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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설, 수필 소개란 천하에 재수 없는 인간 / 위연실(단비님)
새봄 추천 3 조회 195 23.12.18 18: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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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18 18:49

    첫댓글
    한정판 출간이라 책이 서점에 없다기에 전문으로 올려드립니다.
    단비님 책이 좋으니 2쇄를 찍어 보심이 어떠신지요?
    2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 23.12.19 12:48


    이그, 새봄님~
    막내 아우처럼 성화를 대시더니ㅋ 그에 올리셨넹^^
    고맙고 감사해요, 나보다 더 내편을 들어주시니..
    이 맘을 어찌갚으리~ ㅡ

  • 23.12.18 20:15

    새봄님, 소개글과 감상평 글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저도 어렵게 어렵게 한정판 '재수 없는 인간'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데요.
    한 편 한 편이 공감은 물론이거니와 문장과 구성 탁월했습니다.

    저의 한 마디 감상평은 ' 글 맛집이다!!!!'입니다.

  • 작성자 23.12.18 20:42

    목련님
    감상평이라 하니 좀 쑥쓰럽습니다.
    그냥 가벼운 촌평 정도로 말씀해 주세요.
    목련님께서 글을 올려 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본문만 올리기 좀 거시기해서 살짝 곁들여 봤습니다.

    맞습니다. 책이 '글 맛집!' 굿입니다.

  • 23.12.19 12:52


    두 분의 감사함을 주변머리없는 내는, 어찌 갚아보리요.
    그저, 어느 좋은날이 주어진다면 따스하게 손 한번 잡아보고 싶습니다.

    목련님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작성자 23.12.19 13:43

    @단비
    단비님 이번에 책 내실 때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독자들은 읽을 거리가 많아 좋던데 작가 입장에선 힘든 일이잖아요.
    저도 이번에 시에세이집을 내 보니 일이 몇 배나 되더라구요.
    단비님도 수필에 시에 동시에 디카시까지...
    풍성한 읽을 거리만큼이나 작가 입장에서는 몇 배의 고통이 따르던데
    그렇기에 독자 입장에서 고맙습니다.
    뒤에 디카시 중에 '돌상', '찔레 장미' 울림이 커서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 23.12.19 13:52

    @새봄
    그니까요~
    '벌거벗은 돌상' 을 보는 순간, 그것이 꼭 내가 지금 홀랑 벗고 나와 있는거나 아닐까 싶은것이..
    나 이거 조현병 아녀, 새봄님? ㅋㅋㅋ

  • 작성자 23.12.20 20:51

    @단비
    조현병이라니요.ㅋ 농담도 차암..
    감정이입을 잘 하시는 거죠.
    게다가 위트까지 있으니 이런 좋은 디카시를 쓰시는 것이구요

    좋았습니다.
    다재다능하셔요.
    동시도 멋지던데..
    "살고 싶어" 그 동시 읽고 울컥했어요.

    젊은 날 발휘하지 못한 문학적 끼를
    요즘 발산하시는 듯해서 보기 좋습니다.

  • 23.12.19 12:05

    제목부터가 왠지 단비님 위트가 풍기는 것 같아요. 축하드리며 잘 읽었습니다.

  • 23.12.19 12:59


    새봄님만 읽으고 정말 누구도 보여주지 않기를 바랐던 분 중에는
    니체님도 계셨습니다.
    왜냐구요?
    아~, 모두들 좀 쟁쟁하시냐구요~오.
    그저 할매글이구만 ㅊㅊ
    여하튼 감사합니다.
    니체님! 좋아하고 있습니다, 눈부시게 발전하시길...

  • 작성자 23.12.19 14:17


    맞아요 니체님
    글이 심각한 듯 하면서 마무리엔 톡톡 위트로 시원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더 좋아요. 단비님만의 개성이 확실히 있어서 좋아여.

  • 작성자 23.12.20 01:58

    (디카시)
    돌상
    / 위연실


    환희의 연초록 5월의 공원
    벌거벗고 웅크린 돌상
    한참을 서성인다 내가 아닐까 하여
    가슴이 뛴다
    옷은 입고 나왔나...

    -----
    마지막행에서 빵 터졌습니다.^^

  • 작성자 23.12.19 13:59

    (디카시)

    찔레 장미
    위연실


    장미가 그리움 될 줄은
    찔레 장미가 가슴을 찌를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하늘로 간 올케가 가꿔놓은 정원에서
    아름다운 아픔이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그것이 진정 그녀의 바람은 아니리라
    애써 웃음 짓는 계절입니다

    ----
    먹먹해서 여기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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