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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오늘의 역사
2022년 윤석열 재20대 대통령 취임
2022년 필리핀 대통령엔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65), 부통령엔 사라 두테르테 카르피오(44) 당선
2021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력충돌
2020년 이란 해군, 자국 군함에 미사일 쏴 34명 사상·20명 실종
이란 해군이 해상 훈련 도중 '실수'(accidentally)로 자국 군함에 미사일을 쏴 최소 19명의 해군 장병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실종된 승조원도 20명에 달해 현재 수색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10일 오후 이란 남부 자스크항 인근 오만만에서 훈련하던 해군 함정의 오인 사격(friendly fire)으로, 아군 물류함 코나락호가 격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1270㎞ 떨어진 자스크항 인근 차바하르 해역으로, 이란군은 호르무즈해협으로 연결되는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해왔다.
BBC에 따르면 코나락호가 미사일의 목표 지역을 벗어나기 전에 프리깃함 자마란호가 미사일을 조기에 발사한 게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영광 한빛원전 1호기 무자격 직원의 제어봉 제어능력 측정시험 중 원자로 열출력 제한치(5%) 넘는 18%로 급증 사고,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야 수동정지
2017년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취임
2012년 머스탱 만든 스포츠카 디자이너 겸 카레이서 캐럴 셸비 별세
셸비는 ‘셸비 코브라’ ‘셸비 머스탱’ 등 고출력 자동차(muscle car)의 걸작을 창조했고, 포드·크라이슬러·제네럴모터스(GM) 등 미 3대 자동차업체에서 차례로 일했던 탁월한 디자이너였다.
그는 1950년대 친구 소개로 카레이싱계에 입문해 1959년 프랑스 자동차 마라톤 ‘르망’ 우승을 포함해 수십 차례 우승했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에 두 차례 뽑혔다.
셸비는 1960년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전업했다. 포드 V-8 엔진을 영국 스포츠카 AC 로드스터 차체에 결합해 1962년 뉴욕 오토쇼에 내놓은 작품 ‘AC 셸비’는 당대 가장 빠른 차였다. 1960년대 말 GT 350·GT500 등 포드 머스탱 시리즈를 내놓았고, 1970년대 석유 위기로 자동차업계가 위축되자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업체를 12년간 운영했다.
2012년 베트남전 사진으로 퓰리처상 받은 종군기자 AP 사진기자 호스트 파스 별세
독일 본에서 태어난 파스는 1956년 AP통신에 입사했고 1960년부터 콩고·알제리·베트남 등 분쟁 지역을 취재해 명성을 얻었다. 베트남전 사진으로 퓰리처상(1965년)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요 사진상을 네 차례 받았다.
파스의 제자 중 한 명인 후잉 콩 우트 AP통신 기자는 네이팜탄 공격으로 심한 화상을 입은 베트남 소녀가 울부짖으며 뛰어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스는 1967년 수류탄 파편을 다리에 맞아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미군 위생병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1970년 방글라데시에서 자행된 고문·처형 장면을 찍은 사진으로 두 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10년 천주교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처음 명동성당 본당에서 대규모 시국미사
2010년 태국(43℃) 인도(45℃) 고온으로 태국 열사병주의보 발효 인도 150여 명 사망
2007년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 사퇴 선언
영국의 토니 블레어(Blair) 총리가 2007년 5월 10일 사임(辭任)의사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집권 10년을 사실상 마감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오전 각료들에게 사의를 밝히고, 자신의 지역구인 잉글랜드 북부 세지필드(Sedgefield)를 찾아 트림(Trimdon) 노동당클럽에서 “오는 6월 27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총리 사직서를 제출하겠다” 고 공표했다
2007년 최희섭, 프로야구 KIA와 15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왼손 타자 최희섭. 프로야구 KIA는 10일 “최희섭과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4억원 등 총 15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다니던 1999년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지 8년 만의 한국 무대 복귀다.
KIA는 정재공 단장이 지난주 미국으로 건너가 LA에 있는 최희섭을 수차례 면담 끝에 계약에 성공했다. 논란이 됐던 이적료 문제에 대해 구단측은 “최희섭이 무적(無籍) 신분인 상태라 지불할 구단도,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희섭은 2002년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한국인 타자 최초로 ‘빅리거’가 됐다. 2004년 플로리다 말린스를 거쳐 LA 다저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데블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복귀를 노렸으나 결국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63경기에서 타율 0.240(915타수 220안타), 40홈런, 120타점, 130득점. 작년 12월엔 일본인 야스다 아야씨와 약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2006년 NYT를 키운 名편집인 로젠탈 별세
1970년대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뉴욕타임스를 ‘언론계의 제왕’으로 변신시킨 A.M. 로젠탈 전 뉴욕타임스 편집인이 2006년 5월 10일 84세로 사망했다. 사인은 뇌졸중에 따른 합병증이다.
