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구 챔피언전을 하는 날입니다.. 동부와 삼성 챔피언전 첫게임이지요... ㅎㅎ
제가 토토를 좋아해서 농구경기를 보느라... 집에서 나오니 시간은 8시 20분 입니다..
오늘 밤이슬 카페와 달빛기사 카페 글들을 보니.. 로지 연합이 아직도 풀리지 못한 잔재들이 뒤석인 유언비어 비스므리하게..
나돌더군요.. 어떤분은 로지의 굵직굵직한 업체들이 다빠져나갓다고...
흠.. 언제쯤이면 안정이 될런지요?? 아마도 아이콘 맞춤콜 사태를 기점으로 계속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로지 군자역 3k 아이콘 군자역 3k 로 맞추면서 군자역으로 걸어갑니다... 전체오더는 20~30 개 남짓..
그렇게 걸어가던중..
아차산역 ~ 신림 18k 아이콘...
일단은 잡았지만... 잡은순간 신림이란 불안한 위치를 왜 잡았을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하지만.. 시간은.. 8시 30분... 쩝... 10초간 또다시 잔머리굴리다가..
운행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통화할때 도착지 물어봐서 난곡이나.. 기타 신림의 오지면 캔슬 해야지.. 하는 맘에.
전화 통화때 도착지 물어보니.. 당곡 사거리라고 합니다... 휴....
그나마 다행이네요... 문제는... 한창 퇴근시간에.. 당곡에까지 우찌 가야할지 내심 고민 됩니다..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제가 너무 코스를 정해두고서 다니니까.. 다른곳은 이젠 다녀볼 겨를이 없네요..
대리운전 하면서.. 이곳저곳 다녀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우물안 개구리 처럼 놀지않았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당곡 사거리 정도면 그리 나쁘지도 않지요... 지하철로 서초쪽도 금방 도착할테니까요..
그리고 롯데 백화점도 있고 보라매도 있고 하니.. 너무 신림에 않좋은 이미지가 많았던 저 였나 봅니다..
하고 통화 하니 아차산역 광동 수산이라고 합니다..
아차산역 사거리 구의동 쪽으로 모퉁이에 광동수산 횟집이 하나 큼지막히 보이는 곳입니다.. 장사도 잘되는 곳이구요 ㅎㅎ
암튼 운행 시작..
구의동 ~ 잠실 대교 ~ 올림픽대로 ~ 국립현충원 ~ 흑석동 ~ 숭실대 ~ 현대 시장 ~ 당곡 사거리 GS 주유소
도착하니 대충.. 40분 걸렷네요...
바로 신림역 3k 맞춰 놓구 오더 보면서 신림역으로 걸어갑니다..
아직도 오더가.. 70 개남짓 하네요... 흠.. 오늘 목요일이라 늦게 좀 터질라나??
그렇게 몇개의 오더를 구경 하면서.. 신림역에서 지하철 탑승...
가면서... 종종 서울대입구 낙성대 봉천동 오더가 뜨이지만.. 가고싶은 오더는 없네요.. 아니면 롯데 백화점에서 개겻어야 했을까요??
흠... 어느 사이.. 사당역에.. 도착..
그냥... 서초쪽으로 넘어가자는 맘에.. 오더 노리던중..
방배역 내방역 중간 ~ 성내 15k 아이콘 캣취..
손님과 통화해 보니.. 외환은행 건너 무슨 여관앞에서 계신다고 글루 오랍니다..
방배역에서 바로 하차하여... 버스로 환승.. 제가 강동쪽은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기에.. 15k 는 탈출용으로...
오늘은 시간 지체하고싶지가 않네요... 물론 서초 교대 역삼을 가면 오더가 많겟지만..
요즘 같은떄.. 그리 가고싶은 오더가 몇개 않되는것 같기에.. 시간죽이기보단 시간에 충실하자는 작전으로 ㅎㅎㅎㅎ
제가 몇달 전까지만 해도 어느 한곳에 내리면 왠만하믄 콜나올 시간이면.. 이동 잘 않했지만.. 요즘같이 어수선한 연합 문제로.
안전빵을 염두해둔 움직임입니다 ㅎㅎ..
암튼 손님 만나 운행 시작..
