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연행사명 : '칠연회' (하이텔 불교동호회) 주관 '장애우 위안잔치'
2. 때 : 2003. 3. 29(토) 20:30 ~
3. 곳 : 동부면 오송리 소재 '시인의 마음'
4. 공연 직접참여자 13명(악기를 메고 직접적으로 공연을 한 회원)
○ 회장, 김상출, 옥영문, 이철환, 배성국, 김병기, 신진홍, 전혜란, 윤금봉, 김혜주, 장희자, 하판늠, 이원림
5. 공연 간접참여자 4명 (복색을 갖추어 직접 공연에 참가하지는 못하고 행사현장에서 신명 돋구었던 사람)
○ 박재성, 김형호, 이은주, 전혜란
6. 참여치 못한 회원 6명
○ 위재수(집안행사), 위재원, 강경철, 이재순, 김숙향, 류정숙(출산)
7. 내용들
○ 19:30 ~ 20:00 공간에서 복장을 갖추고 악기를 챙김
○ 20:03 공간에서 공연장소로 이동
○ 20:30 행사장소에 도착
○ 20:30 ∼ 20:40 행사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악기를 메고 공연준비를 함
○ 20:45 ∼ 21:01 길놀이로 시작하여 좁은 마당에서 진주, 삼천포 12차중에서 일부를 공연함
- 김상출 연수부장님의 걸죽한 입담으로 행사축하의 설을 품
- 역시 김상출 이라는 생각이 듬
○ 행사장 분위기
- 약 300여명의 사람이라고 모였음
-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피아노, 머얼리 통영쪽의 아련한 불빛 아주 환상적인 분위기였음
- 진주 '들소리'의 문갑현 대표, 강지현, 하택후, 등등의 멤버들이 공연차 미리 와 있었음
○ 21:20 행사장을 떠나 공간으로 옴
- 밤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보고싶었으나 우리분위기를 위하여 떠나옴
○ 22:00 공간에서 복색을 풀고 악기를 정리, 정돈함
○ 22:10 배성국 상쇠, 윤금봉 회원만 먼저가고 모두 뒷풀이 장소에 모임(선정옥)
8. 기타
○ 언제나 말없이 도와주시는 윤금봉 회원의 아저씨(?) '반기식'님께서 그 재미난
고스톱판을 마다하고 변함없이 또 악기수송을 해주심
이렇게 선을 베풀다가 언제쯤 불쑥 출마하실랑가 모름,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고마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 이라모 안되는데....'
○ 정읍지부라고 해야할지.... 정읍의 이연백이가 5. 11(일) 장가간답시고
개선장군처럼 어깨에 힘을 넣고는 색시(후보)를 데리고 뒷풀이 마당에 나타나서 흐뭇해 함
○ 카페에 회원가입 인사를 한 '상범'이가 일찍 공간에 와서 회원을 태우고 공연장에까지 오가고
행동과 생각을 같이함. 엄청 대견스러워 보임
9. 드디어......
○ 10:15 경에 뒷풀이 장소에 도착함
○ 배성국, 전혜란, 윤금봉회원이 빠진 대신에 정읍의 신랑, 신부될 사람이 자리를 채움
- 색시가 참 착해 보이는 상이었다고 생각함
○ 소주와 백세주, 맥주, 곱창, 목살, 묵은김치로 판이 점점 흥겨워지기 시작함
○ 혜주가 마음을 수시로 바꿈
- 차를 가지고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마셔야할지 말아야할지, 대리운전을 시켜야할지 말아야할지,
○ Jang(?)언니 기분이 하늘을 찌를 듯이 올라갔음
○ 역시 감투, 자리가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는 생각이 듬
- 털보회장님의 멋진연설로 건배를 몇 번이나 함.
○ 차에 두고온 카메라를 공수해서 멋진, 흥겨운 자리를 기록에 남기려고 했으나 그만 밧데리가
떨어져서 욕만 쳐 들었음!
○ 아주 자연스럽게 2차 이야기가 나오고 1명도 열외 없이 모처로 이동함
○ 모처에서의 광란적인 행위와 고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을 아니하겠음
- 물심양면으로 행사장 지원을 한 박재성 회원이 중간에 나타남
- 몇몇 회원들은 심한 고문에 시달림(??ㅋㅋ)
- 회장님이 안내하여 새신랑, 새각시는 울대(목청) 시험만 하고 장래를 위하여 일찍 보냄
- 술 안마신 상범이는 연신 하품만 함
- '부부유흥단'에게는 별도의 조치가 따라야 할 것으로 봄(임원진회의에서 결정하겠음!)
- 마지막으로 부른 '짝' 이라는 노래가 참 괜찮게 들림 그래서 여기에 BGM으로 올림
- 이제 모처에서의 주대가 걱정됨 ㅋㅋ ⇒ '부부유흥단'에 대한 조치하고 연관이 되어야겠음
- 더 기억이 나나 이만 줄임
- 집에오니 02:25 이었음
첫댓글 기부스풀고 방방날은 대외협력부장님 이야기는 왜 빠졌소 늦은시간에 한신으로 춘광으로 고생한상범이 우리가 택시타기싫어서가 아니고 차를몰고 다닐정도가 되는가볼려고 good
뚜두린다고 욕보셧소^^ 근디 배경음악을 서너개쯤 올려서 골라 들으라고 하모 안될까요? 그런 방법이 없으까?
소림사의 북소리님 혹시 돈이아까원서 아닙니까? ㅋㄷㅋㄷ
히히,,, 우리가 부부유흥단이 맞긴 맞는모양입니다. 어제도 12시가 넘은 시간에 북소리님과 오징어물회에 소주 한잔 했지요? 저는 그시간에 채팅하고 있어 자세히는 못 보았지만 물회 배달온 아저씨까지 들어오셔서 한잔하고 가셨슴다. 별도의 조치라구요?~~~ 두렵슴다. 이쁘게 봐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