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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광주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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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특별산행사진 스크랩 특별산행 기아자동차산악회 4개지회 합동산행(내변산일원)
산신령(최순조) 추천 0 조회 189 18.06.08 08: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누가 :기아산악회 4개지회회원 160여명(광주:60명,화성:60명,소화리:34명,판매,영업:10명)


 언제 : 2018년06월03일(일) 07시00분


 디 : 전남 부안 "내변산,관음봉" 4개지회 합동산행,산행후 석포야영장 이동 2부행사(행사주관-소하리산악회)


 산행코스 : 내변산분소- 봉래구곡- 자연보호헌장탑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관음봉 - 내소사 - 차량이동(5분) - 석포야영장(행사)

                 

 거리/시간 : 6.3km/03시간30분..


 개  요 : 기아자동차내에는 각공장별로 수많은 동호회가 있습니다.


               많게는 1000여명 가까운 동호회도 있고 적게는 2~30명소수로 움직이는 동호회도 있지요..


               그중에 우리 산악회가 3개공장,판매,영업 합치면 약2천여명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원수도 가장 많치만 또 해년마다 한번은 각공장 임원및 간부산행,또 한번은 오늘처럼 전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산행을 개최하여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산악회 특유의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하리산악회 주관으로 만나기 좋은 전북 부안 내변산 일원에서 약 160여명의 회원,가족분들이 참여하여


               즐겁게 산행하고,2부 행사는 내소사 근처에 있는 석포야영장에서 광주공장 남궁철주님의 사회로 노래자랑을 겸한


               2부 행사를 진행하여 회원님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노래자랑,춤솜씨를 뽐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기아라는 큰 우산아래 또다른 산이라는 좋은 매개로 만나 좋은 인연을 맺고, 회사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아마도 각자가 퇴사하는 그날까지는 계속 이어지리라 봅니다.


산행 안내도




트랭글지도




트랭글 지도




광주에서 1시간 30분 걸려 도착한 내변산 분소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광주가 가장먼저 도착하여 10여분 남짖 기다리니 타공장 산악회들이 속속 도착하여

가벼운 수인사를 나누고 단체사진을 찍고,국립공원 직원분의

간단한 산행안내를 듣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해 새롭게 회장이되신 화성 유후근회장님을 비롯하여 대부분 오래전부터 봐온 간부님들 인지라

오랜 친구를 보는듯한 모습입니다.




직소보




쉼터가 나오자 각자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쉬어가기로 하네요.

160여명의 대식구라 쉼터가 가득 찹니다.




각자가 가져온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우의를 다집니다.

산마니아이신 김성락전지부장님도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합니다.




소하리,화성,광주 임원님들












국림공원인지라 수질보호가 잘되어서 그런지 용소에 수많은 고기들이

헤엄쳐 다녀 보는것도 즐겁습니다.








요새는 비가 뜸해 직소폭포에 수량이 많치는 않치만, 그래도

시원스레 흘러 내립니다.












직소폭포(直沼瀑布)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높이 30m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는 변산8경의 하나이다.

변산반도의 남서부 산악지대인 안변산지역의 선인봉 동남쪽 기슭에 직소천의 지류들이

계곡을 따라 흐르며 이룬 계류폭포이다.

 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 아래에는 1.5㎢에 이르는 용소가 있다.


이곳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현감이 용소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계속해서 제2폭포·제3폭포와 옥녀담으로 이어지며, 이 폭포 일대를 안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는다.


 폭포를 중심으로 내소사·봉래구곡·중계계곡 등이 있어 일대가 울창한 나무와 암벽들로 심산유곡의 비경지대를 이룬다.

해창천-중계계곡-봉래구곡-관음봉-내소사로 연결되는 안변산 횡단등반로는

타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묘미를 맛보게 한다.



수량이 많을때의 직소폭포












대부분 사람들은 폭포아래에 들르지않고 지나가 버려 몇분만 아래에 들러

사진을 찍고 갑니다.


폭포위에서 뚜대장님과 부회장님이 손을 흔들며 가늘어진 물줄기에

힘을 보태 봅니다.




















