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호텔 이름 : Citadines Apartment Hotel (Tel: :03 (5379) 7208)
2. 찾아 가는길 : 신주쿠 3쵸메역 도보 7분
3. 호텔 주요시설 : 객실 내 키친(주방기구 및 토스터, 전자렌지, 식기류 일체 포함), 욕실 및 화장실, 세면실 및 도구, 침실
거실, 책상, 의자, 쇼파, TV, 전화기, 인터넷 선, 알람 시계 등등등
1층 코인식 세탁기 및 건조기, 미니 헬스장, 조식 서비스 라운지 등
4. 호텔 주변의 편의시설 : 100엔 샵 포함 편의점들, 패밀리 레스토랑, 주류전문판매점, 도시락 판매점, 테이크아웃 커피점 등등
5.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 체크인은 오후3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
6. 개인적인 평가 : ★★★★★
7. 사진 : 도쿄로 일주일 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중 5일 밤 낮을 함께 한 호텔을 소개합니다.^^
(이름을 뭐라 불러야 할까요? 스타딘? 시타딘? 이렇게도 부르고 저렇게도 부르는 걸 봐서 애매하네요.^^ 어쨌든 고고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전경이예요..^^
두 명이서 지내기에 좁지도 않고 딱 알맞은 크기였던 것 같네요.^^
(오히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넓다는 느낌?^^)
무엇보다 진짜 깔끔해서 좋았어요.
부가 설명을 해드리자면, 사진 상으로 오른쪽에 벽면에 보이는 것이 바로 옷장이구요,
왼쪽 모퉁이 뒤로 바깥 세면대와 욕실이 있답니다.
요고는 첫번째 사진찍고 바로 뒤 돌아서서 찍은 거예요.
현관 보이시죠? 왼쪽이 키친이구요, 키친 아래쪽으로 아까 말씀드린 옷장^^
그리고 현관 바로 오른쪽, 다시 말해서 키친 맞은편은 신발장이예요.
천장에서 바닥까지 칸을 다 짜놓은 신발장이라 수납공간이 넉넉하구요,
열어봤더니 슬리퍼랑, 슬리퍼 바닥에 붙이라고 종이 패드도 같이 있었답니다.
슬리퍼랑 패드 얹혀 진거 보이시죠?^ ^
옷장을 열어 봤답니다. 보시다시피 옷걸이가 있구요,
사진 상으로 가까이 찍어 윗부분 까지 안나왔는데 옷걸이 위로 여분의 이불이랑 베게도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게 다림질 판이구요,(전 사용을 안했답니닷 ㅋ)
다림질판이랑 나란히 세워져 있는 저 시꺼먼것은, 여분의 의자예요.
밥 해 먹을 때 쇼파가 부자연스러워서 책상 의자랑 이 의자 빼서 테이블에 대고 먹었더니 높이가 딱 맞았어요.
고 밑에 하얀 덩어리(?)는 다리미구요.
왼쪽은 서랍장(요 안에 유카타가 두 벌 있어요), 그 위는 금고^^
짠~ 부엌 조리대 인데 살짝 위에서 각도를 잡고 찍었어요.
약간 어두어서 보이실라나 모르겠네요 ㅎ 오른쪽 위는 전자레인지구요, 그 밑으로 접시 꽂이 옆에 토스트기, 그리고 전기 포트가..
들어 가니까 생수 두 병이랑 커피, 몇가지 종류의 차가 준비되 있더군욤~
왼쪽 바둑판(?) 비스므리하게 생긴 것은 찌개 받침대예요. 밥이랑 찌개 해 먹을 때 잘 썼답니닷 ^^V
받침대 옆에 짤린 것은 가스렌지~
한국과 비교하면 물론 넓진 않지만 살짝 요령 부리면 그리 비좁지 않게 쓸 수 있어욤.
그리고 찬장이랑 서랍에 필요한 주방 기구랑 식기류는 거의 완벽하게 구비 되어 있더랍니다.^^
!! 앗, 근데 중요한 거 두 가지가 없어요. 수세미랑 퐁퐁, 전기 밥솥이 없답니다.
전기 밥솥은 프론트에 요청을.. 수세미랑 퐁퐁은..50엔인가..돈 주고 받아야 해요.
