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삽교 개발로 균형발전 이끌 것”
인/터/뷰 최승우 군수
▲ 최승우 군수
-예산군의 발전 방향과 비젼은
▲우리군의 장기비젼은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이다. 이를위해 친환경제조업육성과 작고강한 농업만들기, 체험형 관광기반구축,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조성, 선진형 문화복지 기반구축, 매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등 6개 전략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시책에 중점을 뒀다. 지방산업단지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서비스 지원, 도청신도시 건설로 인한 공동화 예방, 예산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의 67개 부문별 전략사업 추진 등을 통해서 우리군의 균형발전을 도모 하려고 한다.
또한 우리군의 공간 구조를 1극체제에서 2극체제로 바꾼다. 예산읍을 중심으로 한 1극 거점체제를 예산읍과 삽교·덕산권을 더해 2극 중심체제로 신 도청도시와 연계해 발전시킨다. 기존의 예산읍은 예산생활권의 행정중심으로, 중앙생활권은 주거문화 중심지로, 신례원 생활권은 제조업 중심지로 개발한다. 이 3개 권역으로 특화 개발하고 새로운 삽교·덕산 지역은 도청신도시와 연계 덕산 지역은 휴양위락형 관광지로 삽교권역은 배후 주거지 및 산업단지로 개발 균형을 이끌어 갈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예산군의 최우선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이다. 예산군 인구가 16만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현재 9만이다.
인구 감소와 함께 유가급등과 원자재 값 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유치를 통해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 우선 예산일반산업단지, 예산테크노밸리산업단지, 창소일반산업단지, 증곡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신암조곡지구, 고덕몽곡일반산업단지 등 지방산업단지 7개소 952만㎡(약288만평)를 조성추진중이다. IT 및 자동차 부품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의 업종을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청소년 및 사회복지대책
▲민선4기 선거공약으로 지방교육의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군민에게 약속한바 있다. 인구증가에 따른 청소년과 사회복지 정책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과 우수교사 및 원어민강사초빙, 우수명문고육성 사업비로 작년8억원, 금년 24억원의 교육경비를 증액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증액 투자해 나갈 것이다.
특히 신 도청 인구유입촉진과 정주인구의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위해 교육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결혼 이민자 증가로 인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문화복지센터와 평생학습센터, 복합스포츠타운, 농촌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군종합문화복지타운도 조성해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 군민에게 할 말이 있다면.
▲그동안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군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준비 없는 모든 일들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고. 군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아무 일도 추진할 수 없을 것이며 추진한다 해도 성공이란 어려울 것이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시고 잘된 점은 격려 해주시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어주시길 당부 한다./예산=신언기 기자
‘신도청 중심도시’ 2012년 열매맺는다
지역경제 활성화.인구증가 시책 등 ‘장기비전’ 추진
예산군은 2020년을 목표로 야심찬 중장기계획을 세웠다. 도청이전이 확정되면서 신도청중심의 ‘산업형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민선4기 군정목표를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시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군의 여건과 과제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예산군의 기본계획과 ,장기발전 종합계획과 군청사이전후보지를 확정했다.
지방산업단지조성과 첨단기업유치,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써비스 확대, 도청신도시건설로 인한 구도심권의 공동화 예방 등 예산군 장기발전 종합계획 67개 부문별 전략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예산군을 균형있게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편집자 주>
◇산업형전원도시 개발
산업형전원도시 개발을 위해서 예산군은 장기비젼을 세웠다. 장기비젼은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기 위한 전략목표는 친환경제조업육성 작고강한 농업만들기, 체험형 관광기반구축,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조성, 선진형 문화복지 기반구축, 매력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6개 부문이다.
