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관리.....
라인은 사용할수록 색이 짙어지는데,
이는 때가 껴서 그렇습니다.
라인관리가 소홀하면 미세한 크랙이 생기고 그 크랙 사이로 때가 낍니다.
나중에는 잘 닦여지지도 않고 플로팅 라인이 씽킹 라인으로
변질되기도 하고
라인의 크랙 때문에 캐스팅시 라인가이드를 손상시키며 ( 링을 파먹음.. )
가이드를 통과하는 노이즈도 점점 커지게 마련이랍니다.
무엇 보다도 캐스팅시 라인이 로드에 달라 붙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그래서 러인드레싱이 꼭 필요합니다.
방법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겝니다.
라인을 풀어서 바닥에 늘어놓으면 엉키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재]는 라인 세정용 받침대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 플라이정보 게시판 어디엔가 만드는 방법을 올려 놓았습니다.
동절기 휴어기때 함 만들어 보시죠 )
상세 도면 입니다. ( Auto Cad 로 작성 )
완성품 사진입니다.
도면의 [ 가이드B ] 는 생략했습니다.
앞으로 감고 뒤로 감고.... 몇번이면 드레싱이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릴시트는 부러진 로드를 잘라서 만듭니다 ( 루어용 로드도 상관 없습니다. )
되도록 받침대는 무겁게 만들어야 드레싱때 움직이지 않습니다.
라인세정액....
엄청 비싸죠.
엄지손가락 정도의 프라스틱 병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데,
1병에 5,000 원 내지는 20,000 씩 한답니다.
처음엔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내용물은 우유처럼 흰색으로 왁스의 한 종류였습니다.
왁스를 분석해 보니까,
그 왁스는 Poy Wax 라는 레자왁스의 한 종류였습니다.
폴리왁스는 전자제품의 표면이나, 가구, 가죽 등 쓰임새가 많은 왁스입니다.
대형마트 자동차용품 진열대를 찾아가서 살펴보았습니다.
레자왁스의 종류는 무수히 많은데 우유처럼 흰 왁스는 없더군요.
보통의 레자왁스는 1병에 15,000 또는 2만 몇원 짜리도 있었습니다.
시중품 입니다.
크기는 엄지손락 길이만큼 작은 프라스틱 병 입니다만,
용량이 겨우 20ml 정도로 량에 비하여 엄청 비쌉니다.
그리고 몇번 사용하면 바닥을 드러내지요.
사진 우측은 수입산으로 판매가격이 18,000 원 씩이나 한답니다.
청소용품 전문점에서 찾아낸 레자왁스.
500ml 짜리가 3,500 원 ㅎㅎ
액을 쏟아서 비교를 해 보니까,
같은 원액 이었습니다. ( 원액 : Poy Wax )
너무 많아서 자동차 타이어에도 뿌렸는데.
타이어가 새카맣게 깨끗해 졌습니다.
구입은 안양 유통단지에서 ( 사무실 근처 ) .......
플라이 라인은 관리하기에 따라서 수명이 결정 됩니다.
로드를 세척하여도 좋습니다.
양이 충분하니까요.
다음 출조때 왁스를 가지고 갈테니까 필요하신 분은 말씀하세요.
좀 나누어 드리지요.
無在 입니다.
첫댓글 드뎌 형님의 발명품이 또 진가를 발휘하네요.
현재 못 쓰고 있는 플라이릴이 두개쯤 있는것 같은데 한번 꺼내봐야 겠네요... 상태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들고 형님 찾아 뵈야 겠네요... ^^ ㅎㅎㅎ
걍 이름 공개해 주세요. 힘들이지 마시구.
캉가루 레자왁스..
남 회사 광고하는것 같아서리 ㅎㅎㅎ
난 달라고 안함 조용히 있어야지 ㅋㅋ 무섭지요 알아서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좋아 보입니다...저도 한번 도전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