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번외]
- 심장이 반응하는 여자 下 -
그다음날.. 나는 해랑이와의 데이트를 생각 기쁜마음으로
그녀집앞에 9시50분정도에 도착해 그녀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10시45분이 되도록 그녀는
나올생각도 안했고 나는 약간짜증을 내며 초인종을 눌러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해락이말로는 그녀는 아직도 자고있다고 하는게 아닌가?
나와의 약속이 그렇게 하찬했나... 섭섭한 마음으로
그녀방으로 올라갔다.
그녀방으로 들어가니 침까지 줄줄흘리며 추한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그녀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저런모습까지는 사랑스럽게 보이지는 안았고..
그녀가 자고 있는 침대로 가 그녀를 물끄럼이 처다보았다.
한참 보고있는데 그녀가 갑자기 미친여자같이 헤헤거리며
웃어보였고 그리고 급격하게 표정이 짜증스럽게 변해갔다.
나는 황당하게 그녀를 처다보고 있었는데..
한참 그렇게 발광을 하더니 침대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녀는 떨어질때 충격으로 잠에서 깨었고
내얼굴을 처다보면서 뚱한표정을 짓는고 있는다.
"가지가지한다...-_-
일어나서 시계를 봐라 몇시인지"
그녀는 시계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눈을 힘껏크게 뜨더니 엉덩이를 문질르며
목욕탕으로 들어간다.
참나... 내가 어쩌다 저런여자를 좋아하게 됬는지..
의문이다.. -_-
나는 그녀방에서 나와 1층으로 내려갔고
한 1시간정도 흘른것 같다.
그녀가 준비를 마췄는지 1층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고
나는 넋이 빠진체로 그녀를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너무나도 이뻤기에... 그리고 사랑스러웠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리고 그녀와 함께 집을 나와
어디갈지정하지도 안은체 무작정 시내쪽으로 걸어갔다.
"야!!!
어디가는거야?????-_-"
"내이름은 야가아니고 반지하다
이제부터 내이름불러
그리고 어디가는지는 나도몰른다."
내말을 듣더니 한참 곰곰히 생각에 빠지는 그녀..
나는 그런 그녀를 물끄럼이 처다보았고
먼가 생각이 났는지 밝게 웃으며 나에게 영화관을 가자고 한다.
나는 그렇게 하자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끄덕거렸고
시내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로 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방가후옥상이란 영화를 보자고 해
표사는데로 나는 걸어가 다행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 표를 금방 구할수 있었다.
표를 가지고 그녀에게 향하는데..
그녀가 어딘가를 바라보며 슬픈눈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나는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거기에는 어떤남자와 어떤여자가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었다.
대체 무엇때문에 저렇게 슬픈눈을 하고 있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대충 무엇때문인지는 알수있었다.
내생각이지만.. 해랑이는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것처럼 보였고
허탈해진 마음으로 그녀에게 모른척하고 말을 걸었다.
"야! 멀 그렇게 보고있어
빨리 영화보러 가........우냐?"
"누가 운다그래..^-^
음 2관이지?? 영화시작하겠다.
빨리 들어가자~"
애써 밝게웃으며 괜찬다고하는그녀..
이제.. 저사람을..바라보지말고.. 나를 바라봐 주면 안되니??
하.. 이렇게.. 너를 사랑하는데..
그녀와 영화관에 들어와 나는 영화를 보지 안고 그녀만 물끄럼이
바라보았다.
아직도 슬픈표정으로 금방이라도 흘려버리듯한 눈으로
영화를 바라보고 있는다.
나는 그런그녀에게 용기를 내어 손을 잡았고..
챙피함과 미친듯이 심장때문에
처음부터 보지도 안던 스크린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런데 그녀에 시선이 느껴졌고
나는 애써 모른척하며 내용도 몰르는 영화를
부끄럼이 보고있었다.
그런데 언제 끝난건지 나온사람들.. 이라는 문구가 보였고
조심히 손을 잡은체 영화관에서 나왔다.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치이며 나오고 있는데..
시끄러웠지만 그녀에게서 꼬르륵이라는 소리가 들렸고
약간 붉어진 얼굴로 나를 보는 그녀...
나느 피식웃으며 그녀와 함께 영화관근처에 있는
스파게티전문점으로 들어갔다.
배를 채울수 있다는게 기뻐서 그런지 그녀는
해맑게 웃음꽃을 피웠다.