중·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와 인구증가시책에 중점을 두고 ▲지방산업단지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써비스 지원 ▲도청신도시 건설로 인한 공동화 예방 ▲예산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의 67개 부문별 전략사업 추진 등을 통한 우리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군의 공간 구조를 예산읍을 중심으로한 1극 거점체제로 발전되어 오던 것을 예산읍과 삽교·덕산권을 더해 2극 중심체제로 신도청도시와 연계해 균형발전시키는 것이다.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서 우선 하여야 할일은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이며 군민에게 충분한 교육지원과 복지써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반산업단지의 확대조성과 첨단기업의 입지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일반산업단지 1단계로 6개단지 626만㎡(약190만평)규모로 ▲삽교읍과 응봉면 일원에 예산일반산업단지를 계룡건설·충남개발공사와 ▲예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한화그룹에서 ▲창소산업단지는 경남기업에서 ▲응봉면 증곡전문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는 보령제약과 이미 개발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신암조곡지구는 서희건설과 협의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예산·고덕 지역에 산업형지구단위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2단계로 고덕 몽곡일반산업단지 320만㎡ 약98만평은 KUP·드림주식회사와 협약을 맺고 개발하고 있으므로 이개발이 완료되면 예산군에는 7개의 일반산업단지 950만㎡ 약288만평의 공업용지가 확보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유입되는 근로자들이 우리군에서 편안히 거주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운영프로그램 및 지방교육비 지원도 확대 한다. 문화복지센터와 평생학습센터, 복합스포츠타운, 농촌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군종합복지타운도 조성해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써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예산읍 공동화방지
2012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과 홍성군 홍북면 일원에 도청 이전이 완료되고 인구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청신도시가 건설된다. 개발호기를 맞은 예산군은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를 마련한 반면, 도청 신도시로의 인구 및 경제유출 등 많은 부분에서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청사가 새롭게 들어서고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 이전지가 확정된 예산생활권과, 예산군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중앙생활권, 관작산업단자와 창소산업단지가 포함되는 신례원 생활권의 3개 권역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예산읍과 더불어 삽교·덕산을 또 하나의 중심거점으로 하는 ‘Two-top` 중심체계로 개발할 것이며 현재 용역중인 ‘도청이전 신도시 주변지역 발전방안`이 마련되면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세부적이고 체계화된 계획적인 공동화 방지를 펼쳐나간다.
지난 해 군청이전 추진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로 예산읍 예산리 일원으로 군청후보지를 결정하였읍니다
군청사 이전도 올해 신청사 건설 기본계획과 중앙투·융자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시설 변경결정을 한 후 내년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과 군청사 신축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기본설계를 하고 상반기에 신청사 부지감정과 토지매입을 시작 할 방침이다. 2012년 상반기까지 청사신축을 완료한다.
◇서해안 배후 휴양도시건설
예산군은 가야산과 덕숭산 예당저수지와 임존성등 아름다운 산과 풍광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수려한 풍광을 가진 고장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과와 예당평야의 쌀은 우리고장의 특산물이며 수덕사 대웅전은 700년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고 있다.
작지만 보존해야하고 널리 알릴만한 역사적유물과 자연자원을 발굴 100대명소로 지정 관리하고 예당호의 생태공원조성과 추사기념관건립, 의좋은형제 테마공원조성, 수덕미술관건립 등을 추진해 관광인프라구축을 해 나간다.
천연나트륨 온천으로 유명한 덕산온천지구에 2006년 준공한 덕산스파캐슬은 호텔수준의 콘도시설과 스파시설로 연 70만명이 이용하는 전국에 널리 알려진 시설이다. 이같은 관광자원과 이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확대해 나간다.
신뢰로 이어온 20년 ‘한우맛의 원조’
1등급 암소만 산지 직거래 최대장점… 4월 영농법인 출범 명품화 시동
미국과 쇠고기 협상결과에 대한 국민의 의혹과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촛불시위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먹거리의 불안감은 한우농가에도 직격탄을 날려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뒤숭숭하다. 순수 한우암소만 취급하는 한우타운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 광시한우타운은 한우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편집자 주>
광시한우마을은 20여년전부터 하나 둘 생긴 정육점이 50개월령 정도의 한우암소 중 1등급 이상의 최고 육질만 판매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한우고기가 특화되어 현재 200미터 정도의 거리에 18개의 한우암소 전문정육점이 성업 중이다.
