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8:21~22
*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입을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
그냥교회 출첵합니다.
전능하신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루라는 좋은 날을 주시고
기도에 응답주시니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의 찬양을 올립니다.
6월 3일 ~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1786년 년 6월 3일 오늘은
실사구시 정신으로 이룩해 낸
학문과 예술혼의 추사 김정희가 출생 했다고 하네요.
한국사에서 19세기 최고의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를 꼽지 않을 수 없다.
김정희는 추사체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는 최고의 글씨는 물론이고
세한도로 대표되는 그림과 시와 산문에 이르기까지 학자로서,
또는 예술가로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인물이다.
금석학 연구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으며
전각(篆刻) 또한 최고의 기술을 가져 천재 예술가로서
그의 이름을 능가할 인물은 거의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 하늘이 내린 자질
김정희는 1786년(정조 10) 6월 3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며 어릴 적 이름은 원춘(元春)이다.
김정희만큼 호가 많은 인물이 또 있을까.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추사(秋史)와 완당(阮堂) 외에도 승설도인(勝雪道人),
노과(老果), 천축고(天竺古先生) 등 생전에 100여 가지가 넘는 호를 바꿔가며 사용했다.
김정희 집안은 안동 김씨, 풍양 조씨와 더불어 조선후기 양반가를 대표하는 명문 가문이었다.
증조부 김한신은 영조의 둘째딸인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월성위에 봉해진 인물이다.
김한신이 39세에 후사 없이 죽자 월성위의 조카인 김이주가 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었는데,
이가 김정희의 조부이다.
추사는 병조판서 김노경과 기계 유씨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큰아버지 김노영이 아들이 없어 양자로 입양되었다.
큰댁으로의 양자 입양은 조선후기 양반가문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어린 김정희의 천재성은 일찍부터 발견되었다.
그의 나이 일곱 살 때의 일이다.
번암 채제공이 집 앞을 지나가다가 대문에 써 붙인 ‘입춘첩(立春帖)’ 글씨를 보게 되었다.
예사롭지 않은 글씨임을 알아차린 채제공은 문을 두드려 누가 쓴 글씨인지를 물었다.
마침 친아버지인 김노경이 우리 집 아이의 글씨라고 대답했다.
글씨의 주인공을 안 채제공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 아이는 반드시 명필로서 이름을 떨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글씨를 잘 쓰게 되면 반드시 운명이 기구해 질 것이니
절대로 붓을 쥐게 하지 마시오.
대신에 문장으로 세상을 울리게 되면 반드시 크고 귀하게 될 것입니다.”
(대동기문(大東奇聞))
김정희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서울 통의동에 있던 월성위궁에서 보냈다.
월성위궁은 영조가 사위인 월성위 김한신을 위해 지어준 집이다.
김정희가 서울집이 아닌 예산에서 출생한 것은 그때 당시 천연두가 창궐하여
잠시 이주한 것이라 한다.
월성위궁에는 매죽헌이라하여 김한신이 평생 모은 서고(書庫)가 있었다.
수많은 장서는 김정희의 학문세계를 바다처럼 넓게 만들어 주었다.
아버지 노경은 아들의 자질을 알아보고 당시 북학파의 거두였던 박제가 밑에서 수학하게 하였다.
스승이었던 박제가 역시 어릴 적 김정희의 ‘입춘첩’ 글씨를 보고
“이 아이가 크면 내가 직접 가르쳐 보고 싶다.”고 했다는
일화가 전한다.
김정희의 학문세계는 한마디로 ‘실사구시’로 요약할 수 있다.
실사구시(實事求是)는 청나라 고증학자 고염무가 주창한 것으로
‘사실에 의거하여 사물의 진리를 찾는다.’는 뜻이다.
김정희는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하여 학문 세계를 완성해 나갔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천문학에 대한 식견도 괄목할 만한 정도였다.
일식과 월식 현상 등 관측에 근거하여 서양천문학의 지식을 받아들였다.
1849년 9년간의 유배를 끝으로 마침내 귀양에서 풀려났다.
그 후 서울 용산 한강 변에 집을 마련하고 살았는데,
다시 모함을 받아 1851년 북청으로 유배 길에 올랐다.
다행히 귀양은 1년으로 끝났지만, 그는 이제 세상에 아무런 미련이 없었다.
칠십 평생 열 개의 벼루 밑을 뚫고,
1천 자루의 붓을 망가뜨릴 정도의 예술혼을 지녔던 김정희는
말년을 경기도 과천에서 지내며 일흔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 🎺 🎻 🎧📯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그냥교회와
성도님들의
강건과 풍성을 ~
좋은 일들을 위하여 ~
기도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영광의 시간을 묵상하며,
즐거움이 양손에 있음을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 감사합니다.^^
감사와 기쁨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강건과 풍성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