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두 반가웠다.
언제나 제자리에서 바쁜일정에 빠져 충실하던 친구들이
다시 한번더 뭉쳤다.
반가움은 당연지사고 고맙고, 기쁘고,가슴가득 추억묻은 산행에서의
발걸음에무거움과 힘겨움은 다 벗어던지고 돌아갔으리나
믿어 의심치 않네.
산행 하루 전....
희자에거 전화를 해서 시장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하고 출발...시장보는
시간은 도착해서 희자를 만나자 마자 20분만에 해결 ....왜??
쪽지에 메모를 넘넘 잘해서 담기만 하고 계산만 하면 되니까?
야채 사는데도 도매하는 집으로 갔으니 싸게싸게 싱싱한 야채를사고
집으로 돌아와씻는건 희자 목 난 손님이 있는관계로 일을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래 희자 전화에 불이났네 . 나도 못가 너도못가
핑게는 아니고 살다보면 생기는 집안일들 아님 직장일등...
아고 불쌍한지고,못간다고 전화하는 칭구들 맘이 얼마나 쓰리고 아플꼬,
하지만 더중요한게더불어사는 삶이니 부러워도 하루는 참아주게나..
잼나는 춘삼월의 꽃기경을 우리만 다녀와서 미안하이...
하지만 이글읽으며 다시한번 상상속의 산행을 해 보게나!!!
예감이 이상타 웬지모를 늦잠을 잘 것같은 불길함
아니 이얼수가 ...난 꿈을꾸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이미 차는출발하고
내차에다 먹을것을 싣고 뒤따라 가는꿈을 ...눈을 떠 보니 7시 10분전
7시에 미용실에서 만나기로 하고 바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희자가 어떤 모습 어떤표정일까 상상들 바람...
핸드폰도 가게에 두고 통화 두절 ..북면 집에서 중앙동 까지 30분거리다 .그런데 차가 비행기로 변했던지 KTX로 변했나 보다 12분만에
미용실 도착...
희자의 목소리xxxxxxxxxx~~~~~새겨 듣기 바랍니다.
오자마자 친구들 먹일 국이 더문제였기에 부엌으로 직행
그리고 국을 끌여서 박스에 담고 조금 늦은시간 약속장소로 출발 .
부산 친구들은 희선이 혼자25인승 버스를 타고 부산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용덕이 희자 연화가 탑승 ,그리고 다음 정차할 내서 IC옹기종기
친구들 모습이 보이네.
반가움에 차에서 모두내려 친구들과악수를하고 잠시 안부도 묻고
다시 탑승 멀리에서 온 친구들 배고픔을 달래기 우ㅐ해
준비해온 김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고 울산 부산 김해 진영에서 (이름은 생략)온 친구들과 가득싣고온 먹거리를 내 놓는다 .
잠시후 인터체인지를 출발하여 ㅇ고속도로를 달려 남해로 출발!!!!
아작 아작~~
이미 봄이 가까이 와 있음에 창박으로 보이는 경치는 여기저기서 느낄수 있을만큼 성큼다가와 어린아이 마냥 좋아라 웃음으로 가득하다 .
출발 할때의 인원은 13명 사천에서 대전에서 내려온 점순이가
합류하면서 14명의 오붓한 인원으로 우리는 다시 달렸다.
부산팀은 금두가 산행할것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 보리암 절에만
다녀 올줄알고 산행 준비가 되지않았다.
산행한다고 하면 힘들어서 더 안올것 같아 그랬다나...대견 스럽지
거짓말 쟁이 금두 .. 잘 했 당
하지만 우리는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산엘 올랐네
승철이는 차에타고 있을거라고 못올라간다더니 제일먼저 출발
잘오라가긴 하는데 왜 그리 불만이 많은지 금두는 역시나 카메라 메고
카메라 맨으로 변하여 여기저기 찍새한다고 바쁘다 .
산을 못타본 친구들 걱정반 응석반 연화는 첨 부터 맨발이다
말없이 묵묵히 길을따라 산을 올라가는데 여친들 금두 찾아 난리다
경치좋은곳에서 사진 찍어야 하는데 찍새가 없다고...
.그래서 가방에 들어있는 디카를 내어서 사진몇장찍어주고,
땀방울을 딱으며힘들다고 가방에서 물을 내어 마쉬고 가방무겁다고
맥주도 한잔 ...고개를 들면 정상은 눈앞인데...