광시한우타운은 암소만을 산지직거래와 주문 택배로 유통하 것이 죄대 장점이다. 가격은 일반 숫소, 거세우와 같은 가격에 1등급 이상 한우암소만 판매하고 있으며 대다수 정육점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는 예당저수지, KBS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촬영지, 봉수산이 가까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주변 관광지까지 연계하여 수도권에서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수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등 외국 관광객도 찾고 있다.
이 마을 정육점들은 최근 거듭나기 위해 용트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24일 예산군과 함께 발맞춰 광시한우타운 내 정육점들이 뜻을 모아 ‘예산 광시한우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었다. 브랜드의 첫걸음으로 명품화에 나선 것이다.
예산광시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우식,48)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공포로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소명감을 갖고 한우를 생산한다. 이 들은 광시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고 단합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광시한우타운 내 6개 정육점 대표들이 자본금 2억원을 공동출자해 설립한 이 법인은 총 1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광시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축산물의 공동출하 및 가공, 수출 등을 통해 조합원 전체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유우식 대표는 “최고의 육질로 승부하는 광시한우타운 내 정육점들이 하나로 뭉쳐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시한우가 국내 최고의 한우 암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선 고급육 판매와 이미지 홍보에 모든 정육점들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시한우협회도 광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예산군수배 전국낚시대회(3월),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5월), 광시한우축제(7월)에 한우 시식코너를 협찬하고 있다.
한편, 오는 길은 서울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천안, 해미, 홍성IC로 접근하면 빠른 지름길이다. 대전서도 1시간30분정도면 가능하다. 예산을 거치지 않고 공주~청양으로 오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당호서 시름을 던져 추억을 낚는다
일상이 지루할 때 일탈을 꿈꾸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를 찾아보자.
예당저수지는 바다인지 호수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끝없이 펼쳐져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탁 트인다. 집처럼 생긴 좌대 하나를 빌려 나가면 물결치는 바다 위 조각배가 부럽지 않다.
예당저수지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선농지개발 사업의 하나로 세워졌다. 8.15 해방 후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 1962년 다시 축조한 인공저수지로 단일저수지로는 전국 최대다.
저수지 면적은 9.9km, 둘레 40km, 너비 2km, 길이 8 km 정도로 4개면과 접하고 있다.
여의도보다 3.7배 크다면 이해가 될까. 자동차로 돌면 2시간 남짓 걸리고 날씨가 궂어 물결이 높아지면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는 것이 위험할 정도다.
예당저수지로는 무한천, 신양천 등이 흘러들고 댐에 설치된 26개의 자동조절 수문을 통해 수량을 조절한다.
상류의 집수면적이 넓어 담수어의 먹이가 풍부해 붕어 낚시터로도 이름이 높다.
동산교 부분은 초봄 입질이 뛰어나고 평촌리는 여름 밤낚시가 유리하며 교촌리, 상중리, 대아리, 동서리 등 곳곳이 낚시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는 강태공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4월에는 예산군에서 전국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예당저수지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하류 쪽인 응봉면 후사리에 마련된 예당관광지의 팔각정에 올라본다. 절벽위에 자리한 팔각정은 예당의 낙화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다.
예당저수지를 배경으로 국내유수 조각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당호 조각공원이 조성돼 있고 하늘위로 치솟는 분수쇼가 여름 무더위를 식혀준다.
저수지 주변으로 조성된 1.5km가량의 산책로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을 만끽할 수 있는 있는 최상의 코스다. 호숫가를 바라보는 시설 좋은 야영장 뿐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야외 공연장,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도 잘 돼 있다.
