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의 눈 속은 어떻게 되어버리는가…혈관의 혹, 망막의 출혈이나 부종
2023年07月06日 겐다이헬쓰캐어
당(糖)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는 당뇨병。 오래 방치하면 전신의 혈관이 너덜너덜해져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시력저하의 원인도 되는 「망막증」은, 「신증(腎症)」「신경장해」와 나란히,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당뇨병이 일으키는 눈의 병에는 백내장이나 녹내장도 있다。 왜, 당뇨병은 눈으로 오는 것인가? 自由が丘清澤안과(東京都目黒区)의 清澤源弘원장에게 들었다。
「눈은 산소나 영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망막에는 그것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이 둘러쳐져 있습니다。 고혈당에 의해 그 모세혈관이 약하게 되거나, 막히는 등 하면, 그것을 계기로 눈 속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그것이 당뇨병망막증입니다」
당뇨병망막증은 3가지의 단계를 거쳐 진행한다。 초기에는 단순망막증이라고 불리고, 모세혈관에 작은 혹이 생긴다。 거기서 새어 나온 혈액중의 단백질이나 지질(脂質)이 망막에 침착(沈着)하면 하얀 반점(斑点)이 생기고, 작은 망막출혈도 다발(多発)한다。
중기에는 증식전망막증이라고 불리고, 모세혈관이 막히고, 거기서 스며 나온 수분이 망막내에 고여 부종(浮腫)이 생긴다。 이 때, 시세포(視細胞)가 집중해서 시력(視力)을 내는 가장 중요한 황반부(黄斑部)에 이변이 일어나면 당뇨병황반증을 발증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망막에 영양이나 산소가 도달하지 않는 무관유역(無潅流域)이 생기고, 시력저하도 일어나는 일이 있다。
후기(後期)는 증식망막증이라고 불리고, 모세혈관이 막히고 부족해진 산소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망막에서 새로운 약한 혈관(신생혈관)이 망막에서 유리체(硝子体)에까지 뻗어 대량으로 출혈하고, 시력이 저하하는 일이 있다。 병행해서 신생혈관의 주위에는 증식막(増殖膜)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망막을 잡아당기므로, 견인성(牽引性)망막박리(剥離)를 일으키고, 실명(失明)하는 일도 있다。
「클리닉에서는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만, 대학병원의 외래(外来)에서는 중증의 망막증의 환자도 드물지 않습니다。 원인불명의 유리체출혈으로, 한쪽 눈의 안저(眼底)가 거의 보이지 않고, 교정시력도 눈앞에 내민 손가락 수도 모르는 환자를 만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혈당치를 조사하면, 통상100정도의 혈당이 600이나 있는 증례도 몇 년에 한번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환자들은 쉽게 피로해지는 등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한다。
「당뇨병의 초기단계는 시력저하 등의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이변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단, 당뇨병으로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은 진단으로부터 10년정도의 사람이 많고, 20년에서 약60%가 당뇨병망막증을 앓고, 그중15%는 시력장해를 일으킬 때까지 진행한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흡연자는 High Risk
당뇨병에 의해서 생기는 눈의 병은 그 밖에도 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이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水晶体)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그 원인 중 많은 것이 노화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인 사람은 수정체가 고혈당에 노출되기 때문에, 삼투압이 변화하고 수정체 속의 수분이 축적하기 쉽고, 혼탁하기 쉬운 것입니다」
당뇨병백내장은, 수정체의 주변부부터 혼탁하기 시작하는 피질백내장(皮質白内障)과 수청체를 감싸는 뒷주머니가 혼탁해지는 후낭하백내장(後嚢下白内障), 그의 혼합형이 있다。
「피질백내장은 초기단계에서는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러나, 밝은 곳에서는 눈부시게 느낍니다。 한편, 후낭하백내장은 수정체의 중심부부터 우유 빛 유리모양으로 탁해지고 있으므로, 밝은 곳은 처음부터 눈부신 반면, 밤은 동공(瞳孔)이 열려 혼탁이 없는 수정체의 주변부부터 빛이 들어오므로 밤 쪽이 물체가 보기 쉽다고 느낍니다。 당뇨병에 의한 후낭백내장의 진행은 빠르고, 수개월에 교정시력이 0.3정도로 내려가 수술이 필요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내장은,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로 전하는 시신경에 장해가 일어나서 시야가 좁아지는 병。 진행은 아주 느려서 양쪽 눈으로 보고 있으면 눈치채기 어렵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40세를 넘으면 발증Risk가 높아지지만, 당뇨병인 사람은 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당뇨병인 사람의 안압(眼圧)은 통상의 사람보다 높아, 시신경에 Damage를 주기 쉽다。 안압은 방수(房水)라고 불리는 눈 속을 순환하는 액체의 생성과 배출의 밸런스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당뇨병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안압이 높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茨城県筑西市에 사는 사람으로 안과수술경력이 없는 40세이상의 남녀67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734명이 당뇨병이고, 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안압의 평균은 각각, 14.4㎜Hg과 13.9㎜Hg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안압이 높았다고 한다。 또한 증식성당뇨병망막증에서는 방수(房水)의 배출로가 신생혈관으로 막히는 혈관신생녹내장이 보인다。 그의 예후(予後)는 아주 나쁘고, 수술에서도 스텐트라고 불리는 특수한 기구의 이식 등도 필요해진다。
덧붙여서 흡연은 이러한 눈병의 발병 위험을 더욱 높인다고 한다。 눈은 아주 섬세한 기기(臓器)로, 니코틴에 의한 혈관수축이나 산소・영양부족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당뇨병인 흡연자는 특히 눈의 관리에는 주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