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꽃(8/3) □
해당화(Rugosa rose)
꽃말 : 온화, 원망
<내용>
옛날 우리 선조들이 논에서 일하며 부른 노래 중에 '메나리'(노동요에 수록)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 가사에 해당화라는 용어가 들어있어 그만큼 역사를 가진 식물로 볼 수 있다. 척박한 모래땅에 뿌리를 박고 멀리 바다를 향해 꽃을 피워내는 모습을 의인화한 시나 노래가 무척이나 많은 걸 보면 해당화는 매력 넘치는 식물이다.
<이용>
원예적으로는 장미대목으로도 쓰였는데 지금은 대목전용으로 개량된 품종도 있다. 가시가 있어 경계수나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할만 하며 꽃봉오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주변에 피는 해당화는 매년 붉고 소박한 꽃을 피워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르기>
주로 모래땅에서 자라지만 산간지역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뿌리가 충실한 삽목묘를 사다 기른다.
<분류 및 자생지>
장미과 식물이며 꽃이 홍자색으로 5-7월에 피고 열매는 9월부터 익는다. 전국 바닷가에 자생했으나 개발로 인해 설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애틋함이 느껴지는 꽃과 향기, 붉게 달리는 열매, 더불어 짙은 주황빛으로 변하는 가을 잎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식물이다. 열매에는 비타민C가 많아 어느 식물학자는 Sea tomato라고도 불렀다.
첫댓글 오! 흰해당화가 재배식물로 있군요.^^
https://www.google.co.kr/search?q=Rosa+rugosa+%27Alba%27&client=ms-android-skt-kr&espv=1&prmd=iv&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mObB296WxwIVBZSmCh0ceg7k&biw=360&bih=517
양양 낙산사 홍련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피어난 해당화가 생각납니다. 선배님 덕분에 아름다운 해당화꽃 다시 보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선배님!
목필균, 지난 화요일 목포시 외달도에 가서 대려온 아이들 입니다.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더위를 잘피하고 계시죠?
올핸 요~며칠 유난히 더운 것 같습니다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 총각선생님 노랫 가사가 떠오릅니다 섬해안가는 모래가 많으니 자연 해당화가 많이 피었겠지요 저도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노래가 유행할 때인 40년전 당진 앞바다 난지도에서 처음 붉은 해당화를 봤습니다ㅎ
구름정,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것이 세월인가 생각이 듬니다. 목포에 인접한 곳은 내 마음대로 들락일수 있는데, 좀 먼 거리를 이동하려면 감시를 받고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랍니다. 모든 것을 이해 하시고, 사랑해 주시는 후배님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길 바라며 다시 볼 날을 기원해 봅니다. 외달도 해수욕장 인근에 해당화가 많습니다.
카페에 오랫만에 들리셨네요.^^
귀한 흰해당화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전 아직 만나지 못한 아이거든요.^^
그곳 목포의 여름은 어떤지 궁금한데 이곳 서울엔 아마도 요근래 보기 힘들었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몇일간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하기에 피곤이 잘 가셔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피서라고 더위 피해 강원도 원주 황골로 도망갔다 돌아와서 계속 고전이예요..
초지형님 들으시면 염장 터지겠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게 너무 무리해서 밤낮을 즐겼었나봐요..ㅋㅋ
맨날청춘(최상호)14, 염장 터질일은 없으니, 걱정 묶어 두시게, 나야 인근이 관광지요 피서지인데, 맘음만 먹으면 1시간 안팍의 거리를 당일로 즐기고 돌아오는 좋은 곳에 살고있질 안는가 ~ 지금은 제주도도 한 곳만을 정학고 출발하면 당일치기가 되는 목포라는 사실을 알아야지, 이 배 보다 더 큰 배가 들어와 운항함으로 새벽, 밤 낮 없이 제주도를 오가고 있는 사실도 알아야지, 내가 너무 염장 질렸나 ~ ㅎㅎ. 제주 다니는 기존의 배인데, 아쉽게 큰 배는 제주도에 있을걸세 ... ㅋㅋ
@草 地:문영식,7 그렇군요..
목포가 항구라는 사실을 깜빡했어요..
이난영 누나가 아주 예전에 가르쳐 주었는데.ㅋㅋㅋ
그런데 목포에서 퀸 스타호 타면 몇 시간후면 제주에 도착하나요???
@맨날청춘(최상호)14 4시간 20분으로 알고 있는데,
아리숭하니 검색해 보는게
정확할 것이네.
외달도에서 달리도를 넘어 목포대교와 유달산을 함께 담았습니다.
바다와 산이 공존하는 목포는 초지형님이 올려주는 사진으로 늘 보아도 아름다운곳 이로군요..ㅎㅎ
선배님 안녕하세요?
입추가 하루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더운 휴일 아침입니다...
해당화는 가수 이미자님 노래로만 알았지...실제로는 봐도 모르는데...
선배님 사진으로 안면(?)을 익혀 보게 됩니다...^.^
덧글 마지막에 보이는 목포의 산과 바다 사진이 정겹고 시원합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선배님...!!
스카이[고재웅-18회], 잘 보셨다니
감사 드립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덤으로 목포대교와 목포항 야경사진 올려드립니다.
목포항 야경 ~~~ ㅅ♡ㅅ
꽃 말두 예쁜 해당화 !!! 제일 좋아하는 꽃 이름입니다. 부르기두좋구요 수원에서 가까운 섬에서 가끔 만나지요 구름정 선배님처럼 이미자 노래소리 끝까지 여울져 들려옵니다. 선배님 건강하세요 ~ ~ ~ ***
오늘 말복인데, 후배님 어떻게 지내시는지 ~ ㅎ, 삼호엔 아파트 단지내에서 말복 댐을 한다고 노인정에서 군수, 읍장을 초청해 대낮부터 술판이 벌어저 먹다가 슬쩍 피해 올라왔습니다. 늘 보고싶은 후배님 건강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