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직장인 날짜 : 2004-09-24 12:51 조회 : 35 추천 : 6
김 희선 의원과 열우당의 악수(惡手) 종합편 (동아 펌)
애초 국민들과 언론은 김 희선 의원의 조상이 누구인지 관심도 없었다. 솔직히 일반 국민들은 김 학규 장군의 호가 백파이며 그가 독립운동을 했었는지도 잘 몰랐다. 문제는 김 희선 의원이 하도 온동네 방네 김 학규 장군의 후손입네 하고 팔고 다니다 그 덕에 국회의원이 되었다가 거기서 얌전히 있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친일청산을 합네 마네 하면서 떠들고 다니던 중, 일부 네티즌이 김 학규 장군의 본관 (안동 김 씨)과 김 희선 의원의 본관 (의성 김 씨)이 다른 점을 밝혀내고 어떻게 당신이 본관이 다른 김 학규 장군의 손녀라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부터 비롯되었다.
AA. 김 희선 의원의 그의 조상과 집안에 저지른 죄(罪) =============================================
1. 증조모가 의성 김씨의 소실이었다는 점을 세상에 밝혔다.
본처, 후처, 소실 중 격이 제일 높은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본처이고, 후처는 본처 사망이후에 새로 들인 부인으로서 이 또한 정식 부인에 해당이 된다. 그래서 妻라는 호칭이 붙는 것이다. 아직도 양반 가문에서는 후처 할머니의 경우에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주는 경우가 있다. 반면, 소실은 소위 첩이다. 소실은 본 마나님이 살아 있음에도 여성편력으로 새로 들인 첩이고 여기서 탄생한 자식을 소위 庶子라 한다. 조선시대에서는 서자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할 정도로 천하게 여겨왔고 관직에 등용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소실은 죽어도 후손은 물론 제삿상을 받지 못하였으며 족보는 물론 호적에도 올릴 수 없었던 것이다.
2. 증조모가 재가를 간 곳(안동 김씨)도 역시 정실 부인이 아니었다.
후처인지, 소실인지 확실치는 아니나 안동 김씨에게 재가를 간 곳도 역시 정실 부인이 아니였다. 두 차례의 결혼이 모두 정실 부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증조모가 천한 여자였다고 만천하에 선전을 한 셈이 되었다.
3. 김 의원 본인 설명대로 한다면 증조모는 완전 천첩(賤妾)이 된다.
김 의원 설명에 따르면 그의 증조모는 의성 김씨인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큰아들(김 성범 ? 김 의원의 할아버지)를 낳고, 둘째 애(김 학규 장군)를 밴 상태에서 의성 김씨 남편이 죽었고, 남편이 죽자 마자 안동 김씨에게 재가를 했다는 것인데 당시 남편이 죽으면 탈상기간은 최소 3년이었다. 지금은 100일 탈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1960년 대 까지만 해도 일반 가정집에서는 최소 3년 탈상기간은 보편적으로 지켜졌었다. 지금도 드물기는 하지만 3년 탈상기간을 지키는 집안도 가끔 볼 수 있다. 하물며 107년 전인 1897년에야 더 말할 나위가 없었을 것인데 오죽 남자가 급했기에 남의 씨를 뱃속에 넣고 남편 탈상이 끝나기도 전에 안동 김씨에게 새로 재가를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의 증조모는 막비천첩(莫比賤妾)이 되는 것이다. (물론 김 학규 장군을 자기와 같은 의성 김씨로 만들기 위한 거짓말이다.)
4. 김 학규 장군이 庶子임을 만천하에 선전을 했다.
김 학규 장군은 개인으로서는 자랑스럽지 못한 이 사실을 숨기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의 자서전에도 이런 말은 나와있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김 의원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김 학규 장군이 밝히기를 원치 않았던 이야기를 만천하에 까발렸으니 자기가 김 학규 장군의 후손임을 자칭하는 자로서는 도저히 못할 짓을 한 것이다.
5. 아버지가 만주경찰임이 밝혀져 욕보였다.
