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XUp%26fldid%3D89rR%26dataid%3D6604%26fileid%3D2%26regdt%3D20060107234708%26disk%3D5%26grpcode%3Dnowwetalk%26dncnt%3DN%26.jpg)
전 오늘 친구와 함께 왕의남자 2회 를 봤죠
전 항상 조조에 중복할인을 받아1000~3000원에 보곤 했던 저는
정말이번에 5500원 주고 ( 이동통신사는 할인했습니당~ ) 봤는데 정말 돈이 안아까웠습니다.
지금 왕의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제작비 100억원들인 청연보다 앞서가고 있는데요
제 예상은 150억 투자한 태풍앞질러 나갈것 같은 느낌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108&article_id=0000023849§ion_id=106§ion_id2=222&menu_id=106
왕의남자.
kingsman
king and the clown
참 영어로 하면아이러니한 말이죠
궁중광대극 즉 광대의 영화이기 때문에 광대놀이로 시작합니다
진짜 시작은 민화?삽화? (솔직히 미술하고 엄청 거리 멀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들로 등장인물의 이름이 먼저 나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XUp%26fldid%3D89rR%26dataid%3D6604%26fileid%3D1%26regdt%3D20060107234708%26disk%3D27%26grpcode%3Dnowwetalk%26dncnt%3DN%26.jpg)
이 사진에서 나오는 공길역의 이준기
오랜 무명시절을 거치신 신인이라기말하기 좀 뭐한 신인입니다
요즘에 뭐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죠 항간에는 동방준기라고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닌다는 말이 그냥 입으로 웃으며 지나가는 소리로 나오죠 ㅎㅎ
여기서 정말 쑥스럽고 소심한 공길역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특히 왕에게 첫번째 보여주는 인형극 ...... 처음엔 잘 몰랐는데 계속 보니까 어디서 본것 같더니
그것은 피를 묻은 공길을 장생이 개울가에서 씻어주던 모습이더군요 멋있습니다
마지막에 장생이가 눈을 멀어서 줄을 볼수가 없자 공길은 줄을 흔들어 자신의 위치와 줄의 위치를 알려주곤 하죠
전 솔직히 마이걸 잘 보면서도 이준기 보면 그냥 강동원꼴 나겠군 하면서 했는데
이영화 찍은만큼 앞으로 노력한다면 정말 가능성 많은 배우라고 전 생각합니다
팬들 많다고 자만떨지 말고 연기연습 계속 열심히 하도록.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XUp%26fldid%3D89rR%26dataid%3D6604%26fileid%3D3%26regdt%3D20060107234708%26disk%3D31%26grpcode%3Dnowwetalk%26dncnt%3DN%26.jpg)
연산군과 장녹수
전 이번에 강성연 캐스팅이 잘 되었나 의문을 품었기도 했지만 정말
이 영화에서 자신의 기량을 잘 뿜은 배우입니다.
한때 음반을 냈었던 보보라는 가수를 아시는지.... 이분이 이분입니다 ^^
연산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 연산군이 사랑하는것보다 더 사랑하는.....
얄밉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슬퍼 보였던 배역이었습니다.
연산군이 공길을 거처로 부르고 자주 놀고장녹수를 쫓아버렸을때 .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대접
한다면 본인은 어떤 반응을 했을거라고보십니까. 그래서 당연히 공길을 미워할수 밖에 없는거고
연산군의 사랑을 다시 되찾으려면 공길을 죽여야 했기에 신하를 불러서 왕과 광대를 욕하는 글을 공길과 같은 필체로 써오라고 시켰을수 밖에 없는 녹수의 심정
하지만 연산군은 후에 다시 장녹수로 돌아올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거의 후반부에 장녹수의 치마폭속으로 푹 ~ 들어오지 않으십니까
연연연산군
정진영씨
정말 연기를 늦게 시작하시고 솔직히 저희 같이 나이 어린청소년들은 정진영씨 모르는분들 있을꺼에요
정진영? 누구야? 장진영아니야? 정재영? 이런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죠
이분도 정말 비련의 남주인공같이 공길을 좋아했다가 공길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다시 녹수에게 돌아가죠...... 연산군이 폭군이 될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궁에서 있었던일 같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광대놀이 (연산군의 母가 죽는 놀이) 를 했을때
연산군은 정말 안타깝게 바라봤죠...... 자신의 어머니가 저렇게 억울하게 죽는데 . 그걸 알고난뒤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겠습니까. 하지만 화가나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 녹수의 꾐에 자신이 들어간 장생의 눈을 불로 지지는건 너무 했습니다 !!!
