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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칼럼[思/私辯] 수더분의 한국정치 이야기 2 - 들어가기 전에
수더분 추천 0 조회 123 09.06.10 11:3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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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0 12:19

    첫댓글 !......................... ...........................!

  • 09.06.10 20:35

    참.............................................뭐라 해야할지........................ 운영진의 봐주기가 프연모를 기독프연모로 만들고 또 친일프연모가 되는것이오........

  • 09.06.11 17:54

    수더분님의 물 흐르듯 하는 필력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에게 수더분님과 같은 필력이 있었다면 소설을 여러 권 쓰고도 남았을 것인데....^^ 제가 좀 이론보다는 실용을, 비판보다는 대안을, 과거적보다는 미래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지만 기왕에 펼쳐지는 정치이야기라면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한 단초가 되어 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09.06.11 23:07

    과찬이지만 담백하게 감사함으로 받겠읍니다. '물 흐르듯'으로 느끼셨다면 찬반을 떠나 적어도 제글의 논리성을 걸림 없이 이해를 하실 수 있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산님의 글 역시 제겐 물 흐르듯 이해가 됩니다. 소설 창작에 있어선 논리성이 장애가 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유미주의적 소설 아니곤 소설도 전체적으론 논리성이 있어야 공감의 폭도 크지 않겠나 싶지만 발상이라든가, 인생의 부조리라든가, 어던 표현의 부분 등에 있어선 논리성에 치우친 사고의 습관이 창작의 발목을 잡을 수 있고 그것이 저의 꿈을 몽상에 그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09.06.12 02:51

    그래서 한 때는 셜록홈즈 같은 추리소설을 생각했는데 상상력과는 젬병인 사람이어서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어설픈 글일지라도 써 두기만 하면 필력 좋은 분으로부터 가필을 도움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소설을 쓰게 되었는데 소설제목이 '때달음의 행로'와 '천국재판'입니다. 깨달음의 행로 중 1부를 프연모 어딘가에 게시를 했었는데 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09.06.12 12:11

    틈 나는대로 찾아 보겠읍니다.

  • 09.06.11 19:42

    "습니다"를 "읍니다"로 사용하시는걸 보니 나이가 있으신분 같은데요..?친일문제를 "매우" 성공적으로 극복하셨다고 말씀하신것 같은데..구체적으로 그 부분을 어디에서 느끼시는지요? 이곳 대구에 "담수회"라는 조직이 있습니다.가까이 계시면 그곳에서 출판하는 책을 한번 읽어 보십사 권하고 싶지만 정제계있는 분 그리고 현직 교육에 계신분들이 다수 있는데 그분들이 쓰신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온통 친일 일색입니다..그것도 "매우"라는 단어까지 붙히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 작성자 09.06.12 00:37

    전진님, 왠일인지 답글이 도무지 안 올라가 천신만고 끝에 올립니다. 먼저 맞춤법에 대해서 입니다. 사실은 일부러 '읍니다'로 고집하고 있읍니다. 현행 한글맞춤법에의 혼자만의 저항입니다. 앞에 쌍시옷이 있는데 왜 또 ''읍니다' 라는 원래 어근을 버리고 '습니다' 라는 발성변용태를 써야 하느냐는 거지요. 그렇지만 그전엔 '싶읍니다'했지만 이건 저도 '싶습니다' 라 적습니다. 동시대인의 실제 발음을 존중해서이지요. 하지만 앞에 쌍시옷이 있으면 '읍니다'로 적어도 발음은 '습니다'로 나옵니다. 이런 경우라면 원래의 어근인 '읍니다' 로 적어주는 게 우리 국어의 원형을 될수록 오래 보존하는 길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09.06.12 00:41

    늙은이' 를 ;늘근이', '젊은이'를 ;절므니' 따위로 적기 시작한다면 '늙음', '젊음' 이라는 원 어근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까 싶은 거죠. 그 다음 친일 문제입니다. 우선 제 자신으로 말하자면 좀 우습게 들리겠지만 거의 평생을 '반일' '혐일'로 절치부심 살아왓읍니다. 그러나 근래 이런 콤플렉스는 벗어났읍니다. 몇 몇 산업분야에서의 추월, 신체 칫수의 재역전, 한류의 융성, 김연아의 출현 등에 기인 합니다, 전 내입에 일본말이 올라올까봐 일본어를 아직도 모릅니다, 종합상사를 다녔는데 일본 파트는 고의 기피, 당연히 일본출장도 기피했을 정도였읍니다.

  • 작성자 09.06.12 00:49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싫어하고 일원 한푼도 보태주기 싫었고 그야말로 콤플렉스 수준이엇지요. 고교시절 대일역조의 심각성에 분개, 일제품 평생 불매운동도 벌렸을 정도였읍니다. 다 유치한 이야기지만 그만큼 제 영혼에 배인 '반친일성'을 증거하기 위해 알려드리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매우' 그렇게 느끼느냐고요? 제글에 다 있는 이야기입니다. 첫째, 정신적 청산 부분, 둘째, 국민의 통일된 인식 부분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덜된 부분은? 국민의 통일된 인식이 있으니 해나가면 되는 것이지요, 차분히, 착실히. 3편에 이 부분을 조금은 언급해 두고 있읍니다.

  • 작성자 09.06.12 01:08

    대구 쪽의 '담수회' 가 친일성 일색이라면 가차 없는 비판을 해야할 것입니다. 다만 이 시점에선 좀 달라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그들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면밀히 검토해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전과 다르게 많이도 컸고, 크고 보니 주변 국제정세도 전에 어릴 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보다 훨씬 복잡한 면이 보입니다. 일례로, 프메만 하더라도 전에는 모르던 존재 였지요. 친일청산, 다 안된 것도 아니고 덜된 부분도 있지만 지금 일부의 정치적 선동은 경계하고 종래의 도식적 사고에는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09.06.12 18:15

    진중한 답변 감사합니다..그냥 "읍니다"를 언급했던건 나이를 갸늠하기 위해서였고 오해가 없으셨음 좋겠습니다.저 역시 한글 사랑이 지나치다 했지만 사실 바르게 사용하지 못한점이 많이 있지요..수더분님의 우릿말 사랑을 어디까지인지 짐작조차 못하겠네요.^^ 개인적인 받아들임일줄 모르지만 원글보다 댓글에서 더 많은 감흥을 느끼게 됩니다..3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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