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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熢火山]높이 : 920m 명산 지리산에 가려저서 그 이름조차도 생소하게 들렸던 남원의 봉화산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무릇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란 이름 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자랑스러운 산임에는 틀림없었을 터이다.전북 남원군과 장수군, 그리고 경남 함양군 경계에 솟은 봉화산(920m)은 여느봉화산이 그렇듯이 봉화대는 없어지고 이름만 남은 산이다.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이 봉화산에 최근 남원을 기점으로 등산인 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몰론 철쭉 군락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철쭉 군락이 산사면 곳곳에 널 있는데다가 장수와 함양 땅으로 뻗은 암릉길이 온통 철쭉꽃길이다.봉화산 철쭉꽃의 피크는 대개 5월 중순. 어떤 해에는 조금 늦어져 5월 말에도 활짝 피는 경우가 있지만, 5월 중순에 찾으면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철쭉꽃의 바다를 목격했다면 이평범한 봉화산은 기억 속에 별난 철쭉산으로 환생하는 것이다.봉화산으로 접근하려면 교통편이 많은 남원에서 들어서는 것이 편하다. 남원에서 1084번 지방도로를 따라 아영으로 간다. 아영에서 아영초등학교를 지나 봉화산 산행기점인 성리까지는 포장도로이다.오산마을을 지나면 장성마을이다. 이 마을은 옛 이야기 '흥부전'의 주인공인 임춘보(흥부의 본명)의 고향이어서 '흥부마을'로도 통한다. 봉화산 산행은 이 장성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 산길은 이 마을 마지막집 오른쪽으로 나 있다. 마지막집 부근에는 샘이 있다. 장성마 지나 봉화산으로 가는 산길로 접어든 지 5분 정도 지나면 아막성지(전북 기념물 38호)가나온다. 이 산성은 백제와 신라의 격전장이었다. 성벽의 총연장은 633m이며 최근 동. 서. 북문터가 확인됐다. 아막성지와 느티나무를 지나면서 산길 양쪽은 모두 철쭉꽃으로 덮이기 시작한다. 이어 산신당 입구를 지나면 치재에 이르는데, 봉화산은 이 고개 오른쪽으로 트인 소로로 진입해야 한다. 봉화산으로 뻗은 이 능선 길은 억새밭 한 가운데로 길이 트여 있고 철쭉군락이 억새밭을 수놓는다. 능선에는 줄곧 오른쪽(동쪽)으로 수천 평의 화원이 펼쳐진다.봉화산에서 철쭉이 제일 많은 곳은 치재와 봉화산 정상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꼬부랑재 부근이다. 이 고개는 아영면과 번암면을 연결하는 옛길이었는데 지금은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철쭉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있다. 꼬부랑재의 철쭉나무는 어른이 철쭉군락 한가운데로 들어서면 머리만 나올 정도로 키가 크다. 꼬부랑재를 지나면 철쭉꽃은 잠시 모습을 감추고 대신 억새가 등장하다가 봉화산 정상 밑인 다리재에 도착하면 다시 철쭉밭이 전개된다. 봉화산 정상 못미처에서 꼬부랑재 일대를 바라보면 연분홍색 철쭉 밭이 수를 놓은 듯이 아르답게 펼쳐져 있다.봉화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1km 정도 가면 무명봉이 있다. 이곳에 장수군에서 세운 '봉화산봉화대'라는 팻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지점에 봉화대가 있었던 것 같다. 무명봉을 지나면광활한 초원이 전개된다. 무명봉에서 944m봉까지는 약 1.5km. 944m봉에서 하산지점인 함양군 백전면 대안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광대치까지는 철쭉 암릉길이다. 큰 바위 근처나 위험한 지점에는 으레 철쭉꽃이 피어있다. 944m봉의 철쭉꽃은 색깔이 꼬부랑재 일대의 철쭉꽃과는 달리 좀 엷다. 944m봉 정상에서 월경산 쪽으로 50분 정도 가면 광대치가 나온다. 대안리로 가는 산길은 광대치 밑의 공터 오른쪽(남쪽)으로 나 있다. 봉화산의 등산로는 편의상 삼등분 할 수 있다. 치재에서 봉화산 정상 못미처 다리재까지의 5km는 철쭉 산행로, 다리재에서 944m봉까지는 초원지대,944m봉에서 광대치까지는 3.5km의 철쭉 암릉길이다.