‘에이브’라는 이름으로 널린 알려진 로젠탈은 4살 때 부모를 따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민, 뉴욕의 브롱스에서 성장했다. 뉴욕 시립대학을 다닐 당시, 주당 12달러를 받는 대학 통신원으로 뉴욕타임스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경찰출입기자, 인도·스위스·폴란드·일본 특파원, 편집국장을 거쳐 1977년부터 9년간 뉴욕타임스의 편집을 총괄 지휘하는 편집인을 지냈다.
1950년대 폴란드 특파원 시절에는 당시 공산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가 추방됐지만, 그 기사로 국제보도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05년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10일~13일 폐막)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생명의 꿈, 그 희망의 시작’ 을 주제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18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 1885명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충주, 청원 등 19경기장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2005년 투탕카멘 얼굴 복원
고대 이집트 왕인 투탕카멘의 얼굴이 과학자들에 의해 복원돼 2005년 5월 10일 공개됐다. 투탕카멘은 아케나톤 다음의 파라오로서 1922년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견된 후 오늘날 이집트의 대표적인 파라오로 인정받고 있다.
고대 이집트 제18 왕조 제12대 왕인 투탕케멘은 테베 출생이며 투탕카톤으로 불렸다. 수도 아마르나의 이크나톤왕가에 왕비 네페르티티 밑에서 왕녀들과 함께 양육되었으며 아케나톤이 죽은 후 후계왕으로서 왕녀 안케센바톤과 결혼하였다. 이때에 왕은 10세, 왕비는 12세였다. 즉위 3년 후 왕과 왕비는 테베의 주신(主神) 아멘에 대한 신앙을 나타내기 위하여 각각 이름을 투탕카멘, 앙케세나멘으로 개명하였다. 그는 9살에 파라오가 되었고, 18살의 나이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9년간 이집트를 통치한 그는 통치기간 중에 아케나톤에 의해 유일신이 된 아톤에 반해 아문신을 다시 섬기도록 했고, 수도를 엘 아마르나에서 테베로 천도했다.
1922년 발견된 그의 피라미드에는 고대 이집트 왕의 권위와 부를 상징하는 고고학적 유물들과 황금 마스크가 발견되 세계적인 화제가 됐었다. 또한 그의 죽음에 대한 암살설이 끝이지 않았다.
이번 복원 작업은 프랑스와 미국.이집트의 예술가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3개팀이 미라 단층 촬영 사진 1700여 장에 기초해 진행했다. 그 결과 3300년 전 숨진 투탕카멘은 165cm의 키에 둥근 턱과 도톰한 볼, 북아프리카 카프카스 인종의 전형적인 골상을 갖춘 다소 건장한 몸매의 소유자로 나타났다.
1999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의 작가 셀 실버스타인 사망
1952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실버스타인은 동화작가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시인, 작사가, 작곡가로도 이름을 떨쳤다. 1952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에 글과 만화를 기고하면서 작가생활을 시작했다. 1950년대 6·25전쟁에도 참전, 미군 소식지인 성조지에 만평을 그리기도 했다. 또 1960년대 초반부터 재즈 포크 등의 독집 레코드를 여러 장 발표한 가수였으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고든 라이트풋 등 유명가수들의 노래와 영화음악을 만들었던 작곡가이기도 했다. 그 후 동화작가로 변신, 1964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를 발표했으며 이후 ‘다락방의 불빛’,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과 속편인 ‘떨어진 한 조각, 큰 동그라미를 만나’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1999년 국내 최초로 전면 채색한 고대 불상 ‘마애삼존불상’ 발견
국내 최초로 채색 고대 불상이 발견됐다.
계명대 박물관(관장 김종철) 조사단은 1999년5월10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위성동의 신라 마애삼존불상(서기 7세기 추정)이 붉은색과 녹색, 연두색, 황색, 검은색 등 최소한 다섯가지 이상의 광물성 안료를 사용해 채색한 불상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발견됐던 이 삼존불상은 그동안 두껍게 쌓인 먼지 등 퇴적물과 나무 등에 가려져 불상 윤곽만이 보이는 상태였다.
