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유언이 된 故 한상국 상사 어머니의 말 “다시는 당하지 말라”
조선일보
입력 2022.09.08 03:12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故) 한상국 상사 모친 문화순 여사가 작년 6월29일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아들의 묘비를 닦고 있다. 2021.6.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제2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한상국 상사의 모친 문화순 여사가 지난 5일 76세로 별세했다. 제2 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의 기습 도발로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 윤영하 정장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한 전투다. 끝까지 조타실을 지키다 전사한 조타장 한 상사는 참수리호와 함께 수몰됐다가 41일 뒤 발견됐다. 20년 만에 아들 곁으로 떠난 것이다. 그의 20년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전사자와 유족을 국가가 어떻게 기념하고 처우해야 하는지를 알려준 시간이었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장병들이 전사한 다음 날 월드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북한의 계획적 도발이 명백함에도 정부는 “우발적 사고였다”고 했다. 한동안 전사자 추모식에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물론 국방장관도 참석하지 않았다. 전투 직후 전사자 유족에게 위문 편지를 보낸 고위급 인사는 주한 미군 사령관이 유일했다. 전사자 유족에게 지급한 보상금도 군인 월급 36개월 치가 전부였다. 한 상사의 아내는 무심한 나라를 원망하면서 미국으로 떠났다. 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북한 눈치 보기는 결국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더 수위가 높은 북한의 도발로 이어졌다.
대통령이 전사자 추모식에 참석한 것은 10년 뒤, 유족들이 특별법을 통해 제대로 보상받게 된 것은 16년 뒤였다. 당연히 사망 직후 이뤄져야 했을 일들이다. 그나마 문씨를 비롯한 유족들의 끈질긴 호소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도 늦었지만 한국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역할을 했다. 당시 영화를 본 문씨는 “고맙기도 하고 서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상사를 비롯한 전사자 이름은 2015년 신형 미사일 고속함의 이름으로 명명됐다. 당시 한상국함에 승선한 어머니 문씨는 승조원들에게 “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다. 다시는 당하지 말라”고 말했다. 모든 유가족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이었다. 이제는 전사자의 어머니가 한국 사회에 남긴 값진 유언이 됐다.
박희남
2022.09.08 03:41:34
내나라 내조국을 지키기위해 목숨걸고 산화한 우리 장병들과 순국선열들에게 무한 감사해야한다.....사상과 이념으로 물들은 주사파들과 종북좌파 문가놈이 저지른 국가에 대한 작태는 반드시 밝혀내서 자유한국을 지키자......다시는 좌파 공산주의자들에게 당하지 말자....작금의 윤통은 정신차려 적페청산 빨리해라...왜그리 눈치를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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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근
2022.09.08 04:44:54
북한의 포격으로 우리 장병들이 전사한 다음 날 축구 결승전 관람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고 정부에서는 우발적 사고였다고 거짓말이나 하고 자빠졌고, 군인 봉급 36개월 치로 떼웠다고? 이런 나라에 자식을 군대 보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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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2022.09.08 03:33:53
다시는 당하지 말자. 이말은 우리가 가슴깊이 새겨야 할 말이다. 최근 누구덕분에 공산화를 막았나? 윤핵관은 그들의 위기를 여당의 위기라며 왜 국난을 자초하고 있는가? 대통령은 영민함을 회복하여 자신에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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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원
2022.09.08 07:13:52
한상국 상사의 어머니 '문화순' 여사는 사실상 '김대중'이 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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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두
2022.09.08 07:18:39
아 보기 싫은 이름 개중이가 또 나오네ㅔ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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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2022.09.08 07:07: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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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원
2022.09.08 07:29:56
제2 연평해전이라는 비극을 만들어 낸 연출자는, 우리 해군이 일방적으로 당하게끔 '작전수칙'을 바꾸도록 명령한 김대중이다. 따라서 이 자는 제2 연평해전 전사자 6명에 대한 '살인자'로 규정되어야 한다. 게다가 김대중은 피해장병들에게 지속적인 냉대와 모욕을 가함으로써 유족들에게까지 심각한 가해를 하였다. 한상국 상사의 어머니 '문화순' 여사의 죽음은 그 연장선상에서 보아야 마땅하다. 김대중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과 '문화순'여사를 살해한 '살인자'다. 김대중의 범죄는 앞으로 분명하게 밝혀서 기록해야할 역사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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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2022.09.08 07:18:03
이재명 같은 썩어빠진 범죄자 정치인에 비하면 한상국 상사의 모친 문화순 여사는 그 인간적 가치가 천배, 만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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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복