오늘산행 들머리인 복성이재 (06:20) 백두대간 고갯길이기도 하다 계절의 여왕답게 5월 평년의 기온 현상이 계속된다 어제에 이어 연이어 이틀동안 철쭉이 한창인 철쭉산행을 한다 최근 철쭉명산으로 잘 알려진 봉화산을찿아간다 차를 도로변 한켠에다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작년에 찿아 왔으나 이미 철쭉이 지고 없어 1 년을 기다려 그 화려한 모습을 보고파 새벽일찍 길을 나선다 봉화산(920m)남쪽 주능선인 복성이재와 치재 중간의 고지에 피어 있는 만개한 철쭉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촘촘하게 분포한 철쭉 군락은 사람키를 훨신넘는 수풀을 이루고 있고 철쭉 숲속은 마치 동굴속을 걸어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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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슬산 철쭉산행 전북남원 봉화산
철쭉시기을 보고 결정합니다~
<철쭉개화시기 5/7~5/15>
높이 : 920m
위치 : 전분 남원시 아영면
특징, 볼거리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경남 함양군의 경계에 솟은 봉화산(해발920m)은 철쭉이 곱기로 이름난 산이다.흥부마을과 아막산성이 있어 볼거리와 현장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사면과 암릉 곳곳에 철쭉이 드넓게 군락을 이뤄 온종일 철쭉 향기에 취하며 걷는 봉화산 철쭉길은 5월 중순에 만개한다.
봉화산을 가려면 일단 남원에 도착해 아영면으로 간뒤 아영중학교에서 오산마을을 지나면 봉화산 산행기점인 성리마을에 닿는다.「흥부전」의 주인공 흥부의 고향으로 알려진 성리마을은 「흥부마을」로도 불린다.
마을을 지나 능선을 향해 20분정도 가면 백제와 신라의 격전장이었던 길이 6백33m의 아막성지가 나온다. 성지의 허름한 빈집을 지나 능선에 서면 성곽의 틈에 핀 철쭉이 산행객들을 반긴다. 남쪽으로 보이는 산사면에 붉게 물든 철쭉밭에 묻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철쭉산성을 따라가면 능선을 가로지른 치재에 닿는다. 최근 포장을 끝냈다. 계속해서 고개를 지나 능선을 따라 봉우리에 올라서면 붉게 물든 철쭉밭이 나타난다. 봉우리에서 꼬부랑재에 이르는 철쭉밭은 봉화산 능선중 최고의 철쭉군락지로 손꼽힌다. 꼬부랑재를 지나면서 철쭉군락이 사라지고 40여분정도 더 가면 억새밭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 정상전까지는 초원지대다.
정상 부근까지 올라온 임도는 다리재로 통하는데 산불때문에 초원지대로 바뀐 이곳에는 가지각색의 야생화가 등산객을 반갑게 맞는다. 공터를 이룬 봉화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장안산과 남덕유산 기백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지리산 연봉이 병풍을 친 듯 보여 장쾌하기 그지없다.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20여분 가면 안부가 나타난다. 여기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함양군 백전면 대안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치게 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정도 걸린다.
산행 시간 5시간
최근 철쭉명산으로 잘 알려진 봉화산을 찾았습니다. 물론 봉화산(920m) 정상부근의 대규모 철쭉군락지는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했지만, 남쪽 주능선인 복성이재와 치재 중간의 고지에 피어 있는 만개한 철쭉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벅찬 감동을 듬뿍 안겨 줍니다.
번암에 이르러 좌측으로 돌아 꼬불꼬불한 산복도로를 따라 백두대간 고갯마루까지 치고 오릅니다.