그런데 장생에게 엎드려 왕이쓰고있던 모자 내려놓고 하는거 왕님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XUp%26fldid%3D89rR%26dataid%3D6604%26fileid%3D4%26regdt%3D20060107234708%26disk%3D27%26grpcode%3Dnowwetalk%26dncnt%3DN%26.jpg)
마지막으로 장생 너무나도 안타까운 인물이죠
요 인물을 감우성씨가 너무너무너무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하네요
여기서 공길의 연기도 좋았지만 아직 감우성을 따라가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제 생각은 셋이 삼각관계였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중심으로 쓰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장생은 공길과같이 광대를 하면서 살아왔죠
그래서 어렸을때 공길이가 훔친 금붙이를 자신이 감싸줘서 자신이 혼나
입을 맞았다고 했죠 그래서 입옆에 흉터가 있는것입니다 .
소심하고 여린 공길을 장생은 옆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카, 친구 이상인것 같은데 )
가족이자 . 사랑이었던것입니다 . 그래서 몸팔려나가는 공길이를 막은것이고
녹수의 꾐에 공길이가 위기에 처하자 장생이 나서서 한것이죠 .
장생은 눈을 지지게 되고 옥에 갇힙니다. 왕이 다음날 목을 베라고 시켰거든요
요때 간수에게 어렸을때 일을 들려주는데 공길이 듣고 왕앞에서 인형극을 하다가 손목을 그었죠
장생에대한 죄책감과 궁을 나가고 싶은 욕망....... 하지만 왕은 공길을 좋아하기에 공길을 살려줍니다
그리고 장생은 아침일찍 충신이 풀어주고 풀어준 충신은 자살합니다 ( 이충신이 이충신맞을꺼에요 아마 ㅜㅜ 틀리면 지적해주시는거 잊지마세요 !! 요 어린나이에 건망증 ㅜㅜ)
장생은 다시는 타지 못할줄 알았던 줄을 더듬더듬 타고 할말을 다 합니다 .
그러자 공길은 울면서 줄위로 올라가 두명이서 다짐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광대를 하겠다고
이때 연산군을 몰락시키기 위해 반란군이 옵니다. 다른사람들은 다 피하지만 연산군은 놀이를 보고있고
녹수는 연산군을 끝까지 지키고 공길과 장생은 다시 태어나도 광대 하자며 줄 위에서 힘차게 뜁니다
그리고 그다음 죽은 사람까지 다시 다 살아난 ( 저승이겠죠?반란군들이 왕의 광대를 가만히 두었을까요 광대놀이때문에 죽은 사람이 몇명인데) 어느 밭에서 놀이를 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정말..... 보고 나면 찡한 감동과 화려한 놀이에 아직까지 전 왕의남자를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들끓고 있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보려구요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볼때마다 느낌이 다를것 같은 영화입니다.
정말
공길과 장생의 끈끈한 우정애와 녹수의 연산군에 대한사랑. 화려한 광대놀이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고유의한복과 엘레강스한 건축물의 미를 2시간동안 스펙타클하게 관람하실수 있을겁니다.
진짜...... 하고싶은말 너무 많은데 너무 복잡한 글에 더 이으시면 힘드실것 같아서 그냥 간단히
광대들을 해치려한 신하들의 사냥놀이 연산군이 공길에게 내린 벼슬과 연산군의 할머니와 선왕의 후궁들의 죽음 . 충신의 해직등.....
안보신분들이 만약 이거 보셨다면 하나하나 꼼꼼히 보세요 ..
전 처음에 신하에대하 광대놀이를 할때 화장실 갔다와서 ㅜㅜ
사진 뽀나스 추가 !!!!
정말.... 이분들 아니였으면 광대놀이가 흥이 안났을거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XUp%26fldid%3D89rR%26dataid%3D6604%26fileid%3D5%26regdt%3D%26disk%3D35%26grpcode%3Dnowwetalk%26dncnt%3DN%26.jpg)
정말 아름다웠던 마지막 엔딩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XUp%26fldid%3D89rR%26dataid%3D6604%26fileid%3D6%26regdt%3D%26disk%3D27%26grpcode%3Dnowwetalk%26dncnt%3DN%26.jpg)
개인적으로 장생과 공길의 마지막 줄위의 사진을 올리고 싶었으나 자료가 없는 관계로 ㅜㅜ
그리고 다시 훑으면서 보니까 . 연산군의 그림자인형 너무 슬프네요.........