함지박 사거리 ~ 반포 ~ 올림픽 대로 ~ 올림픽 대교 램프 ~ 강동 구청 뒷편 빌라
다행이도 분당수서간 램프 빼고는 자연스러운.. 올림픽대로 교통량..
자.. 이젠.. 성내동입니다... 암튼.. 소방서 근처에서.. 로지 강동구청역 3k 아이콘 풍납동 3k 설정..
강동구청에 맞춰 놓으면 대략 잡히는 곳들이..
올림픽공원 북2문 . 강동구청 . 풍납2동 사무소 . 둔촌동 먹자 . 영파여고 . 올림픽 파크텔 삼성 병원 간간이 방이동 오더 올라오지만..
그것들 포기해도... 이곳도 어느정도 오더 밭입니다.. 간간이 미친척하고 강변역 올라오는데 강변역 가는 버스가 풍납동에 있으니..
암튼 제가 선호하는 지역중 한곳입니다..
그러던중.. 성내3동 사무소 ~ 합정동 20k 지 뜹니다.. 이것이 오늘의 불행의 시초입니다 ㅜㅜ
통화하니.. 성내 3동 사무소 바로앞에.. 곱창집이 있다고 하네요..
성내 3동사무소는 쉽게 말씀 드리자면 둔촌 사거리 근처에 GS주유소 뒷편 쯤됩니다.. 옆에는 성내 우체국도 있지요..
대략 위치 확인하고.. 뛰어갑니다..
도착하니... 일행은 3명..
두명 잠실역에 떨궈 주잡니다.. 흐미.. 참으로.. 난감한 경유죠?? 그냥 경유비 않받기로 맘먹고 운행..
하튼... 잠실역에... 내려드리는데.. 손님이 홈플러스에서.. 뭘좀 산다고.. 아들 선물 하나만 사면 된다고 하시길래..
그럼 빨리 오셔야 한다고 당부드리고.. 손님 홈플러스에 내려 드렷죠...
10분이 지나서... 저는 초조해지기만 합니다..
20분이 지나자.. 제앞에는 담배꽁초 3개피가 구겨져 있습니다..
30분이 지나자 ... 저는 이내... 맘을 추스리며.. 대기료를 어찌 받을지.. 머리굴리기 시작 합니다..
40분이 지나자.. 손님이 카트를 끌면서 나오는데... 아예 장을 다 봐 버렷나봅니다..
저 " 손님 지금 피크 시간에 이러시면 어떻합니까?? 대기료 주셔야 합니다.. "
손 " 아니... 요즘 2만원 이면 됬지... 무슨 대기료?? "
저 " 손님 지금 시간이면 합정 갔다가 다시 왔을 시간인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어떻합니까?? "
손 " ... 갈꺼요 말꺼요?? "
드뎌 제대로 된 진상을 만났다...
포기하고 가고싶지만... 나에겐 지금이 중요하지않다..
해서... 그냥 참고 운전 하기로 결정.. 물론 벨없이 산다고 욕할수도 있겟지요...
아직 시간은 11시 50분 이고... 오늘을 망치지 않으려면 지금은 참고 그나마 2만원이라도 수익에 올려야 나중에 그나마 위안을
삼을수 있을거란 판으로 운행 시작..
하지만... 그담엔 나에겐 더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강변북로 한남대교 부근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
이시간대에.. 밀린다면... 사고 났거나 아니면 도로공사를 할터인데...
그렇게... 한강대교 지나기 까지 30분 까먹엇습니다...
흠... 여러분들이면... 그냥.. 아까 운행 포기하실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그냥 참고 운행하셧을까요??
저... 30분동안.. 엄청 열받았습니다.. 손님이 말시켜도 대꾸한마디 않했습니다..
합정역뒤에 도착해서... 손놈이 준 2만원......
그차 쏘렌토에 찢어 버리고 내렷습니다...
그사람... 나이는 저보단 한 10살 터울정도 보인 한 가장입니다... 너무나도 이기적인 그놈 돈받기 싫어..
그냥...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내렷습니다..
뒤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렇게... 한... 2시간을 버렷지만... 돈찢어버리는순간.. 조금은 맘이 통쾌하네요...
