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송금후 이곳에서 하기로하고 다른곳은 안알아보았기에
계약서는 언제든지 시식하러 올때 작성해도 된다하셔서, 일도 바쁘고
본식 몇주전 시식하면서 계약서쓰는게 좋다해 전화드리니 설전 리모델링공사로 결국 본식 1주일전에 시식신청.
웨딩홀 상담시 보증인원을 상담실장님 자필로 기재해놓고 50명 더 올려서 하기로했다고 딴소리.
후에 아주 기분 웨딩홀측에 기분 나쁜 언행과 일처리로 우여곡절끝에 처음 보증인원으로 마무리
그이후부터 웨딩홀에대한 신뢰가 깨지기시작해 모든 대화는 카톡으로했어요
폐백하기로했다가 , 나중에 웨딩홀측과 카톡해 폐백 취소했는데...
깔끔하게 취소처리해주겠다 하더니. 예식날 취소안되어 폐백 수모님 오시고
취소했다 하니 아무말없다 폐백비용 시댁에 몰래청구했더라구요
다행히 시아버님이 꼼꼼히 보시고 얘기하니 취소안됐다 웨딩홀측에서 우겼떠라구요
시아버님 화나시고, 결국, 폰들고 시아버님이 저희 오라하시니
저희가 간다하니 옆에서 들으시고 사과는커녕 그냥 빼드리겠따고 ㅡㅡ;
엘레베이터내리자마자 넓은 로비
대관료가 천차만별 이길래 아깝기도 하고
일단 저는 웨딩홀 대관료가 무료인 곳위주로 찾았어요~~
로비도 굉장히 넓고 단독홀이라 전타임 예식이 진행중일때 복잡하지않고 넓은곳으로 알아보았는데
하객들이 기다리시는 곳이 어느정도 마련되어있어 좋았어요
신 부 대 기 실
대기실이 넓어 하객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보셔도 공간이 넓어 좋더라구요
오른편으로는 쿠키나 음료가 따로 마련되어있어 친구들이 먹을수있게 간단다과도 준비되있었어요
그러나 포토테이블이 입구 왼쪽에 배치되어있어 대기실안으로 들어오지않는신분들도 있어
입구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포토테이블이 가려 보이질않았어요 ㅠㅠ
제가 예식한 단 독 홀 이에요
어두운편에 은은한 분위기의 홀을 찾았는데 상담할때 예식시작될때처럼
조명이 어찌되는지 보여주시고 진행음악도 직접 들려주셨고
천고도 높고 은은한 분위기에 버진로드도 길고,홀이 맘에들어서 결정했어요
한층에 모두있어 동선이 편하고, 대신 1시간마다 예식이 있어 시간에 쫓기는 느낌으로
정신없이 진행되는감이 있는걸 예식때 겪어보니 알겠떠라구요
기껏 오래 준비했던 식전영상도 안틀어주시고,,,
예식시간 1시간마다있어 시간이 없어 안틀어주신건지 ;;
피로연장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곳이길래 시식때도 매우 만족했어요
가짓수또한 다른 웨딩홀에비해 많은편이에요ㅋㅋ
그러나, 문제는 예식날
시식때 맛있었던 음식이 ㅠㅠ 스테이크, 대게 등 음식들 엄청 짰고,
떨어진음식들도 빨리빨리 채워주지않아 하객분들 불만이 나중에 들려왔어요
혼주좌석도 따로 마련해주신다하더니, 식사자리 안내도 안되어
다먹으니 그때서야 혼주좌석 마련얘기하며 이동하시라고...
폐 백 실
저는 폐백하려다가 취소해서 갈일이 없을줄알았지만 ,
폐백을 생략했다하니 촬영작가님께서 폐백실에셔 예복 갈아입고 몇컷 찍어주시더라구요
폐백실도 넓어 친구들이 들어와서 기다리며 보기에도 붐빔없고 좋았어요
일단, 제가 식장알아볼때 제일 우선으로 생각한건 세가지
1. 교 통
서울에 중간정도쯤 위치한곳으로 강남 강북에서 오시기도편하고, 지방서 오시는분도 쉽게 찾아오실수있는 곳.
동대문 문구도매시장 바로옆이고 상가건물이라 주말엔 좀 복잡해서,고민하고 돌아왔지만,
대관료도 없으면서 지하철바로앞에 있는 이곳으로 결정.
2. 음 식
남녀노소 연령대 고려해 무난한 뷔페인곳
하객분들이 예식에 대한 만족도에 큰비중을 차지하므로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고려.
음식맛응로 소문난곳이라 시식때도 굉장히 만족했어요
3. 주 차
청첩장을 돌리니 대부분 주차공간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결혼한웨딩홀은 리모델링하기전에 주차가 좀 불편했다고...
이곳에서 한다니 친구가 가봤는데 주차 엄청 불편했다해 고민했지만 리모델링해서 괜찮더라구요
비록 예식전부터 당일까지 웨딩홀에 아닐한 일처리로 인해 예식날 기분이 많이 상했지만,
아직 예식전인분들은 저처럼 이런 기분상함 없도록 꼼꼼히 알아보시고
성공적인 예식 잘 끝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