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ABBA가 돌아왔다’
ABBA가 인정하고 극찬한 우리시대의 ABBA
“우리는 더 이상 활동할 계획이 없다.
이들이 이 시대의 ABBA다”
불멸의 음악들을 활동 시절 그 때 그 모습으로
최고의 LIVE를 재현한다.
ABBA Tribute Concert ? Bjorn Again
2005년 8월 16일 ~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8월 14일 부산KBS홀)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일 수록 가슴 한 구석이 늘 허전하다. 때로는 문명의 이기보다 사람사이의 정, 세련된 스타일보다는 촌스러운 의상, 신세대의 감각적 사랑보다는 가슴 설레고 아픈 기억의 첫사랑 등이 그리워진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옛 물건들이나 복고풍 스타일은 그 시절 살았던 사람들간에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며 공감대를 형성시켜준다.
‘I have a Dream’, ‘Honey,Honey’,’Dancing Queen’,’Mamma Mia’ 등은 지금의 40~50대들에게 추억을 상기시킨다. 빛나는 실크의상과 늘씬한 여성보컬, 그리고 그들의 완벽한 화음에 70년대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했고, 그 영향은 극동의 한국에까지 영향을 끼쳐 아바의 음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남아있다.
ABBA (아바)
틴에이저에서 할머니까지... 스웨덴의 침공
'워터루(Waterloo)'라는 노래로 197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출전, 32개국 5억 TV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20대 1의 경쟁을 뚫고 당당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아바의 신화는 시작됐다.
‘워터루’는 순식간에 영국 및 유럽에서 밀리언 셀링 싱글이 되었고, 영국출신이 아니면 설령 유로비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하더라도 곧 잊혀지고 마는 관례마저 운좋게 비껴가는 ‘위대한 예외’를 창조했다. 발표하는 싱글마다 차트 상위권으로 치솟으며 아바는 ‘1970년대에 가장 레코드를 많이 판 그룹’이라는 타이틀까지 안게 됐다. 극동 지역에서도 그 인기는 막강해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한 앨범에서 보통 4곡 이상이 방송과 다운타운가를 뒤덮었다.
베니와 비욘이 제조해 낸 아바의 경쾌한 '버블 검(Bubble gum) 음악'은 당시로 볼 때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자랑했다. 신시사이저와 '스트링'의 풍요로운 사운드와 종소리 같은 여성 보컬은 유서 깊은 필 스펙터(Phil Spector)의 '사운드의 벽'(Wall Of Sound) 방식을 따른 두드러진 부분이었다. 명랑한 리듬의 사운드 구조에 더구나 쉬운 멜로디를 화학적으로 결합시킬 줄 아는 비범한 능력을 뽐냈다. 그리하여 누구나 듣기에도 좋고 춤추기에도 안성맞춤인 곡들을 뽑아내 1970년대 초중반에 세력을 떨친 헤비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록의 시끄럽고 복잡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단순한 음악을 바라는 수요층이 폭넓게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1978년 <뉴스 위크>지는 “아바의 부패되지 않은(antiseptic) '이지 리스닝' 사운드는 틴에이저에서부터 할머니까지 포괄하는 전 수요층에 어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성기에 아바는 미국에서 4장의 톱 10싱글과 5장의 톱 40앨범을 기록했다. 물론 두드러진 성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바의 멤버들은 미국을 유일한 '실패 지역'으로 간주했다. 그들은 유럽만큼 미국을 제압하지 못한 것이 늘 불만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미국 팝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라는 매우 의미있는 역사적 발자취를 남겼다. 그들로 인해 훗날 많은 북유럽 출신 가수들이 미국 상륙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노르웨이 그룹 아하(A-ha)가 '아바 이후 최대의 스칸디나비아 사절단'으로서 미국 정복에 성공했고, 스웨덴의 록시트(Roxette),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가 아바의 후광을 업고 1990년대 미 팝계를 석권, 스웨덴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혼성 4인조라는 라인업까지 계승(?)한 에이스 오브 베이스는 '아바 신화의 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그들을 능가할 만큼의 기세를 떨쳤다.
