, 나이아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 지용성비타민
지용성비타민에는 A, D, E, K 가 있는데 모두 isoprene(이소프렌) 유도체며,
산에 약하고, 체내에 저장이 잘 된다.
소화, 흡수, 운반, 저장 등 모든 과정이 지방질에 의존하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A (retinal)
흡수 : 카로틴 및 레티놀 형태로 흡수. 카로틴은 지방조직에 레티놀은 간에 저장.
기능 : 시각회로, 상피조직 유지, 골격 성장, 생식
권장량 : 레티놀로는 2300IU, 베타카로틴으로는 7000IU, 수유중엔 레티놀로 3300IU, 베타카로틴으로 10000IU
급원 : 간, 당근, 풋고추, 우유, 버터, 계란 등
결핍증 : 야맹증, 안구건조증
과잉증 :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식욕부진, 간 장애.
(동물성 레티놀에 의한 독성이 주된 것이며, 식물성 카로틴에 대해서는 별다른 독성이 없다고 함).
특히 임신중에 과량의 비타민D 복용시 기형아 출산 확률 높음.
비타민 D (cholecalciferol)
흡수 : 피부나 소화기 통해 흡수, 간으로 감.
기능 : 소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 증대, 골격형성 도움, 뼈로부터의 칼슘 재흡수 촉진,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 증대
권장량 : 18세까지 400 IU(10 ㎍), 성인 5 ㎍, 임신부와 수유부는 10 ㎍.
참고로 10분간 여름 한낮의 햇볕을 쬐면 약 200 IU의 비타민 D 생성됨.
급원 : 참다랑어, 간유, 난황, 내장 등
결핍증 : 성장기 아동에서 구루병, 성인에서는 골연화증, 골다공증 악화, 신경과민, 설사, 불면증, 근육연축
과잉증 : 고칼슘혈증, 근육약화, 구토, 고혈압, 신부전증, 신결석, 신장석회화
비타민 E (alpha tocopherol)
흡수 : 소장에서 흡수, 주로 지방조직에 저장. 간과 근육에 약간 저장, 세포막에 저장.
기능 : 생체막에서 지방질 산화 방지, 적혈구 보호, 세포호흡, 헴 합성 및 혈소판 응집에 관여
권장량 : 10 mg
급원 : 곡류의 배아, 간, 난황, 식용유(산화되지 않은)
결핍증 : 신생아나 미숙아의 경우 용혈성빈혈, 성인의 경우 결핍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
과잉증 : 메스꺼움, 설사, 습진, 피부병, 혈액응고시간 연장(비타민 K작용 방해로인한).
지용성 비타민 치고는 독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음.
비타민 K (phylloquinone)
흡수 : 흡수는 에스트로겐에 의해 촉진. 섭취량의 30% 정도가 소장에서 흡수. 간내 저장은 일시적이고,
체내 저장량도 극히 미량이며, 담즙과 요로 배설됨.
기능 : 혈액응고작용
권장량 : 우리나라엔 권장량 없고, 미국의 경우 남자 80 ㎍, 여자 65 ㎍
급원 : 시금치, 양배추, 상추, 무청, 배추, 간 등
결핍증 : 성인의 경우 장내세균에 의해 합성이 되며, 채소 섭취량이 많으므로 결핍증은 거의 없음.
신생아의 경우는 장내가 무균상태고 모유의 비타민 K 함량이 낮아 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과잉증 : 동족체에서는 적혈구용혈, 고빌리루빈혈증이 일어날 수 있지만 phyloquinone 자체는 독성이 없음.
* 수용성비타민
필요량 이상 과량 복용시엔 소변으로 배설되며, 체내에 저장이 안되므로 필요량을 매일 섭취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C (ascorbic acid)
기능 : 항산화, 조직성장, 상처치유, 칼슘 및 철의 흡수, 비타민 B및 엽산 이용, 신경전달물질 합성, 콜레스테롤 조절
권장량 : 55 mg, 임산부는 70 mg. 3000 mg까지 허용됨.
급원 : 신선한 채소, 귤 및 딸기 등의 과일류
결핍증 : 괴혈병, 체중저하, 피로, 타박상, 상처 및 골절 치유 지연, 멜라닌색소 침착, 감염성 병에 대한 저항성 감소
과잉증 : 별다른 과잉증은 없지만 하루 10 g 이상의 섭취는 산혈증, 습관성 섭취, 설사, 신결석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비타민 B1 (thiamin)
기능 : 음식물 대사과정에 필수, 세포 기능 발휘를 위한 에너지 생성, 신경자극전달에 관여
권장량 : 탄수화물 섭취량과 비례(에너지대사에 중요하므로).
에너지 1000 kcal당 티아민 0.5 mg. 여자 1.0 mg, 남자 1.3mg, 임신중 1.4 mg, 수유중 1.5 mg
급원 : 효모, 살코기, 콩, 곡식의 배아, 땅콩, 엿기름 등
결핍증 : 각기병, 식욕감퇴, 피로, 빈혈, 부정맥, 뇌 활동 둔화
과잉증 : 특별한 과잉증은 없으나 신경계의 과민상태가 있을 가능성도 있음
비타민 B2 (riboflavin)
기능 : 다른 비타민 B 활성에 필요, 에너지 생성, 트립토판의 나이아신 전환,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예방(과산화지질분해), 성장촉진, 식욕증진,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
권장량 : 에너지 1000 kcal당 0.6 mg, 여자 1.2 mg, 남자 1.6 mg, 임신중 1.5 mg, 수유중 1.8 mg
급원 : 우유, 유제룸, 효모, 간, 내장, 녹황색채소 등
결핍증 : 빈혈, 성장부진, 구내염, 설염, 피부건조 등. 임산부, 성장기아동,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결핍되기 쉬움
과잉증 : 특별한 과잉증 없음. 과량 복용시 소변색이 노란색이 되지만 해가 되는 것은 아님.