2022.09.08 07:57:59
통곡합니다. 김대중이 네이놈! 문재인이 이 쳐죽일놈. 그리고 이땅에 좌익들. 네놈들의 이땅 공산화에 대한 열망은 나같은 자유민주주의자들에 의해 결코 이루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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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영
2022.09.08 08:35:37
전투가 벌어져 우리 장병들이 죽고 함정이 침몰되었는데 한가하게 월드컵경기를 보러 갔다니 그것도 일본으로 이거 실화인가. 정말 납득이 안가고 분통이 터진다. 이런 대통령은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DJ가 좋다는 얼빠진 중생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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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래
2022.09.08 07:57:35
저 하늘에서 그리웠던 아들 다시 만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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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2022.09.08 07:51:52
못난 대통령보다 나은 고 한상사 모친의 생전 역할.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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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호
2022.09.08 07:51:23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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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형
2022.09.08 11:25:06
통수권자이자 자신의 명령만 기다리는 자신의 새끼와도 같은 장병들이 바다에서 죽어갈때 축구구경간넘이고 북핵무기 개발비를 몰래 세금으로 지원한 짐승만도 못한 절름이 민족의 반역자넘 부관참시도 이넘에겐 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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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형
2022.09.08 10:11:48
나라는 나에게 무었인가 김대중 공산주의 자는 축구구경을 하다니 매국노였다 국가의 얼을 짖밟은 역도였디. 노벨상은 존중받고있니. 이런 썩은아간을 추앙한는 개,돼들이 들 끓는 품위없는 나라로 전락했다 종북좌파는 멸균시켜야 한다. 김대중은 부관참시하여야 나라꼴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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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종
2022.09.08 10:06:16
김대중의 묘를 파헤쳐 이놈의 시체를 꺼내 부관참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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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2022.09.08 09:41:25
내 기억으론 고 한 상국 상사님은 전우들을 지키기위해 끝까지 조타기를 붙잡고 순국하셔서 제일 마지막에 선체 수색에서 발견 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영웅의 어머님께서 영면에 드신거네요! 부디 그곳에선 눈물로 기억하고 가슴 아파했던 영웅이신 아드님 손 잡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웅분들이 제대로 존경받지 못 하는 한국 사회의 국민인 한 사람으로서 영정 앞에 사죄 드립니다!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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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차식
2022.09.08 12:03:36
사이비 교주처럼 모시는 김대중은 음흉한 종북 벌갱이다. 그후예들이 좌파더민당 놈들과 문재명 아닌가. 이놈들 청산없이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갈수없다.국방의의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군인을 위하지않는 나라는 지구상에 존재할수없는게 불변의 원칙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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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식
2022.09.08 10:19:58
천하의 사기꾼넘! 그래도 평화상까지 사기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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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라
2022.09.08 12:43:31
수학 여행가다가.선사측 운영 부실로 침몰 사건과.국가.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산화한 영웅들과 비교 해보면 꿇어오르는 분노 ...좌파 정권의 진면목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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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진
2022.09.08 10:46:47
반공 멸공을 일깨워 주신 분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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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2022.09.08 17:12:12
대중이란 놈이 왈 북한이 핵개발하면 자기가 책임진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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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2022.09.08 17:10:38
대중이란 놈은 북한에 4억5천만불을 주어 핵개발 자금을 주고서도 만약 북한이 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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