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청옥산 그리고 무릉계곡( 9-21일)

[관악지기]

삼척 댓재 도착 03:25', 비가 낮부터 오락가락 하더니 산행직전까지도 가늘지 않은 비가 오고 있어, 출발부터가 만만치 않은 산행임을 예감 할 수 있었다. 삼척 두타산과 동해 청옥산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산행시간만 해도 8시간이나 되는 강행군이었다.

산 정상에는 이미 더위와의 작별이 끝나 초겨울인 듯한 오삭 추위가 정상에 오른 이들을 맞이 했었다.

하지만, 청옥산에서 무릉 계곡으로의 하산은 쨍한 날씨와 함께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알탕 조차도 거부할 수 없을 만큼의 더위가 또다시 기웃거리고 있었다. 정말 무릉계곡으로 계속 이어진 폭포, 특히 쌍폭포에서의 장관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었다. 이번 산행은 두산을 최단 시간(4시간 25')에 오르고,  하산하는 길도 급경사와 돌길로 길게 쭉 이어진 코스로 만만치 않은 산행이었다.

 ★ 산행 코스 : 삼척댓재03:35' → 햇댓골 → 두타산(1353M) 05:50' → 박달령 → 청옥산(1404M) 08:00', 아침식사 →  연칠성령 → 고적대(1354M) → 사원터(칠성폭포) → 문간대 → 쌍폭포(용추폭포) → 무릉계곡11:30', 알탕 → 삼화사 → 매표소,주차장 12:30'

 ★ 산행시간 : 03:35' (삼척댓재 출발) ~ 12:35' (무릉계곡 입구 주차장).... 9Hr (식사 20', 알탕20', 사진 촬영/휴식 30')

댓재에서 햇댓등을 지나 통골재 

 두타산 정상 이정표..

 두타산 정상에서 구름과 안개로 주위 장관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청옥산으로 가면서 만난 운무

 운무에서 벗어나는 두타 능선

두타산을 지나 청옷산을 향하면 박달재가 ...

청옥산 정상 입구의 학등... 

 청옥산 정상( 주위 산 능선이 그름과 안개에 싸여 보이지 않아...) 

 청옥산  하산 이정표    

 무릉 계곡으로 가는 하산 길에 만난 연칠성령

 옛 절터(바로 좌측에 절터가 그대로 남아 있슴)

 문간재 입구에 있는 두타산, 청옥산 산행로 조감도

 무릉계곡이 시작되는 괴암 절벽

 쌍폭포(좌측 폭포)

쌍폭포  

 사찰 삼화사

통바위로 깨끗한 계곡물이...  

[징검다리]

사진 잘 보고갑니다 힘들이지 않고~ 전 두타산성 쪽으로 하산하였거든요 대단한 강 행군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