정남향의 암벽면 높이 8m 되는 곳에 돋을새김해 만든 이 삼존불은 붉은 색을 주조로 하고, 얼굴과 옷, 광배 등을 다양한 색으로 장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위 마애불은 전면 채색된 고대 불상으로는 최초의 예로 한국 미술사를 다시 쓰게 할 만큼 귀중한 자료라고 학계는 흥분하고 있다. 강우방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원만하며 아이같은 인상을 풍기는 부처님의 얼굴 등을 볼 때 삼국통일 직전인 7세기 중엽, 신라인의 독특한 미의식이 드러난 작품”이라고 밝혔다.
1998년 북아일랜드 신페인당,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공식비준
1998년 김대중 대통령, 국민과의 TV대화
1997년 제2회 부산 동아시아대회 개막
제2회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가 1997년 5월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방 도시서는 처음 개최되는 하계종합 국제스포츠제전으로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카자흐스탄 괌 등 9개국 1,900여 선수단이 13개 정식종목 187개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 신기록 5개, 세계 타이 2개, 아시아 신기록 8개, 아시아 타이 3개, 대회신기록 107개, 대회 타이 18개 등 풍성한 기록들을 쏟아냈다. 한국은 금메달 45개로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했으나 전체 금메달의 절반이 걸린 육상, 수영, 체조 등 기본종목에서 일본벽을 넘지 못해 3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금62-은59-동64개로 제1회 상하이대회에 이어 2연패했다.
5월 19일 열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대회기를 2001년 대회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시장에게 건네줌으로써 제2회 동아시아대회는 막을 내렸다.
1993년 여성 에베레스트 등정대(대장 지현옥), 한국최초로 정상 정복
1993년 IWC(국제고래잡이위원회) 45차총회 교토서 개막 - `고래잡이 금지` 철폐
1989년 조선대생 이철규 변사사건
검찰ㆍ경찰ㆍ안기부 등으로 ‘공안합동수사본부’가 구성돼 대학생과 노동자들의 시위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던 1989년 5월 10일. 조선대생 이철규씨가 광주시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다.
교지 ‘민주조선’ 편집위원장인 이씨는 민주조선 발간과 관련해 지명수배를 받아오던 중이었다. 수사에 나선 검찰은 이씨가 5월 3일 밤 10시12분쯤 수원지 근처에서 검문을 받다 근처 산으로 도주하던 중 실족, 익사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대학가와 재야의 진상규명 촉구 시위는 연일 계속됐고 마침내 국회 국정조사특위까지 구성돼 보름 동안 조사를 벌였으나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검찰이 주장하는 실족추락 지점. 그곳은 수심이 약 1.5m에 축대의 경사가 45도인데다 수원지로 통하는 40cm 너비의 소로 옆에 석축이 이어져 있어 실족이 거의 있을 수 없고, 실족하더라도 수면에 닿기 전 몸을 지탱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1988년 중국의 현대 문학가 선충원 사망
1987년 서머타임제 실시(~10월 11일)
1987년 5월 10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시간대가 한시간 앞당겨졌다. 서머타임은 여름철의 긴 낮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표준시각을 한시간 빠르게 조정하는 것으로 10월 11일까지 5개월간 실시됐다.
서머타임기간 중 관공서, 기업체 등의 출·퇴근시간, 각급학교의 등·하교시간, 버스 ·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시간, TV · 라디오의 방송시간, 접객업소의 영업시간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부분의 시간은 기존의 같은 시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그 시각들은 실제로는 한시간 앞당겨진 것이었다. 반면에 고궁 및 공원개방시간, 주차장이용시간은 한시간씩 연장됐다.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발표
1984년 호남고속도로, 논산-광주간 확장공사 착공
1984년 기획원, 교외-경춘선 등 민간위탁후 민영화방안 밝힘
1981년 프랑스 대통령에 사회당 당수 미테랑 피선
1981년 5월 10일 실시된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 프랑스와 미테랑 사회당 당수가 대선 도전 세번 만에 승리해 23년 만에 좌파 사회당정권을 탄생시켰다.
광범위한 복지정책으로 사회주의 이념을 실천하려는 그의 의지가 집권전반기에 석유파동 등 세계적인 불황과 겹쳐 인플레율이 높아지고 실업이 오히려 늘어나자 미테랑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했다. 한계에 부딪친 사회주의정책을 곧바로 긴축정책으로 전환, 경쟁과 이윤을 우선시 하는 자유시장경제정책을 적극 도입함에 따라 경제안정을 꾀했으며 정치적으로도 우파인 자크 시라크를 총리로 앉히는 등 합의속에 정치안정을 이루는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프랑스 역사상 최장수 대통령으로서 재임 14년동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위대한 프랑스 건설을 위해 매진한 그는 1996년 1월 8일 79세로 생을 마감했을 때 각국의 세계 지도자들은 `20세기의 가장 훌륭한 지도자`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 떠나갔다고 애도했다.
