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도 여객선터미널에서 8시40분 출발해서 30분쯤 쾌속선을 타면 여수시 손죽도에 도착한다. 배가 출렁거려서 놀이기구 탓다고 생각하면서 갔다. 손죽도에 내리자 푸르른 바다와 우뚝 솟은 두개의 우람한 바위산(쌍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손죽도의 최고봉 깃대봉과 새로 만든 길을 따라 쌍봉(삼각산)까지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오르는 내내 길가에 검붉은 산딸기는 갈증을 달래주었다. 깃대봉은 표지석이 없고 통신탑이 위치한다. 마을에서 새로 만들고 있는 길을 따라 쌍봉(삼각산)으로 향한다. 쌍봉(삼각산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다와 손죽마을은 한폭의 그림 같았고 데크에 누워서 시원함을 만끽하였다. 손죽마을은 주변이 깨끗하고 집집마다 아담한 정원에 꽃을 예쁘게 잘 가꾸었고 돌담과 골목길이 아늑하고 정겹다. 1박2일 동안 날씨가 쾌청하여 경치와 꽃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왔습니다. 우리를 독려하는 유쾌하고 힘찬 목소리의 동이나물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길벗님들 함께라서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 섬이네요
아직 연이 닿지않아 바라만 보고있네요
사진과 후기로도 섬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곳이죠
소문과 같아요
예쁘고 아담한곳
숲속을 걷는내내 산딸기들이 우리 반기니
우린 환한 미소로 지천에 딸기 많이 먹었죠^^
야생화 천국 매력덩어리인 섬~^^
쌍봉 삼각산 데크에 누워 멋진하늘을 오래봤던ᆢ
산바람에 여유롭게 행복했던 소중한 시간들 감사했죠
멀리 소거문도,평도.광도.개도도ᆢ
섬갔다온 애기꽃에 더 아름다운 시간들였답니다
여러섬들이 한눈에 볼수있으니
감탄에 감탄 장관이였죠
젤라바님 넘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다시 또 사진속에서 행복했던 지난시간 아름답게 남겨주셔서 보고 또보고 미소 지어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문대로 예쁘고
아름다운 섬 손죽도~
집집마다 정원을 가꾸고 대문을 열어 놔서 누구든지 들어와
보라는 손죽도 인심,
비파열매, 살구, 불루베리 따주며 대접하는 손길에
완전 반했답니다.
섬 능선을 따라 마을을
바라보며 삼각산 쌍봉 전망대에 누워서 하늘과 바다, 마을을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압권입니다.
검붉은 산딸기로 수분과
영양섭취를 하며 즐겁게 다닐수 있었어요. 룰루랄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고,
사진을 보며
미소짖고 추억할수
있어서 고마워요.
수고하셨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23 14:23
백화등을 광나무로 정정합니다. 저도 좀 갸우뚱 했는데 해란초님이 관심있게 알려주심에 감사합니다.~이번에 백화등과 마삭줄꽃이 비슷하다는 것과 광나무꽃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예덕나무도 평소에 궁굼했는데 손죽도에서 원없이 보았어요 ~ㅎ 해란초님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최고입니다.
가르쳐 주신분도 흔쾌히 공개적으로 정정 히시는분,
다같이 최고입니다.
이래서 우리 카페가 최고의 섬도보지존과 더블어 최고입니다.
아~꿈같은 시간이었네요~
요기서조기서, 저 멀리서
젤라바님의 절제된시선으로
좋은 작품들이 탄생했네요~
귀찮았을텐데…
너무 감사해요~
애썼어요~
손죽도 3년만에 다시찾아본손죽도
사실6년전 처음손죽도 입도할때는 꽃이지금보다 3배정도 꽃단장했던 손즉도입니다 아마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힘에 부쳐서 그런것같네요
그래도 대한민국섬 다녀보아도 손죽도 마을처럼 깨끗한 마을은 없을것입니다
멋진사진으로 다시즐감합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