이제 아바의 이름은 역사의 뒤켠으로 물러섰지만 이러한 후배들의 잇단 등장은 여전히 아바가 '채권자'로 살아 꿈틀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비단 스칸디나비아 국가 가수들 뿐 아니라 영미 댄스 음악 지향의 가수들도 그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 아바의 영향을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마돈나, 팻 숍 보이즈(Pet Shop Boys) 등 영국과 미국 댄스 가수들이 곧 아바에게 바치는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같은 사실 또한 아바가 팝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 그룹임을 암시하는 뚜렷한 사례일 것이다.
80년대 말 해체된 스웨덴의 전설적 그룹 아바(ABBA)
이 아쉬움을 달래 줄 우리 시대의 아바(ABBA) “Bjorn Again”!
비욘 울바외스의 이름을 딴 호주밴드 비욘 어게인(Bjorn Again)은 88년부터 지금까지 아바의 음악만을 연주하는 ABBA Tribute Concert로 전세계로부터 극찬을 받아왔다.
최초의 공연은 멜번의 콜링 우드 Tote에서 1989년 5월 6일에 시작되었고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개국에서 4500번이 넘는 공연을 완벽한 호평속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 콘서트 홀에서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쇼에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고,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가장 완벽한 아바의 구현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되고 있다.
전세계 대규모의 콘서트(Glastonbury-UK, Reang-UK, Sentosa-singapore 등) 무대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96년 런던 공연에서는 300,000명의 팬들이 모였다.
92년 실제 아바의 멤버였던 Benny와의 만남에서 마침내 가장 완벽한 아바를 재현했다는 인정을 받고 현재도 계속 전회 매진에 가까운 완벽한 공연을 하고 있다.
트리뷰트 밴드 (Tribute Band)
19세기 중반 클래식이 아닌 ? 블루스, 가스펠 등을 시작으로 - 대중음악이 생겨난 이후로 수많은 음악과 수많은 음악가, 밴드들이 명멸했다. 우리들은 그 선대(先代)의 창작물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때론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창작물이 더없이 완벽한 것이라면? 새로운 것을 추가하고 발전시키기 어려울 정도의 창작물이라면? 그럴 경우엔 정말 두손들고 추종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아직 우리나라엔 트리뷰트 밴드의 개념이 미약한 듯 하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도 추종 혹은 모방 뮤지션하면 밤무대의 ‘너훈아’나 ‘조영필’을 연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로 외국엔 ‘트리뷰트 밴드’(뮤지션)의 활동이 왕성하다. 한 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트리뷰트(헌정) 앨범 제작 또한 활발하다. 여러분도 ‘비틀즈’나 엘비스 프레슬리 흉내를 내는 사람은 많이 봤을 것이다. 외국(특히, 영미권)에선 그런 것들이 이미 보편적이다. 영국의 모 티켓판매 사이트를 가보면 공연 장르별 분류에 ‘트리뷰트 밴드’도 당당히 자리하고 있으며 ‘비틀즈’ 부터 ‘이글스’, ‘그린데이’ 등 다양한 밴드, 팝스타를 흉내내는(!) 많은 밴드들의 공연 일정이 빡빡히 잡혀있음을 알 수 있다. 프레디 머큐리(그룹 ‘퀸’의 보컬. 에이즈로 사망.)의 추모 공연에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퀸’의 노랠 부르고, 공연장으로 잡힌 웸블리 구장(스탠드만 8만여석 되는 축구장)엔 이틀간 15만명의 관객이 모여 함께 호흡했던 예도 있었다.