점점 고도를 높이자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줄지어 선 곳의 언덕엔 붉게 물든 철쭉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어 등산버스 안은 환호성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바로 위 산정에 붉은 물감을 칠한 듯이 보이는 철쭉 군락지를 보고 사람들은 큰 기대로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복성이재(11:38). 좌측의 이정표를 보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가야할 중재까지는 12..1km입니다.
숲으로 이어지던 등산로는 첫 번째 봉우리가 가까워지자 철쭉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찍느라고 가다서다를 반복하지만 이는 오로지 서막에 불과합니다. 복성이재 이정표
올려다 본 철쭉 군락지
철쭉 너머로 보이는 흥부마을
산행을 시작한지 불과 20분만입니다. 그 곳의 북쪽과 북서쪽 사면엔 글쓴이가 지금까지 한 경험에 비추어 철쭉이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으로 피어 있습니다. 몇 년 전 찾은 바래봉은 시기가 너무 일렀고, 황매산은 너무 늦었기 때문에 그 절정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 온 것입니다. 남원군에서 달아둔 철쭉축제를 알리는 대형 고무풍선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겨우 눈에 뜨입니다. 장엄한 철쭉에 취해 이곳이 이승인지 저승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입니다. 무릉도원이 실제로 있었다면 바로 여기일 것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짧은 영어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판타스틱(fantastic)입니다.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참으로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저 멀리 남쪽으로는 동서로 뻗은 지리산의 산줄기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동으로는 천왕봉, 서로는 반야봉이 분명하며, 첩첩이 늘어진 산 그리메가 보입니다. 하늘은 잔뜩 흐려있지만 이외로 조망이 잘 되는 편입니다.
철쭉 밭에 푹 빠지고 싶은 심경을 접고 북쪽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철쭉 군락지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려니 더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 철쭉 사이를 통과합니다.
아마도 이는 정상인 920고지 부근의 철쭉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철쭉제는 이미 5월 2일 시작되었습니다. 철쭉사이를 가다가 약간만 자세를 낮추면 바로 철쭉터널입니다. 머리 위로 철쭉이 춤을 춥니다.
사방으로 보이는 것이라고는 화사한 철쭉뿐!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환희가 가득합니다. 철쭉 뒤로 보이는 가야할 봉화산 정상
삼국유사를 편찬한 곳입니다. 그곳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죽고 나면 모두가 헛것일 테니까요. 오늘 아침 일찍 새벽잠을 설치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낸 것이 아니라 매우 보람되고 알차게 보낸 사람들입니다.
위쪽에서 내려다 볼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한마디로 철쭉의 바다입니다.
지리산 자락의 바래봉 철쭉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에야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는 곳! 전국의 철쭉 명산인 황매산, 소백산, 두위봉의 명성에 결코 뒤지지 않을 장관입니다.
선행을 한 사람을 보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고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당연히 꽃입니다.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길 따라 치재와 꼬부랑재를 지나 봉화산으로 접근하면서도 뒤돌아서면 지나온 철쭉의 군락지가 바라보입니다.
등산로 곁에 간간이 나타났다가는 사라지는 철쭉도 다른 곳에 있었더라면 충분히 주목을 받았을 테지만 철쭉의 바다를 헤엄쳐 온 탓에 모두 그냥 지나칩니다.
뒤돌아본 찰쭉 군락지와 지리산 능선
「흥부마을」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봉화산(920m) 정상에 도착합니다(13:18). 사람의 키 만한 거대한 표석이 반겨줍니다.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경남 함양군의 경계에 솟은 봉화산은 여느 산과 마찬가지로 옛날 봉화대가 있던 곳인데 봉화대는 없어지고 이름만 남은 산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잘 됩니다.
그 뒤로는 지리산의 연봉이, 그리고 지나온 철쭉동산의 우측으로는 장수 팔공산이 우뚝합니다. 북쪽으로는 가야할 능선이 뻗어 있는 가운데 장안산(1,237m)과 백운산(1,279m)이 산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산불 감시초소 뒤로 보이는 지리산
북쪽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능선
하느님은 오늘 이 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복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지나온 철쭉 동산을 선물로 내리고 정상주변은 다음에 방문할 사람들을 위해 아껴둔 것입니다. 해발고도의 차이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합니다.