나도 그런그녀를 보며 살짝 웃어보이고
주문을 받으러 온 종업원에게 그녀는 치즈스파게티를 시키고
나는 밀가루섞인 음식을 별루 안좋아하기에 대충 차림표를 보고
미트스파게티를 시켰다.
그런데 해맑게 웃던 그녀가 웃음을 삭 가신체
먼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뚱해 있는다.
나는 먼일인가 싶어 그녀를 계속 보았고..
시간이 흘러 스파게티가 나왔다.
한참 뚱해있던 그녀는 언제 그래냐는듯이
다시 해맑게 웃으며 스파게티를 정신없이 먹기 시작한다.
나는 스파게티를 깨작깨작거리며 맛있게 먹고 있는 그녀를
가만히 보고있는데 한참 맛있게 먹던 스파게티를 그만 먹고
아까 주문받던 종업원에게 걸어간다.
"당신들??????
확인도 하지 안는애기를 자기입이라고
함부러 지껄이면 안되지???? -_-^
니네들이 확인해봤어???
내가 저놈 돈으로 매수하는거 확인해봤냐고!!"
갑자기 그종업원에게 화를 내는 해랑..
나는 먼 소리인가 가만히 들어보니..
그 종업원이 그녀 몰래 험담을 하고 있었나보다.
나는 테이블에서 천천히 걸어가
그녀뒤에 섰고 그종업원은 자기도 할말이 있다는 식으로
더듬더듬말을 한다.
그런 종업원에 말을 듣더니 갑자기 손을 번쩍들어
싸움태세를 하는 해랑.. 나는 그녀손목을 잡아..
지갑을 꺼내 신경질적으로 종업원에게 음식값을 던졌다.
"죽고싶지 안으면 입 함부러 놀리지마라...-_-
얼굴은 먹다버린 음식쓰레기처럼 생긴것들이.."
그녀에게 함부러 입을 놀린 종업원에게 한마디 해준후
스파게티전문점을 나와 시계를 보니 벌써 시간이 6시가 넘어가고
있었고.. 더이상 할일도 없는것 같아.. 그녀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나도 집으로 들어와....
그녀와 함께 보낸 오늘을 회상하며.. 잠에세계로 빠져들었다.
.
.
.
그다음날 나는 어제 일찍잠에 들었지만..
결국 학교에 지각하고 말았고 자꾸 나에게
자기새끼도 아닌데 욕지껄이하는 학생부장때문에
화가나 학교간지 1시간도 안되 친구놈들과 같이 시내로 향했다.
그러면 채송화년이 그때 내가 한말에 충격받지도 안았나
또다시 앵겨붙는다.
나는 짜증섞인 목소리로 떨어져라고 말했지만 대꾸조차 안는 채송화
결국 떨어뜨리는것을 포기한후 갈대도 없고 해서 시내에 위치한
카페로 들어갔다.
[새라믹]
안으로 들어가니 해랑이와 그친구들이 보였다.
어제봤지만 계속 보고싶었던 그녀를 또 우연치 안게
볼수있어 행복했지만.. 내옆에는 채송화년이 있다.
그때 나이트에서 한말이 신경쓰이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하고 되도록이면 떨어져 안고 싶었지만
눈치없는 경록이가 그녀에게 인사를 건냈고
결국 그녀일행과 우리일행은 합석하게 되었다.
경록이와 태양이가 그녀친구에게 작업을 걸며
시끌번적한 분위기지만 나는 불안했다.
채송화년때문에..
그러던중 음료수가 나왔고 채송화년이 드디어
일을 내기 시작했다.
"언.니가 지하랑 사귀는 사람이라구요?"
나는 채송화년을 막기위해 고개를 돌려 째러보았고
살짝 움찔거리더니 다시 입을 놀리기 시작한다.
"킥....^0^
얼굴하며 몸하며 사회적응하기 힘드시겠어요??"
"너는 선배한테 그딴식으로 배우라고 배웠냐?
씨발 어린게 존나 말한번 싸가지없게 하내..^-^"
"어.따.대.고 욕을 지껄이세요?
선배같아야 선배대접을 해드리죠..^-^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대학생이라고 하시던데
그 쪽이 제 직속선배라도 되시는것처럼 말하시내요?"
"머..머??
이 씨발년이 죽고 싶어 환장했나!!
너 당장 따라나와!!!!
오냐 니말대로 선배같이 굴어주마??^-^
어디 한번 오랜만에 후배교육 좀 시켜볼까?"
우려했던 일이 버러지고 말았다.