1980년 최규하 대통령 중동 순방 등정
1979년 베트남, 소련의 캄란항 사용허용
1973년 모자 보건법 발효
임신중절수술(낙태)을 합법화시킨 모자보건법이 1973년 5월 10일부터 발효했다. 2월 8일 공포된 이 법은 1. 본인 또는 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2. 전염성질환이 있는 경우 3.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해 임신한 경우 4.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한 경우 5.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형법 296조와 270조 낙태죄의 규정으로, 인공 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법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정신질환 또는 전염성질환에 걸렸을 때 보사부장관은 유전이나 전염을 막기 위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그 대상자를 보고받아 불임수술을 받도록 명령을 내리고 의사를 지정, 그 수술을 받게 하도록 했다.
이밖에 시장, 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안전분만과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6조) 수태조절 및 조산의 실제 지도는 의사, 조산원, 간호원, 간호보조원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5, 7조)하고 있으나 자궁강내에 피임용기구를 삽입하는 수태조절도 의사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요원이 아니면 못하도록 해 무면허인의 수태조절을 막아 모체의 안전분만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1973년 전북도내 3개 신문 통합
1973년 삼척 탄광지역 여간첩 사건
1972년 티우 월남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
1972년 고리 원자력발전소 준공
경상남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있는 원자력발전소가 1971년에 11월에 착공하여 1972년 5월 10일 준공됐다. 1977년 초임계(원자로의 점화)를 한 다음, 각종 시험을 거쳐 1978년 4월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갔으며, 총공사비는 외자 1억 57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1428억원이 소요됐다.
현재 가동중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사가 제작한 것으로 , 그 발전로는 가압경수형, 시설용량은 58만 7000kW이며 핵연료도 웨스팅하우스사로부터 공습받고 있다. 이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20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 인도에 이어 3번째의 원자력발전국이 되었다.
1971년 청평호에 시외버스 추락 80명 익사
1970년 북아일랜드서 종교폭동
1969년 통혁당사건 김종태 사형 확정
1967년 한국-영국 항공협정 발효
1965년 군부 쿠데타 음모 적발 발표
육군본부는 국가재건최고회의 공보실장을 지낸 원충연 대령 등 군장교 일부가 쿠데타를 음모하다 적발됐다고 1965년 5월 10일 발표했다. 군발표에 의하면 이들은 진급심사에 탈락했거나 평소 보직에 불만을 갖고 있는 자들로써 방미길에 오르는 박정희 대통령을 납치해 구국위원회를 설치하고 과도혁명정부를 세울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현역 군인 13명이 구속되고 장성급을 포함한 4명이 입건됐다. 또 당시 야당인 민중당의 김형일 의원이 구속되는 등 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주모자인 원충연, 박인도 대령은 이듬해인 1966년 4월 대법원에서 사형확정 판결을 받았으나 그 뒤 15년으로 감형됐다. 원대령은 법정에서 자신의 쿠데타 계획을 박정희 시대에 일어난 최초의 민주화투쟁으로 규정했다.
1964년 정일권 제9대 국무총리 취임
1962년 아시아 반공연맹 임시총회 서울서 개최
1962년 심산 김창숙 사망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이 1962년 5월 10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1879년 경북 성주군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매국노 이완용을 처형하라는 상소문 `청참오적소`를 국왕에게 올렸으며, 한일합병론을 제창한 일진회를 성토하다 일경에 체포돼 고초를 겪었다. 1918년 미 윌슨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가 발표되자 선생은 유림대표를 규합,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를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했다.
이후 독립운동에 투신, 1927년 일제에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고 7년간 옥고를 치뤘다. 심산은 재판정에서 일제의 법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변호사의 변론을 거부했고, 항소도 하지 않았다. 그가 해방을 맞은 것도 일제의 감옥에서였다.
해방 후에도 그의 비타협적인 자세는 이승만 대통령의 뜻과 맞지 않아 몇 차례 감옥에 수감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성균관대 설립 주역으로 초대 학장을 역임했다. 국가보훈처는 1997년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고, 문화관광부는 선생을 1999년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1952년 제1대 지방의회의원 선거(도의회 의원 선거) 실시
제1대 지방의회의원(도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된 1952년 5월 10일은 정부가 임시 수도 부산에 피난 중일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만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지지해줄 정치적 기반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방의회를 구성하고자 했다. 아직 전시중인 까닭에 한강 이북의 미수복 지구와 지리산 주변의 치안이 불안한 일부지역이 유예 또는 제외된 채 1952년 4월 25일 17시-72읍-1308면에서 시읍명의회 의원선거가 실시되었고, 이날에는 서울-경기-강원이 제외된 7개도의 도의회 의원선거가 실시됐다.
