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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 충북대막말에 뿔났다! “대학의 모든역량 결집하여 사활걸고 교통대 지킬 것”
김승동 추천 0 조회 68 15.12.23 16: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 충북대막말에 뿔났다!“대학의 모든역량 결집하여 사활걸고 교통대 지킬 것”

김승동  |  don2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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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3  1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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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 통합 절대불가 원칙 지킬 것 천명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교수회(회장 산업경영공학과 정순석 교수)는 12월 23일 충북대막말에 “대학의 모든역량 결집하여 사활걸고 교통대 지킬 것이며 충북대와의 부분통합 또는 전체통합을 절대 반대한다. 충북대 교수회는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논의를 즉시 중단하라! 한국교통대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한 충북대 교수회는 즉각 사죄하라!”고 천명했다.

 교수회는 “충북대 보도 자료에 한국교통대는 교육부 구조개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한국교통대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충북대학교 교수회와 대학본부는 공동으로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들과 독단적으로 부분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대 교수회가 대학통합 논의를 주관하고 본부 보직교수는 개인적으로 협조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같은 국립대 교수회 조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이미 충북대교수회장단 일행이 지난10월 한국교통대 교수회를 방문해 대학 간 통합논의를 한 적은 있지만, 한국교통대 교수회는 ‘교통대는 이미 두 번씩이나 성공적인 통합을 하였고, 지금은 내실을 다질 때이며 대학통합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었다.

 한국교통대 대학본부는 충북대의 증평캠퍼스 부분통합에 대해 전혀 몰랐으며,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들이 밀실에서 그 얼개를 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간 통합은 교수,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합의는 물론 동문과 지역의 의지를 토대로 해당 대학본부가 국가정책과 관련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에 교통대교수회는 “충북대의 행태는 교육자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도의조차 없고, 상대 대학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상실한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2006년과 2012년에 두 차례의 대학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뤘으며, 현재 강도 높은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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