첨단산업 메카로 지역경제 이끈다
인구 13만·기업 1천개 등 대형프로젝트 비전 설정
예산군은 2020년 꿈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것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인 ‘산업형 전원도시`건설이다.
목표지수를 잡았다. 현재인구 8만9000여명에서 13만명으로 설정했으며 239개의 제조업체에서 1000개로 늘려 잡았다. 또한 관광객수를 2000만명으로 하는 꿈의 도시를 건설하려 한다. 1인당 지역총생산을 5만1000달러로 잡는 초대형 프로젝트고 비전이다.
이 비전을 위해 제조업, 농축산업, 관광, 공간구조, 문화복지, 지역사회 등 6개 부문에 전략목표를 세우고 “뉴 스타트 예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달리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고 있는 농공단지와 일반단지의 개발현장을 가봤다.<편집자 주>
-산업형도시의 주역 제1지방산업단지
삽교,응봉지역 167만㎡ 1530억투자
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계룡건설 등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삽교읍 월산, 효림, 응봉면 주령리 일원 149만㎡에 180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예산제1지방산업단지는 올해부터 4년간 2011년까지 연접한 삽교신역사와 연계 유통시설과,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의 기업체를 유치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방침이다.
계룡건설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와 개발기본계획 등의 용역을 올3월에 착수 진행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용지보상과 함께 내년9월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이번 심의결과 개량되는 장항선을 경계로 삽교월산리, 효림리, 응봉주령리를 포함한 산업단지조성지 인근 167만㎡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되면 이지역에서는 ▲각종건축행위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형질변경 ▲토석채취▲토지분할 ▲물건적치행위 등을 할수 없게 된다.
제2종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되면 지구내의 토지이용계획, 가구및획지계획, 건축물 등에관한계획, 교통처리계획, 부지조성계획, 공급처리계획 등을 결정하며 건폐율60% 용적율150% 4층 이하의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산업단지 조성예정지가 장항선 삽교 신역사와 인접해있고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예산IC와 신도청소재지와도 가까운 거리여서 유망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주변지역의 개발을 가속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관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일원에 81만㎡(약 24만평)의 규모로 1300억원이 투입된 관작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제3섹터방식인 특수목적법인 설립으로 이뤄진다.
복합산업단지인 관작 일반산업단지는 지난1월 15일 산업단지조성 추진계획을 세웠으며 그 해 3월 31일 타당성, 개발기본계획, 문화재, 군 기본계획 변경 등 산업단지조성 기본계획을 용역 발주했다.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으로 환화건설을 선정하고 군 기본계획을 일부변경 후 공청회를 갖는 등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월8일 산업단지조성 투자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9일에는 산업단지 계획(안)수립 및 SPC설립을 하고 9월에는 계획승인신청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오가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오가일반산업단지는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에 701천㎡ (약 21만평)규모로 총사업비 1,06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역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되며 지난6월 민간사업자 우선 협상대상으로 한화건설을 선정했다. 일반산업단지인 이 오가일반산업단지는 오는10월 착공에 2011년12월 완공예정이다.
- 창소 일반산업단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아래 추진되어온 예산읍창소·궁평리 일원 1,275천㎡(39만평)을 지난4월 경남기업과 양해각서 체결후 일반산업단지로 계획중이다.
- 응봉전문 농공단지
국도21호변에 위치한 응봉면 증곡리 149천㎡(5만평)은 민간농공단지로 (주)보령제약 그릅에서 2009년 착공 2011년까지 개발하여 보령제약(주), 보령메디앙스(주), (주)보령바이오파마, (주)보령秀&守가 이전하게된다.
-몽곡지구 산업단지
에산서북부지역에 위치한 고덕면 대천·몽곡·상몽리 일원 3,259천㎡(99만평) 에 산업용지와 주거 체육시설용지가 포함되는 복합산업단지로 예산군, (주)KUP, (주)드림이엔지가 시공한다.
