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

[비의소리]

 

한동안 울 엄마가 안보이셔서 많이들 궁금하고 걱정하셨죠!

ㅎㅎㅎ

(참! 안개비 이모 많이 축하드려요.

거봐요~엄마가 넘 걱정마시라고 했잖아요.

지희도 알게 모르게 응원 많이 보내드렸는데

정말정말 다행이예요.

앞으로도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엄마가 감기로 많이 아프셨어요~-.-

그래서 아빠랑 지희가 엄마 안마 많이 해드렸어요.

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서 살만하데요~^&^

그동안 우리  엄마 많이 그리워 하셨는지요?

아니면 지희네 베란다에 꽃들만 그리워하셨는지요?

엄마가 기운내서 사진 올린데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정말 몇일을 약에 취해서

앉아있는게 넘 힘들었어요.

빙원약이 좋은건지 어제는 넘 힘들어서 빙원에가서 처방전 받고 약받아들고 왔어요.

약 먹었더니 좀 살만한거 같네요.ㅎㅎㅎ

드뎌 빨간 꽃이 폈네요.^___^

밀리온벨도 이제 모두 만개 상태입니다.

침실가 돗나물도...

좀마삭줄도 잘 자라주고 있는데

옆에 틸란드시아가 자랄생각을 안해요.

물을 매일 주는데...

 

미니장미가 심어진 화로토분에 맥일홍을....

아픈몸으로 월요일에 미니장미들 모두 잘라주고 분갈이까지...

(그래서 더 아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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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제라늄과 미니장미는 이제 지금 이 자리에서 만나기는 힘들거 같해요.

모두 다른곳으로 이동 시켰거든요.

 

꿩의다리도 보이구...

지금 제법 꽃이 폈던데 녀석의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은방울님댁에서 봤던 기억이나는데...)

탐스럽게 펴있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소박하게 두 송이만 핀 한련화 모습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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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박스 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청화국도 이제는 뿌리를 모두 내린 듯.

 

곳곳에 심어진걸 얼마전에 모두 뽑아내고

이것만 자리를...

뒷베란다에서는 패랭이가...

 

욕심나는 해국이 있길래 낼큼 하나 가져와...

아주 멋지게 자랐죠!

가든 박스에 백일홍 몇개를 심어놓서는...

공작선인장도 새순을...

이번에는 꽃을 제대로 찍은건가?

놋대아에 심어진 다알리아 옆에 이렇게 심어놨는데

이름이 가물...

(오늘보니까 다알리아 꽃 봉오리가 제법 벌어졌던데요.)

아주 많은 화초들을  통풍을 위해서

뽑아내...

이제는 본격으로 여름 준비에...

미니붓꽃.

지난 일요일...

간만에 베란다에 꽃들과 함께...

요건 울딸이 찍어준 사진.

남푠이 찍어준 사진.ㅎㅎㅎ

(금요일 저녁 부터 아프기시작...

토요일에는 바닦을 기어다녀...

일요일에 살만하다 싶어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 했으나...

일요일과 월요일에 무리했던지...

본격적으로 월요일 밤 부터 아프기 시작.)

 

울 지희요정이 내일 생일이랍니다.

엄마가 아파 앓아 눕는 바람에

생일 준비를 아직 하나도 못했어요.

아빠는 작년처럼 해주라 하는데

예약도 못하고....

낼 아침에 미역국이라도 맛난게 끓여 먹여

유치원에 보내야 겠네요.

"내일이 이쁜지희 생일이래요. 마음속으로 많이 축하해주세요~~~

몇날몇칠을 매일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뎌 내일이라 하네요.

와~기쁘고 신나라~~~~~"

섬백리향~

붓꽃과 안개꽃과 모두 함께 모듬심기를...

섬백리향 봉오리...

가을을 위해서 미리 붉은조팝나무 더 준비해놨어요.

집에 있던 조팝과 함께 심어놨습니다.

그사이 많이 자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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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를 위해서 장미나무들을 모조리~

가지치기를...

화원 이전하고 그 자리에서 홀로 자랐던 녀석을 뽑아다가

심긴 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역시 마삭줄도 남편이 그 자리에서 주어다줘...

 

단풍세덤.

 

백등화를 치웠더니 담쟁이가 이렇게 많이 내려와있어.

 

남편이 좋아하는 홍띠를 들여놓고...

역시 가을에 더 멋지겠죠.

오늘도 오전에 약먹고 기냥~ 드러눠~ㅎㅎㅎ

편도도 제법 좋아졌고 그랬으나 여전히 기운이 없고...

정신이 멍한 상태입니다.

다른건 못해도 꿀떡이라도 맞춰서 유치원에 내일 보내야 할거 같해요.