비타민 B3 (niacin)
흡수 : 육류에 들어있는 것은 소장점막세포 효소작용으로 흡수 잘 되지만
곡류 및 콩에 있는 나이아신은 장관흡수가 안되는 형태라서 체내이용률이 낮음.
기능 : 음식물대사과정에 필수, 에너지 생성, 지방산과 핵산 생성, 혈액으로 산소 운반시 필요.
권장량 : 에너지 1000 kcal 당 6.6 mg, 여자 13 mg, 남자 17 mg, 임신중 15 mg, 수유중 18 mg
급원 : 육류, 가금류, 생선, 과일, 곡류, 채소 등
결핍증 : 피부, 소화기관, 신경계 이상
과잉증 : 메스꺼움, 혈관확장, 발한, 혈중 요산농도 상승,
1000-2000 mg 이상의 과량을 매일 복용하면 간에 해를 줄수 있음.
비타민 B5 (pantothenic acid)
기능 : 에너지 생산, 부신 호르몬과 적혈구 생성
권장량 : 6개월미만 유아 2 mg, 6-12개월 유아 3mg, 1-6세 3-4 mg, 7-10세 4-5 mg, 11세 이상 4-7 mg
급원 : 우유, 생선, 가금, 콩, 고구마, 브로콜리, 오렌지, 딸기 등
결핍증 : 피로, 무기력증, 발의 무감각과 통증
과잉증 : 과잉증 없음. 하지만 1000 mg 이상 과량 복용시엔 설사가 날 수도 있음
비타민 B6 (pyridoxine)
기능 : 아미노산 대사시 필수, 에너지 생성, 전해질 균형 유지, 혈액단백질 생성, 항체생성
권장량 : 성인 1.5 mg,, 임신중 2.0 mg, 수유중 2.1 mg, 영아 0.3-0.5 mg
급원 :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육류의 간, 쌀 배아,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의 경우 pyridoxine-β glucoside의 형태가 많아 체내 이용률 떨어짐)
결핍증 :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므로 결핍은 거의 없음.
소화흡수 부전 증후군, 당뇨환자, 임산부, 경구피임약 복용여성 등은 결핍증이 있을 수 있음.
이경우, 여드름, 피부염증, 불면증, 근허약증, 메스꺼움, 흥분, 우울, 허약 등이 올 수 있으며,
심할경우엔 혈색감소성 빈혈이 있을 수 있음
과잉증 : 하루 2-3g씩 수개월간 복용시 수면, 손발 무감각, 보행부진
비타민 B12 (cobalamin)
흡수 : 회장에서 내재인자(위벽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와 결합한 형태로 흡수. 이때 꼭 칼슘이 필요.
기능 : 적혈구 생성시의 필수요소, 에너지 방출에 관여, 피부 및 점막의 상피세포 및 신경계 유지, 체중저하 방지
권장량 : 성인 하루 2 μg, 임신,수유부 2.2 ? 2.6 μg, 영유아 100 kcal당 0.15 μg, 갑상선호르몬 과잉증일 때 하루 15 μg
급원 : 조개류, 효모, 간, 육류의 내장, 가금류, 유유 및 유제품 (식물엔 거의 없음)
결핍증 : 엽산대사장애 ? 적혈구 크기 커지고 숫자감소 (거대적아구성빈혈(악성빈혈)),
피부 거칠어짐, 구역질, 체중감소, 복통, 흥분, 우울 등
과잉증 : 부작용은 없음
비타민 B7 (biotin; vitamin H)
기능 : 에너지 생성,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합성에 필요, 건강한 모발, 피부, 손톱에 중요, 다른 비타민 B 이용에 관여
권장량 : 30-100 μg
급원 : 치즈, 간, 효모, 연어, 대두, 해바라기씨, 견과류, 브로콜리, 고구마 등
결핍증 : 장내세균에 의해 합성되므로 결핍증은 거의 없음.
계란 흰자중의 아비딘(avidin)이라는 당단백질과 결합하면 불활성화됨,
장기간 항생제 복용시 결핍. 이때는 피부습진, 비늘피부, 지성피부, 탈모, 메스꺼움, 구토, 권태, 근육동,
식욕부진, 피로, 고콜레스테롤 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음
과잉증 : 특별한 부작용 없음
비타민 B9 (Folic acid; vitamin M)
기능 : 퓨린과 피리미딘 생합성, 적혈구 및 백혈구 생성에 필수, 메치오닌 생성, 면역기능에 도움, 점막의 암 억제, 콜린 합성
권장량 : 250 μg, 임산부 500μg
급원 : 효모, 시금치, 간, 콩, 오렌지쥬스 등
결핍증 :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비타민 결핍증에 속함.
특히 임산부, 수유부, 알코올 중독자, 경구피임약 복용여성 등이 결핍위험 높음.
무력감, 우울증, 건망증, 악성빈혈, 체중감소, 성장부진, 위장장애, 지방성 설사 등
과잉증 :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하루 1000 μg 이상 과량 복용시 비타민 B12의 결핍을 초래할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