트리뷰트 (tribute) : 감사[칭찬, 존경, 애정]의 표시; 그 찬사; 증정물 등
우리나라 나이트 클럽의 모방 혹은 모창 가수들이 이름만 살짝 바꿔 이목을 끈다거나, 카피 밴드가 ? 연습, 공부 등을 목적으로 ? 한 밴드의 음악을 통째로 연주하는 것과는 달리, 트리뷰트 밴드는 숭배, 헌정, 추종을 목적으로 특정 뮤지션(밴드)의 음악 및 음악 외적 부분까지 완벽히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벽한 모방을 통해 크나큰 애정을 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관객(청자)은? 트리뷰트 밴드의 그 애정표현에 찬사를 보내고 함께 즐기면 될 것이다. 그들이 목표로 삼은 대상이 오랜 연륜의 밴드라면 그 밴드의 옛 시절, 파릇파릇함의 재현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지금은 사라진 밴드(뮤지션)라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그 밴드의 재림에 감동할 수 있다. 혹은 무엇인가를 똑같이 흉내내는 그 행위 자체에서 잔재미를 찾을 수도 있겠다. 아님 그저 훌륭한 밴드(와 비슷한 감동을 주는 밴드)를 좀더 자주, 가까이, 저렴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 기뻐할 만 하지 않은가.
화려한 파티 분위기의 라이브 쇼!!!
팬들은 70년대의 복고풍 의상과 춤으로 무장하고 ‘맘마미아’, ‘댄싱 퀸’, ‘워터루’,’테이크 어 챈스 온 미’,’머니,머니, 머니’등의 수많은 아바의 히트곡들을 즐긴다.
스웨덴 엑센트와 빛나는 실크 의상의 초자연적인 모습부터 ‘ABBA Tribute Concert’는 시대를 초월한 아바의 음악을 연주하며, 8세부터 80세까지의 관객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Bjorn Again’은 아바가 활동하던 때보다 더 오래 긴 투어를 해왔고, 아바보다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최고의 아바 트리뷰트 쇼로서 널리 알려진 ‘Bjorn Again’은 팬들로 하여금 그들의 음악이 사랑받는 anhthem처럼 불리워질 정도로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아바로부터 극찬받은 최고의 Tribute Band!
-ABBA-
“팬들이 ABBA를 만나기 위한 가장 최선의 길이다.”-Benny Andersson-ABBA
“누구든 나를 닮은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Bjorn Ulavaeus-ABBA
“그들은 대단하다. ABBA는 결코 다시 재결성할 수 없다. 그러니 당신은 반드시 Bjorn Again을
봐야 한다!”-Stig Anderson-Former Manager
-Media-
“Bjorn Again은 아마도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엔터테이닝 라이브 록 쇼일 것.”
-TIMEOUT NY-USA
“스웨덴 엑센트를 흉내낸 완벽한 음정의 보컬과 번쩍이는 금속 의상은 놀라울 만큼 완벽.”
-Rolling Stone-USA
“만약 ABBA가 재결성했어도 그들은 Bjorn Again보다 재미있지는 못할 것이다.
이들은 원조보다도 훨씬 낫다.” -Q Magazine-London,UK
“관객의 반응과 참여는 이보다 더 충격적일 수 없다.” -WHAT’S ON-London,UK
< 공연개요 >
공연명 ABBA Tribute Concert
부 제 Bjorn Again
일 시 2005. 08. 16(화)~ 21(일) 평일 7시 30분, 토,일 4시, 7시 30분
장 소 코엑스 오디토리움
주 최 ㈜ 코엑스
주 관 코엑스라이브
후 원 코엑스멤버스
출 연 Bjorn again
입장료 COEXLIVE VIP Service석 15만원, R석 77,000만원, S석 66,000만원, A석 55,000만원
※ COEXLIVE VIP Service는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문화Service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 Bjorn Again 멤버들과의 간단한 리셉션 및 사진촬영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장 발레파킹-의전도우미 VIP라운지 안내-VIP석 관람-공연후 출연자와 함께 리셉션 파티- 환송)
첫댓글 공연시간은 예정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식시간 20분포함 140분정도) 노래는 앵콜포함 총 25곡을 부른다고합니다.
이왕이면 신청곡도 받는건 어떨까요 ? ㅋㅋㅋ
"우리는 더이상 활동할 계획이 없다. 이들이 이시대의 아바다." .... ㅜㅜ
미국 트리뷰트 오리지널 팀?? Bjorn Again이 여러 팀이 있나 봅니다...
밴드는 호주팀이 맞고요,, 프로덕션사가 미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좀 헤깔리게 하는 광고문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