얘네들 바로 밑에 냉장고 있습니다~
작은 서랍장에 있는 것들이예요. 국자랑 숟갈, 차 숟갈, 포크, 나이프, 가위 , 오프너(와인오프너도..^^), 젓가락..
딱 2인분이예요. 추가 요금만 조금 더 내면 3명까지 가능한 걸로 아는데
이불이랑 베게는 여분이 있어도, 이런건 추가로 또 요청을 해야 되겠더라구요~(밥 안해 드시면..큰 상관은 없겠죠?^^)
여담인데, 저기 있는 나이프도 그렇고 식칼도 장난 아니게 잘 들었어요 ㅋ
살림 어설픈 저는 손 베일 뻔..ㅠㅠ
큰 찬장이랑 아래 서랍장엔 프라이팬, 냄비, 체, 와인 잔, 머그 컵, 큰 접시, 작은 접시, 밥그릇, 국그릇 등등~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여긴 현관에서 좀 더 들어오면 있는 테이블이랑 책상입니다.(나름 거실? ^^)
TV랑 DVD가 있구요, 리모컨도 종류별로 가지런히 놓여 있죠?^^
채널이 정규방송 외에 한 두가지 추가로 나오는 거 같던데..뭐 무료니까 맘대로 보세요, 참, 신주쿠 산쵸메 역에서 나와 호텔방향으로
쪼금만 걷다보면 DVD랑 비디오 대여점이 있거든요? 중고 DVD도 판매하는 거 같던데..여기서 하나 빌려다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아, 또 눈치 채셨겠지만, 저 TV다이가 까만 선을 따라서 좌우로 끝까지 움직여요.
밥 먹을 때 오른쪽으로 쭉 댕겼다가 밤에는 왼쪽으로 쭉 댕겨서 보고 그랬어요.
그리고 화면 오른쪽이 책상이예요. 각종 안내 책자가 가지런히..있었는데 막 뒤섞어 보다가 사진 찍을 생각에 어설프게 정리 ㅋ
TV사진이 또 왜 있냐..싶은데, 주인공은 TV 왼쪽의 작은 옷장(?) 때문에요.^^
손잡이 보이시죠? 아까 보신 신발장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신발장보다 칸이 약간 더 촘촘한 간격으로 되 있어요.
티라던가..옷걸이에 걸기 애매한 것들 편하게 얹어놓고 썼답니다.^^ 이런식으로 은근히 수납할 공간이 많았어요.
책상 모습입니다~ 전화기랑 알람 기능이 있는 시계, 티슈 등..
책상 끄트머리에 금연메세지판 보이시죠? 원하는 방 종류로 골라 잡으소서~
측면에서 한 번 더 찍었어요. 티슈 옆에 작은 달력이 있고..스탠드 옆에 온도 조절기예요.
뭐 한자 못읽으셔도 무리 없게 매우 편리한 구조..기계치인 저도 잘 썼어요 ㅋ
근데 27도인가..그렇게 설정했더니 그 온도부터는 따신 바람이 나와서 놀랬네요.ㅎ
전화기 옆에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곳이 보이시죠? 세면대 옆에도 있고 쇼파 옆에도 있고 꽂을 데는 많습니다~
인터넷 선도 있는데, 무료예요.
요기는 윗사진에서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보이는 세면대와 욕실입니다.^^
세면대 거울 외에 세로로 360도 회전하는 원형 거울이 있구요(지지대는 앞뒤로 뺐다 밀었다 할 수 있음~)
벽에 붙어 있던 원형 거울 설정을 위해 살짝 빼봤어용^^ 전면 거울은 여닫이므로 당근 수납공간이 있구요,
세면대 왼쪽 끄트머리에 수건 보이시나요? 걸려 있는 수건 외에 작은 수건이 두장 포개져 있어요. 오른쪽은 칫솔이고,
준비된 걸로는, 바디클린저, 샴푸, 바디 로션이랑 비누, 치약 이예요.
!! 세면대도 그렇고 욕실안에도 수건은 차고 넘치는데 샤워 타올은 없어요~ 이것도 프론트에서 구하시거나
아님 가까이에 100엔 샵이 있으니 그곳을 활용하셔도 좋겠네요^^
세면대 아래 서랍을 열어보니 드라이기가 있네요. 세면대 왼쪽 벽면에 코드가 두개 있어요.