그런데 이게 웬일 덤직한 걸음으로 열심히 산을 올라오는 사나이
하동에서온영신태문2명의 친구가 산 중간에서 합류를 하고,
잠쉬 시었다 .다시 출발
정상은 왜그리 멀기만한지..여친들 더이상 못간다면서 그래도 다들 외톨이는되기 싫은지 다 잘 올라오네..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바다를 향해 서있는 관세음 보살님
삼배의 예를 올리고 준비한 초와 향 공야을 하고,
무사히 다친사람 없이 귀가 하게 해 달라는 기도만 하고 친구들과 다시 절마당으로 향했다.
정상이 코앞인데 더이상 못가겠다고 한다 ..남자친구들 안스러운 마음에
그럼여기서 기다려라 갔다 올테니..
연화왈 여기까지 왔는데 5분만 더가면 정상인데 이왕 왔으면
정상에는 올라가봐야 되지 않겠냐고....
더디어 정상 ..2784화이팅 낙오자 없이 정상에 모두 모였다.
힘은 들었지만 중학교 동기들이 모여서그 시절을 추억하며 우리 교향의
특유의 말들로 서로에게 친근감을 표현한다.
다들 배고프다고 옆에서 먹고 있는음식들에 눈을돌리고
아~ 저거 맛나겠다고
침 흘리는 친구들 ...우리도 질새라 가방가득 메고 올라오느라 수고한
남친들 가방에서 맛난 음식들이 ..소주 맥주 수육 초코파이 상추 고추 ...
얼마나 허겁지급 먹는지 어디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고
그런데 막장이 부족하네
우리의 회장님 옆에서 얻어온다며 우리가 가져온 커피 음료 초코파이를
갖다드리고 김치 막장 오징어 무침을 바꿔오는관계로 더 맛난게 먹고
추억에 남을 사진 한장 박고 아니 두장을 박고 하산을 했다.
그런데 길이 두갈래라 올라온길 반대의 길을 택해서
낼려오다 중간에 길을잃었네...
올라오는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니 길이아닌 길로 들었다 .
하지만 후회는 없다
왜일까 넘넘 멋진 경치가 그 곳에 숨어있었거든....
다시 온길로 돌아 앞장서서 내려가기 시작 도남이와 희자 그리고
이글을 쓰는 연화 ..근데 도남이 한마디 하네 희자가 먼져 간줄 모르고
남친들 희자 찾아 난리날거라고, 올라오는사람들을 확인하며
옷깃을 스쳐 바람을 맞으며 반대로 내려오기를 한참 희자 전화
벨이 울린다.
아니다 다를까 어디냐고 ?동굴있는데서 기다릴테니 내려오라나...
희자 큰소리 한번 친다.나는 벌써 그기 서나서 내려오고 있는데
왜 거기서 기다리냐고......서로 생각해 주는 맘들에 감사를 느낀다.
친구가 아님 그런 꼼꼼한 배려가 통할리 없다. 물론 희자의 엉석도
통하지 않을것이다.멀리에서 준비없이 온친구들 발이 얼마나 아플까??
가까이 있음 내가 다 만져주고 싶구만..마음뿐..
내려오니 용주 호영이병춘이가 하동에서 남해까지 달려와 힘든 친구들을 반겨주니 모두들 반가움에 힘든줄도 모르고 지친몸이 한겨울 눈 녹듯
녹아버렸는지 악수하고 안부묻고 난리가 아니다.
버스에서 먹거리를 내 놓고 다시 먹는 즐거움 마쉬는 기쁨에 한바탕 웃고
창재가 찬조한 수건을 한장식 받아들고 땀을 닦는다.
어이 개구리 고맙데이...짜석
많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이 동이나고 우리는 다시 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금두왈 차 광고를 해야 하기때문에 전화번호는 가리면 안된다나..
레인보우관광....문디짜석 언능 박아라 승철이 한마다 너거는
여거 박으러 왔나..힘도 안더나..그만 박자 힘들어 죽껏다.
차에 탑승 상주 해수욕장에 내려 바다 구경함 하고 중학교 소풍이라
생각하고 다시 그시절 회상하며 둥글게 서서 팔장 잡고 이제 정말
마지막 사진을 한장 박았다.
가끔 떨어지는 빗방울이 맘을 아주 편안하게 안주 시켜 주네..
이제 집으로 돌아갈일만 남아있으니 무슨 걱정이 있으랴...
하동친구들 여기서 빠이빠이 하고 고맙다는 인사 나누고...
우리는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다들 무사히 집으로 향했다
어려 밀리는 도로라 편안한 맘으로 오손 도손 대화를 나누며
점순이를 먼져 대전으로 보네고 우리는 마산 창원으로
돌아와 편안히 이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고생은 했지만 추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으라 믿습니다.