채송화년말에 발끈한 그녀친구가 말을 받아치기 시작했고
벌떡 일어나더니 채송화년을 잡고 밖으로 나갈려고 한다.
잘못했다가는 그싸움에 이 비겁한년이 분명 선배를 불르테고
나는 그것을 막기위해 '스톱'이라고 외친뒤
채송화년을 거칠게 잡아 새라믹을 나와 골목쪽으로 끌고 갔다.
"니가 무슨생각하고 있는줄 알겠는데..
해랑이 건들지마...
만약에 건들었을때는 내가 어떻게 변할지 나도 몰르니깐
건들지말라고!!!"
"하... 머라고??
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야?
내가 그때 애기한거 까먹었어?????
내말 안까먹었다면 그년이랑 끝내고 다시
나한테 돌아오는게 좋을꺼야...
자꾸 니가 저년한테 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거든?? ^-^"
자기할말만 하고 돌어서는 채송화...
하.. 내사랑 지키는게 왜 이렇게 힘든거냐...
도해랑... 너를 사랑하는게.. 왜 이렇게 힘드거냐구!!!
나는 뒤따라오는 해락을 뺀
나머지친구놈들과 같이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자주가는 술집으로 들어가 정신을 잃을때까지 술을 마셨다.
그다음날 나는 시끄럽게 울리는 핸드폰벨소리때문에
잠에서 깼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답을 했고
전화를 건 사람은 해락이었다.
[나 해락이다.
지금 대성병원으로 와라...
우리누나 쓰러졌다.]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해락이가 말한 대성병원으로 미친듯이
뛰어갔다.
20분간 한번도 쉰적없이 달려 도착한 대성병원
나는 간호가에게 뛰어가 다급한 목소리로
도해랑병실을 물어 그녀가 있는 병실로 뛰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그녀..
나는 가뿌게 숨을 쉬며 그녀를 처다봤다.
"하아하아.......
괜찬아...하아.."
"괜찬은거 같은데..? ^-^"
"휴....괜찬은거야?
더해라말로는 너 쓰러졌다고 하던데."
다행이다...정말 다행이야..
나는 무슨일이라도 생긴줄알고 얼마나 가슴졸이며
뛰어왔는지 몰른다.
그녀에게 조심히 걸어가 그녀를 보았고
얼마나 아팠는지 안색이 말이 아니었다.
나는 걱정스레 그녀를 처다보고잇는데..
그녀가 갑자기 무표정으로 말을 하기시작한다.
"너 학교는 어쩌고 이리로 온거야??-_-"
".........개교기념일 -_-;;"
어색한 거짓말이지만 속아 넘어가주는 해랑..-_-;;
다행이다.. 분명 이런식으로 말안했으면
억지로 학교로 보낼 그녀기에...
어쩔수없는 거짓말이었다.
그렇게 어색한 거짓말이후 그녀는 아파보이는 표정으로
나에게 이것저것을 시키기 시작했고
나는 어쩔수없이 그녀에 심부름을 다 들어주고있었다.
그런데 그때 부셔질듯문이 열렸고
거기에는 저번에 봤던 해랑이 어머님이 서계셨다.
"내딸~ ㅠ0ㅠ
아이구.. 이 무심한 어미를 용서해다오"
한참 해랑이를 붙잡고 용서해달고 사과하시는 어머님..
그렇게 한참 울시더니 사과깎고 있던 나를 발견하셨는지..
밝게 웃으시며 말을 건내신다.
"어이구~ 이총각은 저번에 그총각아니여?
그런데 내딸병실에는 왠일로 왔어~"
나는 그 과도칼을 들고 해랑이어머님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드렸다.
"안녕하세요 ^-^
저번에는 소개도 못드리고 그냥왔네요
저는 반지하라고 합니다.
도해랑남자친구입니다."
"오~ 내딸 남자친구라고??
음~ 그럼 반서방이라고 불르면 되겠구만 ^0^
이제부터 나를 어머니라고 부르게~"
나보고 반서방이라고 칭호하시는 어머니..
나는 기쁜마음으로 밝게 웃으며 어머니라고 불르며
침대에 앉아 나를 죽을듯처다보는 해랑이를 무시하고
어머니하고 정답게 애기를 나누었다.
어느덧 어머니하고 애기를 나누다보니 8시가 되었고
어머니께서는 내가 있을테니깐 그만 들어가 가보라고
하셔 웃으며 인사를 드린다음에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때 핸드폰이 울리고 발신자를 보니
[채송화]라고 찍혀있었다.