근데 둘 중에 하나는 220V용이더라구요. 구멍은 동그란 게 아니고 일직선인데;; 아마 멀티코드가 지원되지 않는
220V용 제품들을 돼지코만 꽂아서 쓰라고 해놓은 거 같죠? 요 220V용 코드는 요기 한군데만 있었어요.
그리고 서랍밑 바닥에 체중계가..두둥...
욕실입니다.^^ 욕조에 걸쳐진 수건은 짧고 두꺼운데 바닥에 까는 매트용..
그리고 화면에 짤렸지만, 오른쪽 위에 선반에 일반 수건 몇장이랑 큰 수건 두 장이 있어요.
여기가 좋은 점이, 매일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날마다 뽀송뽀송한 새 수건을 썼어요~
물론 눈치껏 비누랑 샤워폼 같은 것도 바로바로 채워 주더랍니다~^^
그리고 비데 기능이 있는 변기..사진에선 어설퍼 보이지만 매우 안락..하고 따뜻...?ㅎㅎ;;
찍고 나서 한국 돌아와 안 건데, 쇼파랑 테이블을 제대로 찍은 게 없더라구요. 쇼파는 계속 짤려서 나오네요..^^;
쇼파 있는 곳을 제가 굳이 거실이라 부른 것은..이렇게 침실과 거실을 구분해주는 중간 문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밤에 잘 때 요로케 살짝 닫아 뒀는데 아늑한 게 은근 좋았어요.^^
요것은 문을 열어 놨을 때..^^
사진 찍고 퍼졌어야 하는데, 일단 한번 퍼졌다가 벌 떡 ! 일어나서 찍은거라 침대가 좀 뿌시시해졌네요 ㅋ
근데 진짜 한번 누우면 일어나고 싶지 않은..그런 중독성 강한 침대예요. 밖에 나가면 항상 잠 설치고 많이 못자는데
진짜 이번에 여행하면서 날마다 중간에 잠 한번 안깨고 너무 편안하게 잤어요.^^ 침구류도 적당히 까슬해서 상쾌상쾌~
매일 시트를 갈아주기땜에 매일 쾌적?^^ 죙일 걸어 다니다가 돌아와서 쉬면 다음날 아침에 상당히 회복되 있었어요.
역시..사람은 잠 잘 자고 밥을 잘 먹어야..ㅡㅡb
참, 조기 있는 안쪽 커튼이 두껍고 차단 효과가 그만이라 좀 늦도록 자고 싶을 때 저 커텐 쳐 놓으면 절로 눈 떠질때까지는 한밤중 분위기 랍니닷^^
여행이 거의 막바지일 무렵..늦잠을 잤는데요, 날씨가 왜 이리 흐리나..싶어 커튼을 살짝 걷었더니 순간 너무 밝아서 깜짝 놀랬어요~
쨘~ 마지막 사진 입니다.^^ 침대 우측으로 또 코드 보이시죠? 왼쪽은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예요.^^
방 전체의 조명을 조절 할 수 있어요. 거실쪽 조명과 침실쪽 조명(좌우 미니 스탠드 말구용^^)이 분리 되 있는데요,
침실용 조명은 밝기를 조절 할 수 있답니다. 너무 깜깜한 게 싫어서 잘 때 최대한 조명 낮추고 잤어요.^^
■ 홈페이지: http://www.citadines.jp/
■ 룸 타입: 스튜디오 더블/트윈, 스튜디오 프리미어(더블/트윈), 스튜디오 이그제큐티브 더블/트윈 (모두 최대 3명까지)
(홈피 메인에서 오른쪽 중간에 보면 가장 기본 룸-스튜디오 더블/트윈-과 프론트 등의 전경을 360도 촬영해 놓은
버추얼 투어 영상이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홈피에 각 룸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한번 들려 보세욤)
■ 부가 설명 및 개인적 평가:
기간은 9월 8일 ~ 9월 13일까지 5박 6일 묶었구요, 예약은 현지에서 한거라 정확하게 어떤 타입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스튜디오 프리미어 더블, 아니면 이그제큐티브 더블이었을 거예요. 홈피 들어가보시면 아실텐데, 스튜디오룸에는
침실과 거실을 분리하는 중간문이 없고, 쇼파도 일인용짜리거든요.
5박 6일해서 가격은 6만엔 이었구요, 신용카드가 없어서 보증금 5천엔을 맡겼다가 체크아웃 할 때 되돌려 받았답니다.
