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이후 익숙한 종교단체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종교에 빠져
거액을 탕진하고 가정마저 돌보지 않은 어머니를 때문에 아들(야마가 미)은 살인자가 됬다.
그 종교와 관련 있어 보이는 아베 전 총리를 해치기로 마음 먹었다는 범인 증언에 이어, 그 특정 종교가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란 사실이 드러나자 이 교회가 화제다.
범인의 모친은 통일교에 1억엔(약 9억5100만원)을 헌금 했다. 모친은 헌금을 내기 위해 야마가미의
할아버지에게서 상속받은 토지 및 자녀 3명과 함께 살던 주택 등을 팔자, 끝내 파산 선고을 했다.
아베 전 총리는 통일교 단체인 천주평화연합과 세계평화통 일가정연합이 작년 가평에서 주최한 ‘신통일한국
안착을 위한 싱크탱크 2022’출범식에 이은 희망전진대회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했다.
이 연설에서 “일본, 미국, 대만, 한국 등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의 결속이 더욱 더
요청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행사에선 트럼프, 캄보디아 총리, 전 EU 집행위원장 등도 참여했다.
통일교 2인자였던 곽정환(85)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명칭 통일교· 약칭 가정연합) 전 세계 회장이
“문선명 총재(교주)가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 가까웠다고 했다.
곽 전 회장은 문 총재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외 상과도 가까웠으나 정치적인 관계는 아니
었다”고 주장했다. 그런 관계로 인하여 아베 신조 전 총리와의 관계로까지 이어져 왔다고 했다.
그는 불행한 죽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문선명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신흥 종교로, 대중적으로는 '통일교(統一敎)'로 널리 알려져 왔다.
문선명(1920~2012)은 평북 정주태생으로 일본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전세계 194개국에 선교사를
파견해 1976년 워싱턴에서 30만명 군중 집회를 열어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인물’이 됬다.
국제승공연합을 창시해 승공·멸공운동을 벌였고 1982년 < 워싱턴 타임스>를 창간해 미국 정가에서
극우보수 인사들의 입을 대변하기 시작했고 1990년 옛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단독 면담했다.
1991년 11월30일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과 만나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선화예술중고(리틀엔젤스 학교),
경복초, 선 정중고, 선문대, 청심국제중고 등 교육계와 일화, 일성종합 건설, 일신석재 등 다양한 사업도 했다.
2009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500만평 규모의 ‘통일교 왕국 센터’격인 일명 천정궁을 외부에 공개하여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을 했고 구세주, 재림주, 메시아, 독생자 등으로 추앙했다.
문 교주는 이미 2008년 4월 7남6녀 중 막내아들로 당시 33살이던 문형진 목사를 통일교 세계회장으로
임명했으나, 문 교주 사후 부인 한학자 총재가 전권을 장악해 사실상 교주로 활동하고 있다.
곽 전 회장이 “지금도 일본의 가정연합이 무리하게 걷은 헌 금을 한국으로 송금해 가평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가는 화려한 대리석 궁궐들을 짓고 있다”고 했으나 통일교측은 어제 왜곡이라고 했다.
통일교는 "일본 신도들의 헌금문제를 놓고 당 법인이 본래 자리를 벗어나 불의한 방법들을 지금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곽정환 씨의 주장은 허황된 주장이며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을 했다.
2015년 기준, 대한민국의 통일교인은 100만 명으로 한국 에서 발생한 종교지만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더 흥하다고 한다. 한 예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통일교인의 절반 이상이 일본 여성이라고 한다.
곽 전 회장은 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과 함께 문선명의 왼팔과 오른팔로 통일교 교단내 막강한 실력자로
천주 평화 연합 초대 의장, 세계일보 초대 사장, 프로축구팀 성남 일화 구단주를 맡기도 했다.
그는 문 교주의 아들 문현진 통일교세계재단 회장의 장인이 다. 첫째와 둘째의 사망으로 셋째 문현진이
교주직 승계 1 순위였으나 문 교주의 말년에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 통일교 단에서 뛰쳐 나왔다.
이때부터 곽 전 회장도 통일교단과 결별해 문현진 회장 편에 서 왔다. 한학자 여사가 문 교주의 타계 후
막내아들 문형진씨마저 밀어 내고 전권을 장악해 교주가 돼 ‘독생녀’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에서 곽 전 회장은 "통일교회에서 가장 오랫동안 최고위 지도자로서
아베 총리의 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만8천721 명으로 전날 동시간대보다는 4천580명 적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며는 3만 명 넘게 많아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새 약 두배로 증가했다.
어제 아내의 주치의와 상담한 결과, 항생제는 계속 투여중이며 혈압은 안정적으로 현재로선 큰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하였고 의식적으로 컨디션이 가라 앉은 상태라고 했다.
어제 안주 3가지와 감자탕을 사서 광명에서 절친과 소주를 마시고 일찍 잠 들었고 아침 6시에 외출하여
절친의 사업장 갔다가 파주에서 3일간 2년만에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다음주중 다시 일한다.
오늘 새벽에 수도권과 충남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서울 낮 기온 31도 예상
되며 7월도 벌써 하순에 접어 들었고 목요일인 오늘은 자기 목소리내는 보람찬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