이제 각자의 생활에서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하루 하루 맞이 하시길...
이천 육년 사월 구일 이른 아침
남해 금산 등반 무사히 마치다.
첫댓글 부럽다,,, 산행할 체력이 안되는데,, 너희들은 아직 한창이구나,,,
연화의 글 재주는 상상속으로...빠져들게하넹....다들 재밌었겠네...
연화야 많이 바쁠텐데 벌써 글 올리고 우리 마창 여걸들은 정말 사랑 스럽지 않을수 없구마..준비한다고 고생하고 신경쓴거 고맙게 생각하구 성철이 가게에서 후사할께..그 씨불알 면은 맛이 있을라나ㅎㅎㅎ 비아그라 반쪽은 성철이가 칭구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주겠지!!??~~ㅎㅎㅎ
담에 승철이네 가게가서 승철이가 끌여주는 씨불면 라면 맛좀 보자구 ?? 뭔소린지 모르는 친구들 담에 꼭 참석해바 그람 많은것을 배운데이..평소 생각지 못한것을 그것두 돈안들이구..ㅎㅎ
재미있었겠다,,,아~~아~~`휴~~휴~~~
아~~야..에구 어젠 가뿐하더니만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질 못하게시리.종아리가 아퍼다.. 산행 준비한다구 애써준 칭구들 덕분에 즐겁구 행복한 서른 아홉의 하루일부엿다...
영희야 고생만았다. 시간날때 한번씩 뒷산이라도 올라보련 얼마나 새로운지 모른다 .난 오늘 다리가 아프네
치 지들끼리 잘 들 논다 ㅎㅎㅎ 역시 연화의 글솜시가 돌아오니 훨 낫다 마창회장아! 씨불면은 무슨 씨냐 ^^*
정호야 궁금하면 담에 참석해..그람 되잔오
연화야! 고생많았다. 김이 모락모락나던 그쑥국의 그향과맛은 오랫동안 친구의향기로 기억댈듯하다. 정말즐거웠던 추억으로 남기고싶다. 산행은 힘들었지만...=.=;;
인숙아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달려온나 준비된 요리사 아니겠니??취미가 요리라 무리는없다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 좋았겠다...친구들아 그 우정 영원히 간직하고 ...여긴 벚꽃이 피면서 바로 지고 있어 올 꽃구경은 힘들거 같다...
여긴 이제 붉은산으로 변했다.이번 일요일에 진달래 축제가 있어 봄이면 의레 붉은산을 보며 소리질러본다 . 절망보다는 희망의 꽃을 피리리라고...
연화는 언제 어디서나 바쁘네 도대체가 궁금한것은 연화니 잠은 자고 사냐? 늦잠잤다는거 보이 잠은 자는거 같은디 글써놓은거 보면 잠잘 시간이 없는거 같어야
글은 상상하며 있는그대로를 써내려 가기 때문에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글쓰는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하다.만임아 넌 왜 안왔어 기둘렸는데..잘 지내지
친구들의 모습이 눈에 살며시 그려지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긓을읽는 나도 행복하다.....연화의 글솜씨 역시 짱이다........친구들아 고맙다....안녕.......
영수야 담에 너도 함 참석해라 ...아님 내가 천안으로 등산을 가던지....
역쉬 연화다... 오며가며 고생 많았다 근데 담에는 나 꼭 업어 주라..^^
업어줄려구 찾았는데 네가 나를 못따라 오더만 묵묵히 나야 홀로 하는 산행에 길들여져 친구들과 보조를 못맞춘것 같다.담에는 꼭 손잡고 갈께..
니를 못 따라 잡은게 아니고 사진 찍느라 오르락 내리락 해서 글타.. 혼자두면 뛰어 다닌다..믿거나 말거나.ㅡ.ㅡ;;
연화 글을보니 힘들었지만 즐겁고 상쾌했던 기분이 다시금 느껴진다.마창의 보고싶었던 친구들도 볼수있었고 넘넘 행복한 날이었다.연화랑 희자가 준비를 너무 잘해서 다들 부족함 없이보낼수있었고 학창시절의 기분을 느낄수있었던 날이었다...친구들아! 다들 만나서 반가웠다.연화,희자야! 수고했데이^*^
고맙긴 와줘서 친구들을 볼수있어 행복했다....담엔 더욱더 멋진 산행함 하자구
글이 길어서 다 못읽겠다. 잛게한마디로 재미 잇었다 ...라고 쓰면 되지
어이 병춘아!!!감정은 한마디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