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 하는 47세 남자입니다. 여러분들께 조언과 지혜를 구하고자합니다.
어머님께서 오랜 병환끝에 얼마전 돌아가신 후 아버님께서 실버타운으로 들어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저런 가정사를 구구절절히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고, 한가지 명확한것은 저희가 아버님을 모시고 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성격의 차이라서 같이 사는게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저도 실버타운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는 집에서 요양보호사님과 함께 어머님과 아버님 두분이서 함께 사셨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모든 곳을 방문하기도 쉽지 않아서 혹시 여러분들 중 실버타운이나 시니어스타워에 대해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으시면 그 경험을 조금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직간접 경험이 아니라도 주위에서 들으신 내용도 아주 소중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아버님 모시고 수원의 유당마을과 용인의 생명숲실버하우스를 다녀 왔는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지등 오히려 더 혼란스럽습니다.
서울/분당/용인 가까이면 좋을것 같은데, 혹시 경험하셨거나 정보 있으시면 소중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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