한독당 비밀당원이었고 독립군을 도왔다는 그의 아버지가 만주국 경찰에 근무했던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이미 그의 아버지 자신도 밝히고 싶지 않았던 과거가 밝혀져 결과적으로 자신의 아비를 욕보이는 행위를 했다.
6. 아버지 생사 확인이 않된 상태에서 어머니가 개가를 했음을 밝혀졌다.
자식을 셋이나 둔 그의 어머니가 남편(김 의원의 아버지)이 수감된 후 생사확인도 않된 상태에서 장씨에게 새로 개가를 했던 점이 밝혀져 전 봉애 할머니가 6.25사변 때 남편 사망후 지금껏 수절한 사실에 비교되어 시원찮은 집안이라는 사실이 까발려지게 되었다.
7. 자신의 이름이 김 복자, 장 복자, 김 희선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었음이 밝혀졌다.
(신화 같은 스토리를 지어 내어 붙이긴 했으나) 김 의원 자신의 이름이 세 번이나 변경됨으로써 그녀 집안의 천한 역사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8. 전 봉애 할머니를 거짓말 쟁이로 만들고 그 후손들을 괴롭혔다.
김 의원 주장대로라면 전 봉애 할머니는 5촌 당숙모가 되는데 평소엔 단 한 번도 연락도 없다가 월간조선과 인터뷰 후 자기의 거짓말이 탄로날 것 같으니까 전 봉애 할머니와 가족을 회유하고 거짓 회견을 하게 만들어 평생을 고고하게 살아온 할머니와 그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9. 김 학규 장군의 아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인터뷰에 데리고 나온 김 학규 장군의 아들(교사)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그의 인품을 손상하게 했다.
10. 부모의 원만치 못했던 사이를 천하에 알게 했다.
오죽 막되 먹은 집안이길래 아내가 남편에게 “아주 나쁜 놈”이라 했겠는가? 더욱이 그 시절에 말이다. 여하간 일반인들은 알 수 없었던 그 집안의 막되 먹은 상황, 특히 부모의 원만치 못한 내역이 공개됨으로써 다시 한 번 자신의 집안에 먹칠을 하였다.
BB. 국회의원 김 희선으로서 국민에게 저지른 죄(罪) ================================================
1. 환부역조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어렸을 때 자기를 귀여워 해 주었던 할아버지의 본관을 바꿔치기하여 국회의원 당선에 결정적인 무기로 써먹었다.
2. 친일청산의 대상자이면서 친일청산을 주장한 낯 부끄러운 짓을 했다.
아버지가 만주국 경찰이었으면, 자신이 친일청산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유석을 친일파로 강변하는 등 자신만이 친일 청산의 잔다르크인양 나섰다.
3. 2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을 확대 재생산하였다.
김 학규 장군과 자신의 핏줄관계 문제가 확대되자 2차례의 인터뷰로 거짓말을 계속 정당화하고 확대하는 우를 범하였다.
CC.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야당인 한나라당에게 가져다 준 공헌 =========================================================
1. 국민들에게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의 품격을 재확인 시켜 주었다.
신 기남, 이 미경, 정 동영, 김 근태 의원과 함께 개혁과 통일, 친일청산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품격과 출신을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까발려 주었다. (유시민애비도, 노무현은 친일파 김지태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변호사되어 김지태 유족들 재산을 찾아줘... )
2. 박 정희가 광복군에 있던 사실과 그의 높은 인품을 국민들에게 밝혔다.
박 정희 전대통령이 만주군관학교, 일본육사출신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해방되자마자 그가 광복군에 편입한 사실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그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었고, 그 사실만으로도 그는 친일파일 수 없으며, 더욱이 대통령의 지위에 올라서도 광복군 시절의 상관이었던 김 학규 장군을 독립유공자로 깍듯이 대하고 말년 그의 비참했던 생활을 돌봐주는 등 박 정희 대통령의 의리와 인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데 기여하였다.