========================================
정말 오랜만에 글 썼네요....
글이 뒤죽박죽입니다...
그래도 좀 중요하다 하는건 밑줄을 쳐놨어요 ^^
수정할거 있으면 꼬릿말에 즉시 달아주시구요 보는즉시 수정하겠습니다 ^^
그리고 제가 평가할게 뭐가 되냐하는분들
대중들은 연기를 직접 할줄은 몰라도 평가할줄은 압니다 ^^
홈페이지 이름이 kingsman 이던데...고칠까요?
제발 돈만 쳐바르고 톱스타만 캐스팅하면 다 영화 흥행한다고 착각좀 하지 말아라. 일부 멍청한 제작사들아!! 스타 없어도, 저예산으로 찍었어도, 시나리오 좋고, 연기 좋고 연출 좋으면 다 성공합니다... 이번에 왕의남자가 제발 제대로 흥행 내줘서... 모범적인 영화가 되어주었으면하네요..
정말 몇번 봐도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더 깊게 영화를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진짜 이 영화 동성애 코드로 보실거면 정말.. 보지 말라고 부탁하고싶어요. 그건 '왕의남자' 에 대한 예의가 아니거든요..
하지만 왜... 조선시대동성연애기 그 뒤에 무슨 말이 있는 건가요?? 괜히 마우스로 드래그 했다가...ㅎㅎ
이준기는 강동원처럼 반짝은 되지 않을듯해요~ 연기도 어느정도하고 많을걸 담을수있는 어떤 매력이 있거든요. 왕의남자 꼭 한번은 다시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놓치고본부분이 너무 많은거같아서...
최고의 영화죠.말그대로.....................본지가 언젠데 여태 그 여운이 ㅠㅠ
진짜 기대안하고 억지로 본거였는데 재밌었어요!감동도 있고 이준기도 처음에는 연기못한다고 생각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실력이 늘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빙고!! 영화가 별로 안 슬펐는데 마지막 그 장면 보고 눈물이 왈칵 ㅠㅠㅠㅠ
악~~ 보고말았어.. 사진이있다는소리에... ㅠ_ㅠ ..... 사진잘봤습니다...... ㅠ_ㅠ ..... 아 어떻게... (탓하는건아닙니다 하하 -_-;)
감우성씨 남우주연상 탔음 좋겠는데 연말되면 묻혀질듯 짱나게ㅜㅜㅜㅜ
오늘 재밌다길래 봤는데..별로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별로 였음;; 이준기보다 감우성이나 정진영 연기가 더 기억에 남고....진짜 그저 그래서 너무 우울했음;; 끝도....그저 그렇고..아..;;
감우성씨 입의 흉터 그거 자기가 대본 보다가 감독한테 직접 "입에 흉터가 있으면 어떻겠냐고" 말을 해서 생기게 된 거라네요. 무비위크에서 봤는데 정말 연기도 잘하고, '똑똑한' 배우 인것 같아요
전 두번봤는데 또 보고싶네요. 정말 후유증이 오래가는 영화.
정진영씨 연기를 늦게시작한게 아니라 연극배우활동하시던 분이에용 ~_~ 잘정리해주셨네요! 영화보면서 대충 넘어갔던 부분도 다 이해했어요 ㅎ
전 이준기씨때문에 감우성씨가 묻힌거같아서 조금 씁쓸한..이준기씨도 '공길'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셨지만 그보다 감우성씨가 '장생'역을 훨씬 더 훌륭하게 연기해내신것 같은데 스포트라이트는 전부 이준기씨에게 비춰져 있는거같아서 아쉽네요.
정진영씨 정말 연기 잘하셨던 듯....... 개인적으로 강성연씨 배역이 작아 좀 안타까웠던;;
어떤분이 왕의남자에서 정진영씨가 미스캐스팅이란 글을 봤는데 거의 모든분들이 아니라고 해서 놀랐음ㅋㅋㅋ 진짜 크게 여운이 남는 영화예요 솔직히 전 이 영화 망할줄 알았거든요 흔히말해 잘나가는 배우들도 없고 그래서요 하지만 보고난 후에 제 생각이 틀렸다는걸 간절하게 느꼈어요 정말....
대체 어떤분이 정진영씨가 미스캐스팅이라고 하셨나요? 정진영씨가 이 영화의 포인트인데......과연 정진영씨가 아니었다면 조금은 미친것같이 보이지만 순수한, 아픔을 가진 역할을 이렇게 잘 소화하셨을지 궁금하네요... 대체 그사람 누굽니까? (버럭;)
정진영씨가 최고였습니다!!