가격은 두당이 아니라 그냥 룸 가격이구요, 2인 이상으로 한 명 추가될 때, 즉 3명째에 추가요금이 좀 붙는답니다.
각종 플랜이 있어서 요쪽을 알아보시면 좀 더 싸게 묶을 수도 있는 것 같네요.
전 레지던스 쪽을 알아보다가 갑자기 예약이 어려워진 데도 많고 해서 결정했는데 가격도 오히려 원래 계획했던 곳들보다는
더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아파트형 호텔이지만 조식 서비스(6:30~9:30)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식서비스까지 신청하시면 가격이 살짝 더 플러스 될 거예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인데 전 저녁 6시로 지정해서 들어 갔었어요. 체크 아웃은 낮 12시구요.
위치는..신주쿠 산쵸메 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 정도 였던 거 같구요, (거의 따라간 거라 자세한 설명은..다른 후기로..^^;;)
신주쿠쿄엔 역에서는 도보 5분이라고도 하던데..
역에서 호텔로 가는 일직선의 길가에 일반 편의점부터 해서 100엔 샵, 벨로체 커피샵, 와인종류 파는 주류판매점,
중간크기 정도의 2층짜리 마트, 도시락가게, 조나상인가요? 음식점도 있고, 규동집도 있고 그래요. 뭐 사거나 찾는데 불편함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호텔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나서서 좀 걷다보면 바로 신주쿠 번화가니까..걷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느긋하게 사람 구경도 하고 그렇게 신주쿠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어요. 거의 네이티브에 가까운 분도 있어서 영어를 사용하셔도 불편함이 없으세요.
한국어 가능한 분은 안보였지만, 마침 저 안내해주시던 분은 어설프게나마 한국말로 몇 마디 하시면서 붙임성있게 대해주더군요~
이것저것 문의 할 때마다 잘 가르쳐 줬구요.^^
중간에 비가 온 날이 있었는데, 나가려니까 직원분이 뒤에서 비오는데 우산 필요하지 않냐고, 드릴까요? 하고 먼저 물어봐주고 신경써준다는 느낌?^^
오래 된 곳이 아니라서 카드식 키인데 이 카드가 있어야 엘리베이터를 타도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구요.
(카드를 넣었다 빼야 층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오면서 가동이 되는 식..)
밤 12시 이후에는 호텔 입구에서부터 카드를 넣어야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은 잘 되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조식은 제가 안먹어봐서 뭐라 설명 할 수가 없어요~
야경은 특별히 감상 할 만한 것이 없어요. 제가 꽤 높은 층에 묶었지만 주변이 회사랑 주택가가 섞여 있어서 화려하거나
그렇진 않았어도 딱히 시야를 막는 건물은 없구요, 더불어 밤에는 조용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위의 사진들이랑 후기 보셔서 아시겠지만, 상당히 깔끔한 편이고, 아파트형 호텔임에도 일주일에 한 두번..이 아니라
매일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했어요. 다만 세탁은 1층 세탁실에서 유료로 이용해야 하구요(세제도 수세미랑 퐁퐁처럼
50엔 정도), 샤워 타올도 개인적으로 준비하시는 게 돈 아끼는 거~ 밥솥은..뭐 햇반 사드시면 필요 없으실 듯^^
있는 거 다 활용해 보세요 ㅋ 토스트도 해 드시고 도시락도 데워 드시고 와인도 한 번 따 잡숫고 ㅋ
세탁실 옆에 작은 헬스장이 있는데, 말 그대로 그냥 런닝 머신 종류 서너개예요. 근데 여행하면서 과연 이걸 쓰는 사람이 있을지..ㅎ
뭐 운동기구 많이 없다고 섭섭하진 않았답니다 ㅋ
참, 자전거도 빌려주는데요, 전 자전거를 못타기 때문에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서 또 일본에 간다면 여기로 또 가고 싶어요. 너무 좁은 곳은 싫고 잠자리도 가리는 편이고, 밥도 한번쯤 해먹고..
일반 아파트나 집에서 생활하는 넉넉한 기분으로 지내고 싶으시다면 추천해요~
후기 도움 되셨길 바래용 ~
맨날 그저 유령 회원이었는데 뭔가 뿌듯뿌듯 ㅋ.ㅋ(나중에 기회되면 여행 후기도 한 번 끄적끄적 해 볼게욤 ^ ^)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