능선이 부드럽고 조망이 좋으며 자주 철쭉이 반겨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철쭉과 조팝나무가 화사하게 꽃을 피운 능선 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매우 쏠쏠합니다.
하늘이 흐려 간간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산길을 걷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등산로 곳곳은 최근의 가뭄 탓인지 흙먼지가 날릴 정도로 푹신한 것이 옥의 티입니다. 조팝나무
장안산(좌)과 백운산(우)
일반적인 철쭉 외에도 흰빛에 가깝거나 연분홍 철쭉은 더욱 화사하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꽃을 보면 이다지도 마음이 맑아지고 차분해 질까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오늘은 왜 이렇게 잘 맞는지 모를 일입니다. 기상예보가 틀리기를 원하면 맞고, 맞기를 바라면 틀리는 것을 보면 기상청은 청개구리를 닮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월경산의 답사는 생략합니다. 중재에 이르러 오른쪽 마을로 내려섭니다.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어 있고, 쥐오줌풀과 미나리냉이도 간간이 보입니다.
한가로운 풍경의 농촌 들녘엔 모내기를 하기 위해 논에 물을 댄 모습이 겉으로는 평화롭게 보입니다.
개울을 건너 등산버스가 기다리는 백운초등학교에 도착해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16:42). 애기똥풀
쥐오줌풀
미나리냉이
백두대간 제3구간 제7소구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루 산에 나와 백두대간 한 구간도 답사하고 또 생애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환상적인 철쭉의 화원을 감상한 것은 큰 보람입니다.
하산을 하고 나니 제법 옷이 젖을 정도로 비가 내리지만 오늘 이룬 감동에 비하면 이는 매우 사소한 일입니다.
△ 산행일자 : 2008년 5월 4일(일) 월경산삼거리-중재-백운초교 |
봉화산 !!
옛날에 봉화를 올리던 산이라서 봉화산이라는 명칭이 붙은 곳으로
여기말고도 전국에 봉화산이라는 명칭의 산들이 여러군데 있다고 하네요.
이곳 장수 봉화산은 높이 해발 919m로 주차장이 해발 500m 가까운 곳에 있어
정상까지 별로 힘을 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편안한 산입니다.
단, 차로 주차장까지 올라가는데 해발이 높아져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럴땐 침을 몇번씩 삼키면 그런 현상이 사라지더라구요.
봉화산 철쭉은 지리산 바래봉 철쭉보다 시기상 딱 1주일정도 먼저 만개를 합니다.
자, 그럼 지리산 바래봉에 이어 장수 봉화산 철쭉도 한번 구경해 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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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 4시간30분소요
<산아래 등산시작점 - 철쭉단지 입구.
바래봉 만큼은 유명하게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좀 더 적은 편>
<진달래꽃이 아닌 철쭉꽃인데, 왠 소월의 진달래꽃 시비(詩碑)?? 그래도 기분은 마찬가지~>
<산 오르는 길의 철쭉단지>
<산중턱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 아침 이른시간이라서인지 주차장이 한산한 편 !!>
<봉화산을 철쭉으로 유명하게 만든 정상의 철쭉 집단군락지. 사람키를 훌쩍넘는 크기의 철쭉밭>
<실제로 실물을 보아야 그 환상의 느낌을 알수 있을텐데...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를 감안하시고>
<이런 철쭉꽃 터널을 수없이 통과하여~~~>
<정상(919m)에서 바라본 전경 !!>
<정상넘머 경상도쪽 !! 함양군 어디라고 하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철쭉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지리산 뱀사골 계곡... 시원하고 맑은 물 !!>
< 이 깨끗하고 얼음같이 차가운 물에 발 잠깐 담그면서 피로를 씻어내는...그 기분>
그런데 사진 올리면서도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아시는 분!!
첫댓글 봉화산 마니 마니 기대됩니다^^
너무 멋진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