그렇게... 서교 사거리에서... 담배한대 피고... 이제... 저 찢어버린 2만원 메꿀려면.. 부지런히 타야 겟습니다.. ㅎㅎ
로지 서교호텔 사거리 3k 아이콘 망원동 3k 설정해서.. 로지는 오더 거부하기 바쁘고 아이콘은 오더 둘러보느라.. 정신 없습니다.
그러던중... 동교동3거리 ~ 길동 18k 로지 캣취 하엿습니다..
시간상으로 2만원 짜리 오더와 다름없는 오더로 보입니다..
암튼 손과 통화후... 동교동 삼거리 SK주유소 건너편 대동모피 건물에 있다고 하네요...
달리기 시작... 아까 그 진상 새끼가 자꾸만 떠올릅니다... 그래서 더 빨리 뛰었습니다..
손 만나서 운행 시작..
동교동 삼거리 ~ 합정 ~ 강병북로 ~ 천호대교 ~ 길동 사거리 ~ 굽은다리역..
흠... 요즘 너무나도 오더가 없다는 길동 근처네요...
에효... 1시간동안 만약에 오더 못잡으면.. 이근처 아는동생네 가게 가서 소주한잔하고 집에 갈려고 맘먹고..
로지 굽은다리 3k 아이콘 길동역 3k 맞춰 놓습니다..
그렇게... 몇개의 오더를 걸르다가... (저번 리더스 2차는 아예 걸를 오더조차 없었는데.... ㅎㅎ)
잡은 오더... 길동역 ~ 사능 25k 로지
사능은 처음 들어가 봅니다.. 하지만.. 오늘 맘먹은 것처럼.. 이제 다시 이곳저곳을 다녀 보는것도 좋겟다 싶어..
주저없이 잡았습니다..
손과 통화하니... 천동 초교 와 길동역 사이에 있는 무슨 농부네 고깃집이라고 글루 오라고 합니다.. 자기도 지금 걸어가고 있다고..
10분 뒤에 만나기로 하고... 저도 걸어가기 시작 합니다.. 기분도 그렇고해서... 에이..
손 만나서 운행 시작.
천동 초교 사거리 ~ 생태 공원 ~ 서하남 ic ~ 외곽 고속 ~ 퇴게원 ic ~ 호평램프 ~ 진건 ~ 사능 김밥천국 ㅡ,.ㅡ
손이 걱정스럽다고 자기가 끌고 가신다네요... 제가 극구 말렷지만..
암튼... 사능에 내려서 동네 한바퀴... 돌고선..
사능 이름만 그렇지 하나도 않무서운 동네이니 여러분들도 가격 맞으시면 들어오세요....
혹여 셔틀비까지 감안 하신 금액을 예상하신후에 ㅎㅎ
영산강 형님께.. 셔틀 위치 여쭤 보고.. 그곳으로 이동..
시간은... 2시 가까운 시각.. 셔틀 도착..
젠장... 또 뒷 트렁크에 타야 하네요.... 젠장.. 저번에도 퇴계원에서 트렁크에 탓는데....
제발 사고만 나지 않기를 바라며...
그렇게.. 강남으로 도착 하였습니다..
쩝... 그래도... 압구정 로데오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오더를 쪼는데.. 간간이 오더가 뜨는게..
확실이 전에 쓰던 리더스 2차하고는 딴판이네요...
가끔 좋은 오더 올라오는데.. 오늘은 영 않잡힙니다..
그렇게 10분정도 대기중.. ㅜㅜ 학동 사거리 ~ 효창 12k 로지
요전에 뜬오더가 학동사거리 ~ 약수 12k 였는데... 그거 뱉은줄 알고 잡은 오더..
암튼... 새벽시간 강남서 오늘은 기분두 그렇고... 자신도 없어서.. 드라이브도 좀 할겸.,. 손과 통화..
학동사거리 버거킹 골목 으로 오랍니다..
암튼 손님 만나서.. 운행 시작..
갤러리아 사거리 ~ 성수대교 ~ 강변북로 ~ 한강로 ~ 용문동
젊은 아가씨인데...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보니... 기분이 조금 낳아 졌네요... ㅎㅎㅎㅎ
암튼 용문동 도착해서... 용산 전자상가 쪽으로 맞출까 하다가..