3. 김 을동의 존재를 새삼 부각시켰다.
청산리 대첩의 주인공 백야 김 좌진 장군과 일본깡패들과 투쟁하고, 반공에 앞장섰던 김 두한 의원의 후손인 김 을동 씨가 호남유권자가 많이 사는 성남에서 번번히 낙선했던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한편, 공산주의자의 총탄에 숨진 할아버지 김 좌진 장군과 철저한 반공에 앞장섰던 아버지 김 두한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그와 부합한 이념을 갖춘 정당인 한나라당에서 출마했던 김 을동 씨에 반해 김 희선 의원 본인이 그렇게 팔고 다녔던 김 학규 장군은 정작 박 정희 대통령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마워했던 유지와는 정반대의 당으로 가서 박 정희를 부관참시하는데 앞장서고, 그 딸을 폄훼하지 못하여 안달하는 방향으로 자기의 정치생명을 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과연 어떤 후손이 옳바른 후손인지를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4. 천 정배 원내대표의 무리수를 유발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자기 딴에는 궁지에 몰린 자당의 김 희선 의원의 역성을 든다고 어머니는 같은데 아버지 다른게 무슨 문제냐라는 집권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여당의 천박함을 만천하에 드러내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데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DD. 결론 ========
김 희선 의원 자신은 조상과 집안의 내력을 어떻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요즘 같은 세상에 그건 문제가 될 수 없다. 문제의 본질은 환부역조로 거짓말을 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의문이 제기된 후 변명이 거짓말을 확대재생산하는 가운데 집안의 치부를 낱낱히 밝혀 조상과 집안에 먹칠을 하였는데 그 먹칠이 결국은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행한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위였음을 자성해야 한다. 또 자신의 부친이 청산대상이면서 친일청산을 부르짖는 후안무치한 행위에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그와 같은 행위는 정치인으로서는 완전히 도덕성을 상실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의원직을 사퇴함이 마땅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붙어있는게 저쪽 년놈들 생리,,,, 사기꾼 김대업이용한놈, 사기꾼설훈놈 아직도 의원노릇)
이와 같은 김 희선 의원의 패착으로 인하여 자신의 정치생명이 위태로워진 것은 물론 적어도 열린우리당의 지지표 상실 혹은 야당표를 결집시킴으로써 적어도 100만표 이상 날아간 결과를 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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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출처 : www.systemkorea.co.kr
이 카페에 이런 글은 없어도...
음 ..전 한나라가 자살플레이 하는것 같우은데요..아버지 헌병인데 저렇게 욕할 정도면 장교하고 높은관리한 사람 수두룩한 한나라의 경우는...
저러다 김희선 의원이 자신이 대신 사죄하는 뜻으로 국회의원 사퇴하겠다고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른지 참 궁금하군요.
저딴거는 정치권인간들이나 조선일보에서나 싸우게 놔두고 우리는 북폭과 한반도 위기에 대한 토론과 대비책만 연구합시다. 고인돌씨 정쟁은 그에 맞는 카페에 가셔서 하세요.
역시 stayed stone답군 ㅋㅋㅋ.....
거짓말은 하면 않되지만..머리가 어느정도 돌아가면 상대방이 믿을때만 거짓말을 합니다. 어차피 믿지도 않을 상황이면 하면 않되죠.. 비슷한 상황에서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던 사람이 신기남입니다.
그런데..김희선 행실을 보면 자기가 독립운동햇던듯이 행동하던데요...설령 본인말이 맞다고 한들 해방당시 3살이던 김희선입니다. 자기 할아버지와 자기는 별개의 자연인입니다. 독립군이었었다고 한들 그게 그렇게 중요했나요?
""썩어빠진 정치권인데 우리님들이 욕하면 우리 입만 더러워진다요~~~... 저런 정치권은 한마디로 해서리 ""지구를 떠나거라""......ㅠ..ㅠ
암튼 일제때 친일매국앞잡이들이 독립군과 그의가족들 사냥했듯이 오늘날 그 민족반역자들의 후손과 그 궤를 같이하는 일부 조폭언론및 철없는 우익꼴통들이 또다시 독립군의 후손들을 괴롭히는 꼬락서니를 보니 참으로 한탄스럽기 그지없군요, 제발 여기서라도 그 더러운사냥을 멈춰주시오!!!
