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처음 앨범을 들고 나왔을때의 그 참담한 모습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소위 우리나라에서 그당시 잘나간다던 가수나 프로듀서 모아놓고 신인들 테스트를 받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결과는..비참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2집,3집,4집 계속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사회적인 이슈를 몰고오면서
10대들의 대통령이라고도 불리웠다.
서태지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은 이루말할수 없다.
4집때 컴백홈을 듣고 상당수의 가출청소년들이 집으로 들어왔다는것을
알고 있는가?
하긴 그때부터 표절의혹에 시달린건 사실이다.
사이프레스힐의 베이스라인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어차피 음악이란 도,레,이,파,솔,라,시,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음악의 역사가 짧은것도 아니고 당연히 비슷할수도 있는것이다.
물론 노골적으로 베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김민종이나 룰라처럼 은퇴를 번복하는 가수들도 있다.
기억하는가 그 이상민의 자살 쌩쇼를...
김민종의 다시는 가수를 하지 않겠다는 그런 다짐을...
어떤가 그들은 다시 돌아와서 돈을 긁어가고 있다.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내생각에는 조금있다가 유승준도 다시 돌아올것 같다.
그렇다면 수많은 방송프로에서는 유승준 모시기 경쟁이 일어날것이고..
사회봉사프로그램에 몇번나오고 그러면 다시 자연스러워 질것이라고
생각된다.
똑같은 음악의 재탕...
밑에글을보니 누군가가 서태지의 음악에 깊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것저것을 한다고?
한우물만 판다고 해서 음악의 깊이가 깊어진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10여년동안 발라드만 부른 신승훈은 그 싶이가 정말 깊어졌다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난 1집때의 노래나 지금의 노래나
별로 변화가 없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신승훈식 발라드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에릭클립턴을 아는가 3대기타의 신으로 추앙받는그를...
그가 처음부터 재즈기타를 연주했는줄 아는가?
락그룹으로 시작했다.그룹이름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오랜시간동안 자신의 길을 걸어오면서 음악의 세계를 완성해나가는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 주관적인 생각들이다.
크라잉넛? 그들이 과연 언더밴드라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오버다.오버.세상에 어느 언더밴드가 광고찍고,뮤비찍고 그런단 말이냐.물론 그럴수는 있다.그렇지만 더이상 크라잉넛은 라면먹고 공사판에서 일하면서 연주실 빌리는 그런 그룹은 아니다..
휴~~말이 이상한곳으로 자꾸만 흐르는 것같은데...
음악인이란 그냥 자신의 음악을 하는것이고 그모습을 팬들이 인정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칭,타칭 음악평론가들이나 조금 아는사람들 같은 사람들이 쓴글을 보면서 끄덕거리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합리화 시키는 것은 정말로 웃기는 일이다.
말이 정말 길어지는데...
어쨋든 결론은 자기가 좋으면 듣고 보면되는거고...
자기가 싫으면 안듣고 안보면 되는거 아냐!!
자작곡하는 가수들에게 머라고 그럴려면...
그만한 노래하나 자기가 만들어서 들려주면서 씹어대던지...
자기는 그런거 하나도 모르면서..어디서 그런 헛소리를 해대는거야!!
음 서태지에 대한 대단한 뮤지션이란 말에는 공감 못하지만 어느정도 반향은 일으켰다고 생각함다. 신승훈 앨범 구입을 많이 했지만 서태지의 음악성이 신승훈이같은 발전성 없는 발라드가수 보다는 높은건 사실인것 같은데...서태지에 대한 무리한 기대감이 오히려 반감을 불려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첫댓글 쉽지 않은건 같은자리에
너야말로 헛소리인것 같은데.......... 도대체 논제가 뭐냐? 쓰느라고 수고는 했다만....ㅋㅋㅋ 논점에서 벗어났구나...무뇌씨
논점에서 벗어난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만.....그래도 부분적으로 동의~
구조적으로 상당히 난해하군요.. 그럼 왜 우리는 문희준을 씹을까요...
음 서태지에 대한 대단한 뮤지션이란 말에는 공감 못하지만 어느정도 반향은 일으켰다고 생각함다. 신승훈 앨범 구입을 많이 했지만 서태지의 음악성이 신승훈이같은 발전성 없는 발라드가수 보다는 높은건 사실인것 같은데...서태지에 대한 무리한 기대감이 오히려 반감을 불려일으키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