-조곡지구 산업단지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원 973천㎡(30만평)을 (주)서희건설에서 민간개발 또는 PSC로 포철관련 철강업 및 L기업물류센를 조성할 예정이다
-예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에산읍 관작리와 오가면 신장리 일원의 오가일반산업단지와 관작산업단지 1,511천㎡(약 관작810천㎡, 신장701천㎡)를 하나로 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2,300억원이 투자 한화건설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2011년에 준공예정이다.
“맡은바 소임 다하면 좋은세상 올 것”
옹산 수덕사 주지스님, 법화경 독경대법회 봉행 등 준비 만전
수덕사의 자랑 대웅전은
▲ 수덕사의 대웅전이 불기2552(2008)년인 오는 10월 18일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를 갖는다.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시작하는 것이다.
축제는 새로운 지평의 열림이며 탈바꿈하는 새로운 몸짓의 발원이기도 하다. 지방화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변화중의 하나는 지역문화축제를 꼽을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축제들은 공동체 사회를 결속시키는 순기능을 갖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문화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축제의 본 의미를 갖고자 한다.
고려인이 만들어 조상들의 혼이 서려있고 문화유산의 자랑스러운 아름다운 목조(국보 49호) 건축의 자태는 시공간을 초월해 세계 속의 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700년은 길다. 역사적인 것을 기념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고 창의적으로 불멸의 미래문화의 건축물을 문화유산 국보49호 대웅전70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계획으로 축제를 갖고자 한다.
- 대웅전 축제는 어떤 행사가 열리는가.
▲ 고려인들이 세워 700년간 원형 보존된 대웅전이 자랑스럽다. 수덕사에서는 이를 기념함과 동시에 수덕사 창건 1400주년 개산대제를 개최한다.
더불어 축제를 맞이해 국가와 민족의 안녕, 나와 가정의 평화, 조상과 영가천도를 위한 만등불사 및 1000여명 승려 동참 법화경 독경대법회를 봉행하고자 한다.
수덕사는 백제 숭제법사가 법화경을 설한 곳이기도 하다.
법화경 영험록에 의하면 돌아가신 부모님 천도를 위해 법화경 사경 종이를 사러가는 도중 부모님이 왕생하시고 길 가던 소가 떨어진 법화경 한권의 책장을 콧김으로 넘긴 인연만으로 해탈의 씨앗을 심게 됐다는 설화가 있다.
이같이 법화경 독송법회에 동참하시어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계기를 만드시고 업장소멸과 지혜의 무생법인을 얻길 바란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성분은 모르지만 약을 먹어 낫게 하듯이, 법화경도 경전을 독송수지 하는 것만으로 큰 공덕이 된다.
- 마지막으로 살기 좋은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
▲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백성은 백성답게, 스님은 스님답게 살면 된다.
정치가 성급하고 잘 못하는 부분이 있다. 정부는 여러 사정이 있더라도 좀 더 충분히 신중을 기했다면 요즘 같은 민심의 혼란함은 없었을 것이다. 모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충실히 한다면 살기 좋은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다.
“50여년 건축 외길 전통 맥 이어갈 것”
인/터/뷰 전흥수 한국고건축박물관장
- 한국고건축박물관 전흥수는 누구인가.
▲ 지난 1938년 충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에서 태어나 50여년 동안 오직 한국 고건축 전승에 외길을 걸어왔다.
어린시절 나는 3남 6년의 차남으로 고통스런 가난의 연속이었다. 결국 진학의 길을 포기하고 고건축의 길로 들어섰다.
체계적인 건축이론 공부를 한 일이 없고 대단한 박물관을 만들어 유명해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다. 단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느끼게 픈 마음으로 고건축박물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 한국 고건축 박물관에 설치된 모형 숭례문
- 고건축 박물관의 설립 이유는 무언인가.
