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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오늘, 마지막 회 바로 앞, 49회 방송을 시청하고 그 본방사수 이벤트에 이렇게 참여하는바입니다~ㅎㅎ
오늘의 내용은 모든 오해가 풀려 보는 시청자들도 미소가나고 감동을 주었죠.
여기 이미지엔 없지만 먼저 유신과 그녀의 장모님이신 찬우의 어머니와의 오해. 유신이 아버지 교통사고의 진실을 알고 힘든 것을
알지 못하고 화를 낸 것이 미안했는지 도시락을 싸서 회사를 찾아가 사과를 합니다. 이제 힘든 시월드는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바죠. 또한 신 대표의 부모님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오해를 풀게 됩니다.
한편, 순신은 자신을 찾아온 일도를 밀쳐내며 더는 찾아와 송미령 선생님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라며 분노를 합니다.
그러나 막상 방으로 돌아가 앉은 그녀는 생각하기 싫으면서도 생각나 매우 가슴아파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어머니 정애도 함께 슬퍼하고 방으로 돌아가 남편의 사진을 보며 딸을 위해 미워하려도 미워할 수 없다며
스스로 고백을 하죠.
다음 날, 곰곰이 생각에 잠긴 순신은 신 대표와 함께 송미령 선생님을 찾아 갑니다.
혼자 걷고 있는 송 선생님을 부르니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왜 왔냐고 묻죠.
순신은 도망다니지 말라, 비겁해지지 말라, 버린것도 모잘라서 죽으려 했냐며 매우 화를 냅니다. 이어서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니까, 한 번만이라도 엄마 노릇해달라고 고백하게 되고 신 대표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는 동시에
송 선생님 역시 소리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여기까지가 49회입니다. 원래는 1회부터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한 것을 올리려 했는데 그건 진짜 마지막회인 내일
이 시간, 50주차 방영분을 추가하는게 옳은 것 같더군요~하핫.
마지막 이벤트, 이렇게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친필싸인에 당첨되는 것도 좋지만
이벤트 참여자체가 저는 더 좋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