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하다 해서
장어뼈로 추어탕 한 냄이 끓였답니다
끓여만 둠
효자 지요 ㅎ
보양식이죠
뜨건할 때 한그릇 밥 말아먹음 등줄기에 땀이 쭈루룩 ㅎ
어제 장어 한상자 손질을
잔잔해서 우리공간에 나눔은 못해드리고 하누리 몫으로 ㅎ
뼈에 붙은 핏물은 손톱으로 다 떼내고~
요린 이렇듯 준비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반은
다음 토욜 친구들 모임때
추어탕 끓이려 냉동실에 두고
얌지게 씻어 물 넉넉히 붓고
메주콩 한줌 씻어 같이 넣고 메~~끓입니다
메주콩을 넣음 장어의 비린내를 잡아준다네요.없을시에 된장 한 술~~
뼈가 으스러지게 끓으면
체반에 부어 주물럭 주물럭~~
요렇게 육수가 찐하게 우러났네요.
건더기는 물 부어 한번 더 끓여 첫번채 것고 합해줍니다
건시래기.건고구마줄기.토란대는 말캉하게 삶아 놓고
집에 건 채소들이 있음 참 요긴하지요
잘 삶아진 시래기에 마늘.된장.땡초를 넣고 잘 버무려놓습니다
왜?
울 엄마가 이렇게 하시길래ㅋ
해보니 요렇게 해둔게 더 맛나더군요 ㅎ
육수에 무친 시래기 넣고
뭉클하게 끓입니다
우리네 국은 오래 끓이안 맛이 있지요
간을 보아 싱거우면
멸젓(어간장)으로 간을 더해주고 2% 부족한 맛도 보완해주고~~
간 보실래요,?ㅎㅎ
입속에서 나도모르게
"카~아~~"탄성이 절로나오네요 ㅎㅎ
향신료를 유독 좋아해서 ㅋ
작년 제피 손질해둔것
바로 갈아주고
제피가루 듬뿍 넣어
고수 김치~~
고수 좋아하심 담아보시라고 권하고 시퍼요ㅎ
등즐기 땀 흘리면서 ㅎ
"요리는 정성입니다 "
첫댓글 우와~~
완전 영양식이군요
정말 감탄사 절로 나오는 하늘맘님의 요리솜씨~^^♡
우와 보양식 울 무니님 한그릇 드셔야 할낀데 ㅎ 실은 나도 묵고 싶지만 😂
@좋은날에(부산) 좋은날에님 최고~^^♡♡♡
오~~.
맛있겠어요
저두 나중에 장어뼈 나오면
기별좀 주이소 ㅎ
카페 늘상 들여다볼 여유가 없다보니 ㅠ
메주콩 넣어도 되는군요~
오래도록 끓여서 도깨비 방망이로 갈으니 남는뼈가
거의 없었어요~소족보다 고소하고 진한맛 잊을수가 없네요~~영양가득한 음식드시고 건강하시길요~
하늘님
요즘갯장어는 안나오는지요?
나오면 큰넘으로
좀부탁드립니다^^
뜨껀하니 한그릇 먹어면 보양식으로 딱입니다요~ 눈으로 묵고 땀 한사발 흘립니데이^^
지기님이 보내주신 장어뼈푹고아
메주콩은ㅡ 몰라 못넣구
미꾸리 따로 고아
믹사기 갈아 그냥
넣어드니 약간에 씹히는
맛 ㅡ
뼈고은거랑 미꾸리 야채넣어
끓여는데 ㅡ넘 진한맛에
물 섞어 먹는답니다
추어탕 선유도섬갯뻘
에서 잡은산나지로
몸보신 하구있답니다
저맛을 알아요~ 땀내면서 한그릇 먹고싶네요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추어탕 끓여보고 싶어요~
장어뼈 기회 노립니다 ㅎ
장어뼈 추어탕 맛이
창이겠네요~
우와
보약같은 장어뼈 곰국이네요
더위에 진이 빠져 수영장 누웠는데
요거 한그릇이면 벌떡 일어날거 같아요
보내주신 참조기는 꽁꽁 얼려 무사히 호치민까지 데리고 와서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햐~~정성 가득...그맛 알아요 덕분에 맛있게 먹었구요 감사합니다~♡
추어탕 달인이세요ㅎㅎ
와! 맛있겠네요
감기걸려 비실비실 입맛두 없는데 한 그릇 먹고
땀빼고 눕고 싶네요 ㅎ
차말로
못하시는게 없네요^^ ㅎ
손이 마이가는
장어추어탕 자세한 레시피도 감사하고
아주 맛날거같습니다
장어탕끓일때
메주콩.대신 서리태콩은 안되나요?
와~
침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