▲ 50여 년을 오직 한 길로만 걸어와 많은 감회와 추억이 새로워 다시 태어나도 이 한 길을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흘러간 세월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 그 뜻을 조금이나마 이루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조그마한 전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선조들의 예와 기를 재현해 내야 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심리적 부담은 결국 두려움으로 바뀌어 나무를 보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런 나날이었다.
하지만 수덕사 대웅전과 만나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갖게 된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고건축의 미학을 통해 스스로 극복하게 되는 과정을 밟게 된 것이다.
한국고건축박물관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아름다음과 건축에 담겨진 뜻 깊은 의미를 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할 뿐이다.
- 앞으로 포부는 무엇인가.
▲ 지금은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회장을 거쳐 상임 고문을 맡아 오면서 일반인의 문화재 사랑 정신을 고양시키고 있다.
젊은 청소년들이 우리 건축에 대한 애착과 전수 의욕을 갖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실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전수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기능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사업 등에 전념하고 싶다.
선비의 예를 담은 예당호로의 넉넉한 여행
●친환경 테마형 관광지
중부권 수자원 환경의 보고 ‘한폭의 수묵화’
지난 1962년 만들어진 예당저수지는 관개면적이 3만 7400㎢에 달하는 우리나라 제일의 저수지로 중부권 수자원 환경의 보고다.
한 폭의 거대한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 시원한 물과 산과 하늘의 광활한 여백의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 수 없다.
사시사철 변화하는 호수 주변의 꽃, 나무, 물안개가 피워내는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은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전국 최고의 낚시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최근 친환경적 테마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낚시꾼은 물론 가족과 함께 예당을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과 야영장, 조각공원, 산책로, 수면 분수대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사계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주변의 향토 음식점에서 즐기는 예산 5미 가운데 하나인 붕어찜, 어죽, 매운탕은 빼놓을 수 없는 예당의 자랑거리다.
●전국제일의 낚시터
붕어.잉어 등 어종 풍성… 강태공들의 천국
▲ 예당호 낚시꾼들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는 대흥면 노동리에서 응봉면 후사리를 건너막은 언제로 무한천 물을 저수한다.
지난 1940년대에 계획됐던 예당저수지 건설사업은 8.15 해방으로 중단됐다가 1962년 12월에 완공됐다.
만수위 때의 호면 둘레는 약 40km, 호수 수면 약 1088ha, 저수지 4710.3ha의 풍부한 수량으로 예산, 당진의 광활한 내포평야 중 8827ha 농지를 관개하고 있다.
무한천의 상류를 이루는 하천은 대술에서 신양에 이르는 달천, 청양 운곡에서 신양에 이르는 죽천천이다.
두 하천이 일산 이수정 앞에서 합류돼 대흥에 이르는 경결천과 다른 한줄기, 청양의 비봉과 화성에서 대흥에 이르는 내천이 있다.
경결천과 내천은 대흥의 가방교(현재는 수중에 매몰) 아래에서 합류돼 내를 이루니 이로부터가 무한천이다.
국내 대부분 대형 다목적 댐이 험준한 산곡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예당호는 유순한 호반로 마치 아름다운 동양화의 남화와도 같은 경관을 이룬다.
예당호의 수저 대부분이 원래는 농경지였기 때문에 매년 반복되는 감수기에 수저초지가 육성된다. 이는 3만 7400㎢ 달하는 광대한 집수지에서 흘러드는 유기 미생물과 더불어 어종 번창의 원천이 된다.
사수면적 106ha, 평균수심 14.5m 가 유지되는 지세는 어종 보존과 번식에 절대 유리한 여건이다. 어종으로는 붕어, 잉어, 메기, 가물치, 바가사리, 모래무지, 피라미 등과 조개, 민물새우 등이 주종을 이룬다. 예당호의 이런 모든 조건이 전국의 강태공들을 이 곳으로 유혹하고 있다.
강태공들은 좌대를 타고 나가서 며칠씩 낚시 삼매경에 빠져들면서 세상만사 모든 고민들을 털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강태공들의 천국이 바로 예당저수지가 되는 살아있는 이유들이다.
