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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송파문화원 문예진흥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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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니어클럽 활기, 65살이상 200명에 일자리 “나이가 들었어도 이렇게 일을 할 수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 춘천시니어클럽이 마련한 사업장에서 젊은이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춘천지역 노인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 오른다. 춘천시니어클럽은 정부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를 위탁받기 위해 지난 2002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1년 가량 알뜰매장, 노인 취업알선 등 자본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사업 위주의 일을 해오다 2003년 12월 쥐눈이콩나물 공장을 차려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공장은 처음에는 70살 전후의 노인 7명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마트홍보단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노인직원들은 콩나물을 기르고, 다듬고, 봉지에 담은 뒤, 시내 가게와 할인점·학교급식소 등에 납품하는 일을 모두 처리하고 있다. |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제주해녀박물관’(사진)이 9일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에서 문을 연다. 해녀박물관이 들어선 하도리는 일제 강점기인 1932년 일제의 수탈에 맞서 제주 해녀들이 저항했던 최대의 여성 항일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북제주군이 해녀항일운동 기념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2003년 12월 공사에 들어간 해녀박물관은 2만6000여평의 터에 지상 4층 연건평 1210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박물관 외형은 오름의 선과 방사탑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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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7일 공군 F-15K 1대가 대구 기지에서 오후 7시45분께 이륙해 동해안에서 단독임무를 수행하다 8시20분께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밝혔다. 공군은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강구 동방 22마일 주변 해역에 구조 헬기를 급파,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도 포항해경 소속 경비정 6척과 울산해경, 부산해경 소속 경비정 등 8척이 인근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F-15K기종은 최대속도 마하 2.3, 전투 행동반경 1천800㎞로 기상에 관계없이 전천후로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이 가능한 최신예 전투기로 알려졌다. 또 실종된 F-15K는 지난해 12월 12일 대구 제11전투비행단에 배치된 것으로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
온·오프통합 강화 주말판·부록 보강, 독자 쌍방향 소통 신뢰성 높이기 |
저출산·고령화…30조원 재원 계획 없이 백화점식 나열 또 직장내 연령차별 금지를 법제화하고 일정 연령까지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년 의무화 도입 방안도 검토된다. 정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새로마지 플랜 2010)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은 시민단체와 종교계, 경제계, 노동계 등 사회 각 부문이 참여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 논의와 공청회 등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중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최종 확정짓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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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선거뒤 첫 의총 ‘비대위’합의, 당 진로 놓고는 난상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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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대우건설과 가스안전공사 근로자 5명이 현지 무장단체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5가 대우건설 본사에서 윤국진 해외사업본부장(오른쪽)이 사건 경위와 대책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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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두 번째 싱글 '프리웨이(Free Way)'는 발매 당일인 7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9위를 차지했다. 1월25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새드 탱고(Sad Tango)'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1위, 위클리 차트 14위에 오른 바 있다. 두 번째 싱글에는 '프리웨이'와 '필 소 올라이트(Feel so alight)' 두 곡이 수록됐다. 비는 13일 새 싱글 프로모션차 일본으로 출국한다. 방송 및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이 잡혀 있으며 15~16일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일본 공식 팬클럽 '클라우드 재팬'과 팬 미팅 겸 생일파티를 연다. 16일 팬 미팅에선 DVD가 함께 수록된 영상화보집 '로드 포 레인(Road For Rain)' 상영회도 마련한다. |
청룡기 결승전… 16회까지 던져 ‘악! 15이닝에 투구 수 222개?’ 고교야구 투수가 한 경기에 222개의 공을 던져 투수 혹사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광주진흥고 투수 정영일은 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경남고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16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무려 222개의 공을 던졌다. 투구 수 222개는 국내 야구에서 하룻동안 작성된 최다 투구 기록으로 여겨진다. 정영일은 지난 4월 대통령배 대회 때도 경기고와의 1회전에서 13⅔회 동안 242개의 공을 던졌고, 안산공고 김광현도 지난 4일 전주고와의 16강 전에서 연장 15회 동안 투구수 226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연장 서스펜디드가 선언돼 이틀에 걸쳐 작성된 기록이다. 당시 정영일은 첫날 171, 둘쨋날 71개 등 모두 242개를 던졌고, 김광현도 첫날 187, 이튿날 39개 등 226개를 던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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