받기는 싫었지만.. 지금 상황이 어쩔수 없으니..
귀찬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왜"
[나랑 내일 데이트해 지하야 ^-^]
"싫어.. 그게 할말이면 전화 끝는다."
[지하야.... 내가 이렇게 부탁할께..
내일 하루만 나랑 데이트하자.. 응??]
"너랑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없어..
짜증나게 하지말고.."
[너.. 내일 나랑 데이트안해주면
그년한테 내가 무슨짓할지 나도 몰라..]
결국 채송화년에 협박에 나는 알겠다고 대답을 했고..
그다음날.. 시내에서 채송화년과
죽도록 하기싫은 데이트를 하게되었다.
나에게 이것저것 시시콜콜한애길를 말하는 채송화년에게 귀찬게
대꾸해준후.. 시내를 걸어다니고 있는 롯데리아앞에서
해랑이와.. 저번에 슬프게처다보고있던 영화관 그남자하고 같있는게
보였고 나에게는 한번도 보여준적없는 미소를 보여주며..
그놈에게 팔짱을 끼며 걸어가고있다.
하..... 결국이거냐???
내사랑에 보답이 이거냐???...
나는 채송화년을 거칠게 뿌지치고.. 술집에 들어가..
대낮부터.. 5병이나되는 소주를 마셨고...
술기운으로 휘청거리며 그녀집대문앞에 서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몇시간을 기다렸을까 저멀리서 그녀가 보였다.
"야! 너 우리집앞에는 왜 왔어?"
"킥... 내이름은 야가 아니고 반지하라고"
술기운에 그녀에게 차갑게 웃어보이며 차가운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런 나를 처다보며 머리에 손을 대며 힘없는 목소리로 대꾸하는 그녀
"술먹었으면 니네집으로 가지
머하러 여기는 왜와"
"아까 나 시내에서 너 봤다.
씨발... 왠 남자랑 다정이 웃으며 지나가더라??
너 바람피냐??"
"휴...반지하!!
좋은말로 할때 너 집으로 빨리가라..
안그래도 나 짜증나거든??
니가 안그래도 나 짜증난다고!!!!"
"너 그새끼 좋아하냐??"
"아까 니가 본사람
너보다 3살이나 많은 형이야!!!!!
그새끼라고 불르지마라
그리고 자꾸 어린애처럼 땡깡부리지마.."
"씨발..존나 엿같네..
내가 어린애처럼 땡깡부렀다고???
너 여지껏 애기랑 놀아주느라 존나 고생했다??
나만 혼자 병신해서 존나 웃겼지????
앞으로 어린애같은새끼 니앞에 안나타줄테니까
아까 병신같은새끼라 잘해봐라"
마음에도 없는말을 하면서 그녀에게 차갑게 굴었고
대문에서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서 도망가버렸다.
나는 왜 안되냐....
나이가 어려서???..... 고등학생이라서???
이세상누구보다 너를 사랑하는 나는 절대 안되는거냐??
사랑해.....사랑해....하...사랑한다구!!!!!!!!!
나는 우연히 그녀를 만났던 그 골목길가로등에서
미친듯이 도해랑 사랑해라고 소리치며 울어버렸다.
그날이후 나는 예전보다 더욱 차갑게 변해버렸고
살짝만붙이처도 싸움을 일으키며 생활을 해왔다.
밤에는 미친듯이 술에 매달려.. 술기운으로 그녀이름을
부르며 잠을 자고.. 매일 이런생활을 반복했다.
그누구에게도 사랑받지못한 내가...
다른사람이 아닌.. 니사랑을 원하고 원했어..
쉽게 무너질것같던 나이차이가.. 쉽게 안허물어지네..
나.. 이렇게.. 술에 찌들어살아가고 타락해가고 있는..
나를 좀 잡아줘.. 도해랑.. 나 좀 잡아줘....
그리고.. 사랑해줘........
나의 첫번째사랑.. 도해랑..
이세상에서 처음으로 사랑한것도 너구..
이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사랑한것도 너일꺼야..
이제.. 나는 다른사람을 사랑할수조차없게 되버렸거든..
도해랑이라는 바보같은여자에게 푹 빠져버렸거든...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로 다 표현못할정도로...
-도해락에게 마음으로 보내는 지하편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내일또와-유나연재
[연애소설연재]
※싸가지에는 깡이 최고다※ 14편
아이오As
추천 0
조회 75
06.04.10 22:3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