●의좋은 형제의 고장
선인이 꼽은 가장 살기좋은 내포평야의 젖줄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충청도의 내포를 꼽았다.
내포는 충남 예산 가야산 인근의 당진, 면천, 서산, 태안, 해미, 덕산, 홍주, 결성, 대흥, 보령 등 10개 고을을 이르는 말로 중심에는 내포평야의 젖줄인 예당저수지가 있다.
우리나라 최대 붕어낚시터로도 유명한 예당저수지는 예산군 응봉면과 광시면 사이에 위치해 여의도보다 3.7배나 넓은 약 110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저수지다.
험준한 협곡을 틀어막아 만든 저수지와 달리 예당저수지는 산과 물이 정다운 이웃처럼 다정하고 고만고만한 높이의 산줄기들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곡선의 인공호수다.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꾼에겐 최적의 낚시터로 연인들에겐 드라이브코스로 적합하다
옛 이이야기인 형은 아우의 볏단무더기에 아우는 형의 볏단무더기에 볏단을 나르다 서로 마주쳤다는 이야기 주인공이 저수지변에 살았다.
예산군 대흥면사무소 인근 대흥동헌 앞에는 의좋은 형제비와 의좋은 형제상이 있어 아이들에게 우애와 가족애를 교육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될 것이다.
서머 어드벤처 페스티벌
뉴닥터 피시탕.머드스파 보강
다양한 재미와 시설을 자랑하는 덕산 스파캐슬은 여름 성수기철을 맞아 신규 시설을 보강해 8월 24일까지 신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국산 친친어가 아닌 터키산 가라루파 닥터피쉬만을 사용한 뉴닥터 피쉬탕이 새로이 보강됐다.
보령머드의 원액만을 사용한 머드스킨스파도 여름동안 특별 운영한다.
머드스킨스파는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일광욕과 동시에 미네랄을 흡수시켜 부드러운 피부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시원한 분수와 쇼가 함께하는 분수광장은 대형 서핑 에어바운스가 등장해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세계 댄스퍼레이드, 펀아크로바틱, 푸짐한 경품이벤트, 쿠키 만들기, 헤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스파캐슬은 49℃ 천연 게르마늄 덕산 온천수로 워터파크 시설을 사계절 운영해 비수기가 없다. 수치료, 물놀이, 마사지테라피 등 다양한 스파시설과 화려한 인테리어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파라다이스다.
스파캐슬의 덕산 온천수는 게르마늄 외 43가지 몸에 좋은 성분이 포함된 알칼리성 탄산수소나트륨천으로 무색, 무취가 특징이다. 2개 온천공을 확보해 하루 용출량이 3800톤에 이르러 국가대표 온천 워터파크라 불릴 만하다.
덕산 스파캐슬의 스파존 천천향은 173m로 국내 최장 길이를 보유한 워터슬라이드 마스터블라스터와 계곡의 급류를 즐기는 파도풀 토렌트리버가 대표 물놀이 시설이다. 스파캐슬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모든 시설을 몸에 좋은 온천수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스파캐슬의 자랑 ‘천천향’
각종 테마탕.놀이시설 ‘오감충족’
천천향은 수년전부터 찾아오던 이로운 물과 청정한 자연 속에 자리한 삶의 휴식처로 스파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휴양시설이다.
대체의학을 기반으로 마음과 정신의 자연적 치유를 촉진시키는 수십여 가지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 고급화 된 시설을 갖춘 스파의 대표 브랜드다.
수치료 중심의 유럽, 마사지 중심의 동남아, 입욕 중심의 일본, 레저중심의 미주, 찜질 중심의 한국 스파 등 전 세계의 스파 컨테츠를 재해석한 독특한 한국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세대가 다른 가족 개개인 모두가 사계절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이벤트도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실내스파는 밤바다에 비친 별들처럼 화려하고 이국적인 실내분위기로 쾌적한 공간에 다양한 이벤트 탕과 테마 찜질방을 갖췄다.
