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부의 '마지막 황금입지'로 꼽히는 용산 일대가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한다. 윤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으로 주목 받던 용산 일대에 서울시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이틀 전에 내 놓았다.
용산 일대는 서울 한복판 입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이 낙후 돼 있었고 이에 따라 서울 도심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 구상'을 꺼냈다.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이 10년 만에 재 추진된다. 오 시장은 "더 늦기 전에 용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회를 극대화하고 변화 된 여건과 미래 환경에 부합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구상으로 일자리·주거·여가·문화생활이 가능한 직주혼합 도시를 조성하고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 입주를
유도하는 것이다. 오 시장은 "용산 개발의 핵심 키워드는 하이테크 놀로지이며 외국 기업의 주재원,
회사원이 쾌적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면서 "여가와 문화 기능을 포함시켜 24시간
즐기며 기업 활동을 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시내 첫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1500%를 초과하는 초고층 건물을 짓고 뉴욕 허드슨
야드처럼 만들겠는 구상이 실현되면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용산이 국제업무지구로서의 상징성과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 창출을 위해서 높이 제한은 최소화
하되 주변 지역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는 지침을 제시할 계획" 이라고 의욕에 찼다.
또 용산역과 인접한 용지에는 대중교통 환승 거점인 '모빌 리티 허브'가 마련된다.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지하철 등이 지나는 모빌리티 허브를 통해 교통 거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코레일과 36차례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구상을 마련했다. 사업
구역은 용산정 비창 및 선로 부지, 용산 변전소와 용산역 후면 부지를 포함한 약 49만3000㎡다.
이 지구는 직장과 주거, 여가 등 도시의 모든 기능이 담긴 ‘직주혼합’ 도시로 기획됐다. 국내외 최첨단 테크
기업과 연 구개발(R&D)· 인공지능(AI) 연구소, 국제기구 등,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다.
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 비즈니스 호텔 등도 들어선다. 국제교육시설과 국제병원 등
외국인 생활 인프라도 갖춰진다. 부지 내의 주택 규모는 약 6000가구 수준으로 정해졌다.
또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을 비롯하여 철도부지엔 선형 공원이 각각 들어선다. 북한산∼서울도심∼
남산∼용산공 원∼ 용산 국제 업무지구∼한강으로 연결된 남북녹지축이 완성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 봤다. 시는 전체 사업 기간을 착공 후 10∼15년으로 예상했으며 총 사업비는 토지비를 포함해 약 12조 5천
억원 정도 규모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최첨단 미래산업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https://youtu.be/XqaPNkNLu8A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만5534명 으로 전날 동시간대보다 1만2083명 감소했다.
정부가 코 로나19 신규 확진자 10만명 돌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어제 밝혔다.
대신 국민이 자발적으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참여형 거리두기’를 통해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어제 한중일에서 각기 다른 교육받은 3인이 체부동잔치집 (경복궁역 부근)에서 돼지갈비, 얼큰 수제비,
잔치국수에 한 잔하고 광화문에 있는 라이브카페 '가을'에서 옛 팝송을 들으면서 병맥주 마셨다.
허파볶음 2팩과 닭근위볶음을 두 사람에게 선물을 했더니 브릿지스톤 한국법인장이 회사 티샤츠와
롤케익을 선물로 줬다. 법인장은 가고 화교인 옛 직원과 최성근의 작은음악회에 갔다.
손님이 기타치면서 노래하더니 3년 고교후배 친구인 주인장이 '너 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하자 내가 '내사랑 내 곁으로(김현식)'을 원해 듣으면서 병맥주하고 전철타고 귀가했다.
파주의 알바가 또 하루 연기되어 내일부터 할 것 같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33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자기의 목소리내는 자 신있는 목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