떡집으로 달려갑니다.^^

(아이고 보기도 아까운 울딸~ 하필 엄마가 이때쯤에 아파서 어쩌나~)

들바람꽃

 

[비의소리]

ㅎㅎㅎ 강물님 지희네 마미는 밥 안묵으면 죽는줄 알아요~ 다른거 실컷 먹고도 밥이 안들어가면 위가 텅? 하다니깐요. 아픈 와중에는 먹고싶은거 부지런히 맹글어 먹었어요. 깻잎찜도 맹글어먹고...어제저녁과 오늘 아침에는 된장국(콩나물넣고 호박 두부,버섯...) 밥 말아서 묵은 김장김치에....한 대접을... 그렇게 먹었

[비의소리]

더니 살것 같아요.ㅎㅎㅎ 된장이 몸에 좋은건지 약발이 잘 받은건지... 무조건 아프면 된장국물을 뜨겁게 데워서 먹던....동치미 국물에 밥 말아서 먹든지... 딸이든 저든 아프면 그렇게 한번씩 먹는데 그것도 효과가 있는거 같해요.ㅎㅎㅎ 보약을 한접 먹어야하는건지....

[안개비]

좋은계절이니 보약한재 먹어봐요... 나이가 그런만큼 흑염소라든지..ㅎㅎ~ 암튼 젊음의힘으로 벌떡!~ 일어나시길~...얼릉!~..ㅅ.ㅅ~...블로그"에 멜 넣었으요!~...ㅅ.ㅅ~ 내 컴이 다시 느려져서 잘 안떠요..ㅠㅠㅠ~ 살리도!~

[후리지아]

이쁜공주 지희생일 축하해요...어쩜 저렇게 야무지게 생겨을까..비의소리님 많이 먹고 빨리 기운 차려셔요 여름엔 누워만 있으면 기운 다 빠져요..

[삐루]

지희 생일인가요? 지희야 생일 축하해...^^

[꽃마리]

아프셨군요 아이낳고 세월흐르면 보약이란게 필요하지요 안비님 말슴처럼 약한제 드세요 한약이던 흑염소든.......... 약드시고 뜨거운곳에서 땀도 빼고 언능 일어나세요^^지희 생일 축하해용^^

[비의소리]

안묵던 보약먹고 살찌면 어케한데요.ㅎㅎㅎ 지희낳고 부터는 이맘때쯤 꼭 한번씩 감기가 찾아와요.제 기억이론 벌써 3~4년째 꼭 이맘때 감기가 왔어요. 그것도 목감기로 시작해서 으슬으슬...보기보다 강한 여자라고 했는데 쑤억이도 이제 몸이 서서히 약해지나봐요.꿀떡 세되 맞췄어요. 아~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울딸 생일

[비의소리]

이쁘게 차려주고 싶었는디~ 생일은 다가오는데 눠서 고민고민 했는데 이렇게밖에 못해주네요. 어느새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지희...지희 생각만 하고 있어도 가슴이 벅찬것이...다른건 하나도 필요없으니 제발 지금처럼 건강히 오래오래 엄마,아빠랑 함께 살았으면...

[안개비]

본디 엄마들은 아이낳은달에 아프기도해요...그래서 울엄마헌테는 내생일날 약해드리죠..ㅎㅎ~ 나이들수록 더 하는거 같은데...쑤옥시...올해루 뚝!~해야지 습관될라...오동통~귀여운 지희하구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살이찐들 어떠하리~~ㅅ.ㅅ~

[흐르는강물처럼]

흠.. 존거 먹고 빨리 회복되시길 빌어요.. 글구 지희야 생일 축하한다. 지희는 효녀구나 엄마 아푸다구 안마두 해주고.. 나두 아주아주 오래전에 울 엄마 아플때 암마 해드린 생각난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찡~ 해진다......... 생일날 엄마랑,아빠랑 맛있는거두 먹구 오붓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흐르는강물처럼]

어~쿠.. 한번 더 보니 웬 큰 얼굴이 날 사랑스럽게 쳐다보구 있넹... 푸~쿠~닥 푸~쿠~닥 =3=3=3=3=3=3 ...날개부러진 상태루 도망가는소리..

[덤블도어]

어제 지희생일이었군요.. 떢을 3되나 맞춰보내고..역시 딸사랑이 대단...울집은 그런적이 함도 엄서서..걍 친구들불러서 집에서 김밥이랑 과자랑 준비하여 파티 정도...//음~~ 지가 편도선이 약해서 자주 편도선 감기를 앓곤...가뜩이나 편도선도 약한데 담배까지 피워서 더 악화되곤 했는데...

[덤블도어]

2000년 들어오면서 금연하고는 많이 조아졌습니다. (담배는 정말 안좋아.....) 어여 빨리 건강 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