파라원은 신체 부위에 따라 11종 29가지 수압마사지를 즐기는 바데풀과 유러피안스파, 오리엔탈스파, 어드벤처 워터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사랑채는 한국의 대표적인 목욕문화 중 하나인 찜질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소방, 자수정얼음방, 황토숯방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특급 호텔 수준의 시설과 쾌적함으로 온탕, 열탕, 냉탕, 사우나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촉진한다.
노천스파는 음악, 향기, 영상 등 오감을 충족시켜 줄 각종 테마탕과 액티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족 중심의 패밀리스파빌 등이 어우러져 가족 모두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워터레이는 유수풀, 비치풀, 키디풀 등 신나는 물놀이 시설과 함께 짜릿한 스릴과 재미의 세계다. 오감원은 음악에 따라 즐기는 가야금탕, 클래식탕, 재즈탕, 로맨틱탕 등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써니레이는 이국적인 멋과 낭만이 함께하는 곳으로 볼케이노풀,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 슬라이드 등 누구나 즐기는 레저존이다.
해미원은 돌담길, 물레방아, 오두막 등 한국식 테마가 가득한 다양한 이벤트 탕이다. 패밀리스파빌는 독립형 스파하우스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바이탈테라피센터는 엄격히 선별된 오가닉 아로마 관리라인과 아로마, 인삼 등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수준 높은 서비스가 있는 곳이다.
웰루스센터는 대체의학을 기반으로 웰빙 라이프를 위한 휘트니스클럽. 요가, 필라테스, 슬링 등 각종 웰니스 프로그램과 뮤직, 영상, 향기 등을 종합적으로 결합한 오감테라피 체험 장이다.
유우식 대표“한우타운 브랜드화 온힘”
광시한우 영농조합법인 유우식 대표
“암소 한우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육질이 좋고 연하며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예산광시한우영농조합법인 유우식(48)대표는 암소한우만을 쓰는 이유를 이같이 말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영농조합법인이 탄생한 이유는 그간 FTA로 인해 농민을 비롯한 축산농,어민 등 다방면의 힘없는 사람들이 힘들었고 최근 미국산 수입쇠고기와 광우병문제로 사회가 혼란하고 한운농가들의 위기의식이 팽배해져 힘을 합쳐 제도권내로 들어오기 위해서다.
유대표는 “여러가기 상황도 어려웠지만 이제는 수요자들의 욕구도 늘고 광시한우타운의 브랜드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해 법인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군 충남도와 협의 중이라서 아직 브랜드명을 정하지 못했지만 브랜드명을 가지고 최상품의 암소한우만을 성실하게 취급하는 상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항상 믿고 찾아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보다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기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시한우마을 어떻게 발전하나?
테마공원 등 조성... 한우마케팅 체계화
조사료공장 건립… 축산농 적극지원
▲ 예산 광시한우타운은 암소 한우만을 취급해 그 맛과 질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하더라도 차별화된 고품질의 쇠고기를 생산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광시 한우타운에는 18개의 업소가 성업중에 있어 이곳에서 소비되는 암소한우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예산군은 수요공급을 원활히 하고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충남에서 유일하게 78억을 투자해 축산조사료가공공장을 건축 중에 있다. 또한 광시한우타운 인근에 50억을 들여 광시한우농업농촌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술면 산정리에 건축중인 축산조사료가공시설을 조기에 준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요공급의 활로를 열어줄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쇠고기를 구입하고 매식까지할수 있는 체계화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FTA체결을 극복하고 쇠고기수입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에게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공급해 축산농가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관계자는 “쇠고기수입 개방에 대처할 수 있는 광시한우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시한우의 생산과유통, 판매, 마케팅을 체계화하는 것”이라며 “축산농가경쟁력과 생산기반은 강화돼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