근데 정진영씨 진지한 연기 하는데 갑자기 웃는 관객이 있어서 짜증 났다는..
정진영씨 아니였으면 그 역활을 누가 그렇게 까지나 완벽하게 소화해낼수 있었을까요? 정진영씨 진짜.......ㅠㅠ 감동스러움
이준기 생각보다 너무별로였어요ㅡ왜열풍인지 모르겠다는..군중심리에 거품도있는듯해요 정진영 연기가 더멋있었던듯
왕의남자 내리고 마이걸끝나면 서서히내려가겠죠^^; 이준기가 넷중에 제일 어색했으나 첫부분빼고 못한건 아닌듯 싶어요 하면서 늘었나ㅋㅋㅋ 정진영이랑 이준기를 비교하기엔 이준기가 너무딸리죠~~
저도 사실 이준기 너무 딸렸는데 모든 분들이 잘했다고 해서 놀래는 중이에요. 마이걸 후속작보면 알 수 있겠죠. 거품인지 진짜인지.
최고의영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좋은영화!!!!!!!!!!!!!!!!!!!!!!!!!!!!!!!!너무좋아 ㅜ.ㅜ.ㅜ.
마지막 장면 정말 슬펐음 ㅜㅜ 그 줄타기 씬도 그렇고 저기 있는 저 사진도 그렇고 ~
제목 보고 혹평 아닐까 노심초사했는데..^^ 저예산 영화가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을 무찌른 게 참 흐뭇해요. 저도 빨리 보고 싶은데... 기회가 안 되네요. ㅠ.ㅠ
아 정말 깊은 장생과 공길의 관계랄가요... 둘의 깊은 우정?에 감동 ㅜㅜ
아... 정말 좋은영화인거같아요. 정진영씨 맨날 그것이알고싶다인가? 거기서 막 어두컴컴한 이미지만 보다가 그리 웃긴연기하시는거 보니까 놀랍기도 하고.. 이준기씨도 나름대로 무명시절이 있었다면 있었죠... 강성훈뮤직비디오도 나왔음에도 아무도 모르고...강성훈씨 노래가 그래도 그나마 떴었죠;ㅋㅋ 여튼 다들
연기도 잘한거 같고.. 아 보보는 정말 예전부터 관심갖고 본 배우중 하나라죠.ㅋㅋ
진짜 너무 좋았어요.ㅠ-ㅠ 진짜진짜.ㅠ
아~ 또보고 싶어~ㅠ
왕의남자.. 평판이다좋네요-┌~ 보러가야징~
아 정말 잘 본 영화인데..ㅠㅠ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어지는 영화 ㅠㅠ 다들 연기 정말 잘한거 같아요.
근데 녹수가 연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건가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그럼 연산이 마지막에 녹수 치마폭 속으로 들어올때 했던 '미친놈' 이란 말은 어떻게 ㅎㅐ석해야하나요^^;
제생각엔 왕을 사랑했다고 봐요. 마지막 반란군이 쳐들어올때 내관이 피해라고 눈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옆을 끝까지 지켰죠.
원래 녹수의 성격이 그런 톡쏘는게 있잖아요 . 어차피 돌아돌아 자신에게 돌아온 연산을 보며 말은 미친놈이라고 했지 , 결국 쓰다듬어주었고 .. 반란군이 쳐들어왔음에도 끝까지 연산의 곁을 지켰죠 ..
뭐 저같아도 남자친구한테 욕하지만 정말 좋아하거든요,애정표현 아닐까요? ㅋㅋㅋ
캐스팅이 정말 잘된영화에요!!전 마이걸보면서 이준기 나올때마다 짜증났거든요,연기 드럽게 못하네~~이러면서봤는데 혹시나 영화짜지 이준기가 망쳐논거아닌가 싶어서 영화보기 두려웠는데 이준기가 영화에선 연기 왠만큼해서 놀랬어요..
이준기 앞부분에 연기 어색하던데 후반부로 갈수록 괜찮더라구요; 솔직히 다른 분들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이준기를 좀 커버한듯. 리뷰 잘봤어요~ 놓친부분까지 지적을 흐흐
진짜 또보고싶은 영화 ㅜㅜ
이글보고 진짜 너무 심각하게 보구 싶어요ㅠㅠ 아.......ㅠㅠ 진ㅉㅏ꼭봐야게따 ㅠㅠ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