그냥... 막콜로 공덕에 올인하자는 맘으로.. 아이콘 로지 둘다 공덕역 3k 맞추고 공덕으로 슬슬 걸어갑니다..
거의 공덕 오거리에 도착할때쯤에... 광흥창 ~ 잠실 20k 아이콘 캣취..
흐미... 가뭄에 단비오듯... 잡은 오더... ㅠㅠ 12k 판치는 통에 영 어지러웠는데...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암튼 손과 통화후... 운행 시작..
광흥창 ~ 공덕 ~ 마포대교 ~ 강변 북로 ~ 성수대교 ~ 올림픽 대교 ~ 천호램프 ~ 성내동
손이 위치를 바꿔서.. 성내동으로 왔습니다..
으.... 아까 불행의 시작도 성내동이엇는데..
그렇게.. 시간은 거의 4시쯤 입니다..
아.. 오더 하나만 더 타고 싶은데... 그렇게 집에갈때 까지 오더창 보기로 맘먹고...
천호동 버스 정류장 대기....
그러던중... 오기가 생겨 300번 버스한대 보내고...
아이콘.... 성내동 ~ 경기 시흥 25k 아이콘 캣취...
통화하니... 성내동 삼성 아파트와 청구 아파트 사이에 있답니다... 빨리 오라는군요...
시흥이 꺼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까 그2만원 회복하고자 하는 맘에..
택시타고 슝~~~~
암튼... 성내동 내려서 전화 통화하니....
" 전원이 꺼져 있어 음성 사서함으로 이동 ..... "
아..... 이노무 성내동이 날울리는 구나....
그렇게 바람맞은 그사거리에서 무봉리 순대국에 소주 한잔 걸치고 와서.... 오늘의 일지를 씁니다...
한창 피크타임 때 않좋은 일이 꼬여서 오늘의 하루가 영... 꼬인것 같네요... ㅎㅎ
아니면 신림동들어간게 화근이었나??? ㅎㅎ
다... 제 밥그릇 이겟지요 뭐... 암튼... 일은 꼬엿지만... 요즘 전과는 다르게... 오더보는 재미가 붙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 못한것 내일은 만회 해봐야겟습니다..
암튼 오늘 하루 고생하셧구요... 아참.. 그리고 로지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쓰고있는 연합은... 조금 오더량은 줄은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상...
첫댓글 수고하였습니다. 양아치손넘 하는 짓거리가 내가 더 화가 나네요..무슨 개인 기사도 아닌데, 대기를 ..흐미 로저스님 끝까지 담판을 지어서 대기료를 받으셨어야 하는데...그래야 그넘 다시는 대리기사를 우습게 안 보는데! 당사자인 로저스님 맘이 오죽 하겠습니까만은...ㅡ..ㅡ
고생 많으셨습니다. 로지 연합은 없어져서... 단지 1차~~2차~~ 구분만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다 수는 별로 줄었다 생각이 안드는데... 좋은 오다가 별로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워낙 로지 쓰는 기사분들이 많아서.오다 대비...캐취하기가 쉽지않은 현실 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에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걸린시간시간도 그렇고 경찰에서는 민사로 해결하라는 말만... 아... 행운님 말씀 대로 했어야 하지만... 그냥... 단지... 똥 밟은걸로 자위 하고싶엇습니다.. 다른 기사분을 위해서 그러면 않됫는데 ㅜㅜ ㅈㅅ합니다..
민중의 경찰 ? ,,,
그런날도 있는거지... 하여간 " 젠장... 또 뒷 트렁크에 타야 하네요.... " --> 한참웃었다..ㅋㅋ 설마 승용차 트렁크는 아니겠지..ㅋㅋ
이때까지 이런진상 안걸렸는데 그동안 편하게 일하거네요,,, 저같으면 나머지 일포기하고 키안주겠습니다,충분한 보상받을때까지,,, 보상받고도 운행 안하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돈은 찣으라고 있는게 아니고 ... 찣어야할땐 면상에서 이건 돈이 아니네요 ...쓰레기네요 하며 찣어주고 ... 강동구에서 젤 쓰레기콜 많이 나오는곳이 성내동 ... 그속에서 나온콜은 가급적 건딜지않는게 신상에 좋다는 ... 마돌스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