지방자치제도는 권력분립주의를 원칙으로 하면서 의원내각제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지방의회에 자치단체의장에 대한 불신임권을 부여하는 한편, 자치단체의장에게는 의회 해산권이 부여되었다. 그리고 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은 대통령이 이를 임명하는 임명제였으나 시읍면장에 대해서는 간선제를 취하여 당해 시읍면의회에서 선거하도록 되어 있어서, 시읍면의 경우 지방의회 우위의 일면이 없지 않았다.
1948년 초대 국회의원 선거
광복 후 우리에게 주어진 첫 과제는 힘을 모아 신생국가를 세우는 일이었지만 현실은 이승만, 김구, 한민당, 좌우합작세력, 좌익 등 제정파가 얽히고 설켜 분열과 혼란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지지부진한 남북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은 한국문제를 유엔에 상정했고, 유엔은 ‘접촉이 가능한 지역에서만이라도 우선 총선을 실시하자’는 미국의 안을 1948년 2월에 찬성 31, 반대 2, 기권 11로 가결시켰다.
미군정은 이를 근거로 남북 총선거 실시를 공고한다. 선거일은 1948년 5월 9일. 그러나 일요일 투표를 반대하는 기독교측의 요구로 다음날인 5월 10일로 변경했다. 남한분리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좌익의 책동도 선거 성사 여부를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분단과 내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선거는 강행됐다. 적극적인 친일파를 제외한 21세 이상의 유권자 784만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948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198명이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4·3사태로 연기된 제주도 몫 2명과 북한 몫 100명은 남겨두었다. 한민당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됐으나 한민당은 29명뿐이었고 이승만의 독립촉성국민회의가 55석, 무소속은 85명이 당선됐다.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95.5%의 투표율에 가장 공정한 선거로 기록됐다. 첫 건국대사를 거뜬히 치른 것이다. 이후에도 신생국 수립을 위한 지난한 몸짓은 국회 개원(5월 31일), 대한민국 국호 제정(7월 1일), 헌법 공포(7월 17일), 초대 대통령 선출(7월 20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8월 15일) 등으로 이어졌다.
1946년 피아니스트 백건우 출생
1941년 루돌프 헤스 前 나치 부총통 영국에 단독비행, 영국과의 평화 타진을 꾀했으나 실패
1940년 독일군, 프랑스의 요새 마지노선 우회 돌파
1940년 독일군 베네룩스 3국에 침입
1940년 처칠 영국 수상에 취임
1938년 일본 국가총동원법 조선적용 공포
1933년 독일 나치스당 분서의식(焚書儀式) 거행
1920년 터키 케말 혁명정부 수립
1916년 미국의 작곡가, 음악이론가 배빗 출생 - 전음열주의(total serialism)의 주창자
1909년 청나라-러시아간 동지나철도 조약 조인
1907년 포르투갈의 조아오 프랑코 수상 독재정치를 선포
1906년 러시아 첫 의회 개회
1904년 영국 탐험가 스탠리 사망
1878년 바이마르 공화국의 총리. 외무장관 수트레제만 출생
1871년 독일, 프랑스 양국 프랑크푸르트 강화조약 조인 (보불전쟁 종식)
1869년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철도 개통
미국에서는 남북전쟁이 끝나자 우선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철도가 부설되기 시작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철도를 부설하는 유니언 퍼시픽 철도회사 노선은 뉴욕에서 오마하, 미주리로 확장됐다. 반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철도를 부설하는 센트럴 퍼시픽 철도회사 노선은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에서 동쪽으로 진출했다.
두 노선은 유타주의 오그덴 서쪽 850Km 지점에 있는 프로몬토리에서 1869년 5월10일 만나 반갑게 악수했다. 새크라멘토를 출발한 최초의 대륙횡단열차는 엿새 반 만인 7월 29일 뉴욕에 도착했다.
1868년 독일인 오페르트 일당 남연군묘 도굴하다 발각되어 퇴거(오페르트 사건)
1857년 영국 동인도회사가 고용한 인도인 병사 `세포이`들의 반란
1850년 차(茶) 회사인 립턴사를 설립한 영국의 상인 립턴 출생
1843년 스페인의 소설가 페레스 갈도스 출생
1838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암살자 부스 출생
1830년 라울의 법칙을 공식화한 프랑스의 화학자 라울 출생
1760년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 (La Marseillaise)`의 작곡자, 작사자 루제 드 릴 출생
1422년 조선, 태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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