윗말중 우익꼴통은 '수구냉전꼴통'으로 정정합니다,그들은 건전한 보수우익분들과는 다른 부류이기에..
친일파가 친일파를 척결한다는 코미디에 북치고 장구치고 나발불고...
이카님~!!! 바로 그런논리가 친일매국앞잡이 들이 살아남은 비결이랍니다, 자신들을 척결하고자 하는이들을 온갖 흑색선전으로 깍아내리면서 간혹 빨간색을 덧칠하기도 하는등 갖은수를 써서 빠져나와선 오히려 그들을 철저하게 사냥해버렸죠, 그덕에 우리사회는 오늘날 '도덕불감증' 이란 중병을 얻게 된거랍니다
민족을 배신하고 팔아먹은 행위는 그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순 없습니다,따라서 이문제에서 만큼은 본질에 집중 또 집중해서 본질을 호도하여 본말을 전도시키고자 획책하는 무리들을 반드시 발본색원하는 계기가 될수있기를 거듭 기원해봅니다 어찌됬건 우리도 친일매국노들을 한번 척결이라도 해보기나 해봅시다
한국자체가 세계최대의 정신병동..뭔말을 하겟습니까..민족, 매국노, 친일파..꼴통, 수구..그런 말을 욕과 섞어서 말하는 중간에도 나라는 경쟁국에 밀려서 뒤쳐지고 있는거나 인식을 하고 있으려는지..
허허허..... 우리나라 사람중 친일파 수구꼴통, 매국노, 빨갱이, 용공분자 빼면 도데체 몇명이나 남을꼬? 하루빨리 이런 추잡한 진흑탕 싸움을 멈추어야 하는데.......
친일 매국노를 척결하자고만 하면 이를 무산시키고자 하는세력들이 하는말이 있죠~첫째,지금이 이럴때냐? 경제가 어렵다 둘째,남남갈등으로 조아할사람은 북한밖에 없다 따라서 이를주장하는 사람은 빨갱이다 셋째,지금은 시기상조다 혹은 너무 늦었다! 이런 레파토리 이젠 정말 지겹고 식상합니다 본질호도는 이제 그만~~
친일파 척결하겠다는 인간들이 거의 친일파후손들이죠...그놈들 부모는 쏙 빼놓고 무슨 친일파 척결하겠다고 꼴깝들을 떨고있어요...결국 무늬만 친일파 척결이고 목적은 정적제거용 정치쇼죠...신기남,이미경,정동영,유시민,김근태,김희선(가네모또후꾸꼬) 이런 친일파 후손들이 무슨 청산한다고 염병이죠.
일제 때 민간인 고문으로 악명 높던게 오장,헌병들인데 지들 부모가 그짓을 많이 했으니 헌병,오장은 조사대상에서 쏙 빼놓고...이렇게 도덕성이 결여된 친일파후손 집단이 무슨 청산을 주장하는지...청산하려면 지들 부모포함해서 확실히 하던가 해야겠죠...
이카님 주장에 부분적으로 공감합니다~그런이유에서라도 일단 시작부터 해보자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고구마 줄기 엮이듯이 진실이 하나하나 밝혀질걸로 보여집니다 그러면서 점차 그들역시 역사의심판을 비껴갈순 없을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지체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해서 문제를 해결해가는것이 중요할걸로 보여집니다
소위 현재 사회지도급 인사들중 친일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사람이 많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이카님이 열거한 위 열린우리당 인사들이 잔챙이라면 한나라당엔 거물급들이 우글우글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잔챙이든 거물급이든 나라를 팔아먹은 댓가를 치루게 하자는 과정에 집중하자는 겁니다 결과는 나중문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