가는길에 또다시 화성산악회 일행들을 만나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작년 백아산 산행때 얼굴을 익힌 화성산악회 회원님


빠지지않고 참석하시고 회원님들의 기록사진을 도맡아 카메라에 담아

인기가 좋으신분들입니다.








저멀리 곰소만도 보이네요.












광주회원이신 오연근형님 내외


항상 두분이서 같이 하셔서 각별한 애정을 과시 합니다.




여동생분 내외도 함께 오셨다고 하네요.




 상당히 높아 보이는 내변산 정상 관음봉












잠시 숨을 고르며 소하,화성 회원님들과 한컷




항상 선두로 가신 쌍둥이네 부부가 벌써 내려 오셔서

한컷해 봅니다.








선두 형님들도 한컷




모처럼 장학모선배님도 오셔서 즐겁게 같이 산행합니다.




관음봉



곰소만을 바라보고 내소사 뒷편에 우뚝 솟아 있는 관음봉(424m)은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 등 3면

경계에 세봉과 함께 솟아 있는 바위산이다.


서쪽은 망포대, 신선암 줄기가, 동쪽은 옥녀봉 줄기가 역시 곰소만 쪽으로 뻗어내려 곰소만을 북쪽으로 함께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다.

 그 남쪽 기슭에 품고 있는 고찰 내소사에서 바라보면 동서북에서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한 맛을 준다.

관음봉은 동쪽의 세봉과 함께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부르며 지금도 내소사 일주문에는 '능가산내소사'란 현판이 걸려있다.

 이 산은 바위를 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둘러서있는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내변산의 최고봉인 의사봉을 비롯 쌍선봉과 천홀산(또는 천총산) 그리고 북으로 흘러내리는 직소천과 백천내,

해창천이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과 남으로는 곰소만이 작은 강이나 호수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땀을 뻘뻘 흘리며 정상에 섯네요.


변산에서 최고봉은 의상봉인데 그곳은 군부대가 주둔하여 갈수가 없어 이곳 관음봉을

현재는 최고봉으로 치고 있습니다.

높이는 4214m이지만 해안가에 있어서 그런지 꽤나 빡쎈 높이의

산이네요.









무더운 날씨에 정상에 올라 잠시 쉬어 갑니다.




















아까 지나온 용소가 무척 아름답게 비춰집니다.








관음봉에서 조금 내려오니 내소사가

눈에 들어 옵니다.




내소사가 유명한것은 사찰도 유명하지만 들어가는 입구 좌우로 시원하게 뻗은

전나무숲이 너무 멋지고 시원하여 언제와도 너무 좋습니다.




또다시 만난 일행들 한컷








내소사(소래사(蘇來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무왕 34)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 11)에 청민(靑旻)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청영(淸映)이 설선당과 요사를 지었다.


1902년관해(觀海)가 수축한 뒤 1983년 일주문을 세우고 1985년 대웅보전을 중수하였으며,

 1986년 천왕문을 짓고 설선당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1987년 봉래루를 해체 복원하였으며

1988년 요사인 진화사(眞華舍)를 건립하였다.

1995년 수각(水閣)과 종각을 짓고 범종을 조성하였다.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중국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한 뒤, 이 절을 찾아와서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고쳐 불렀다고 전하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현존하는 당우 및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291호로 지정된 대웅보전(大雄寶殿)을 비롯하여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高麗銅鐘), 보물 제278호인 법화경절본사경(法華經折本寫經),

 보물 제1268호로 지정된 괘불 등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된 요사채,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봉래루(蓬萊樓),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된 삼층석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웅보전은 1623년(인조 1)에 완공되었는데 그 의장(意匠)과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조선 중기의 대표작이다.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법당 내부의 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상 등의 그림도 일품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건물은 호랑이가 화현(化現)한 대호선사(大虎禪師)가 지었다 하고,

 벽화는 관세음보살의 화현인 황금빛 날개를 가진 새가 그렸다고 하는데, 그때의 일화가 지금도 전하고 있다.

또한, 고려동종은 1222년(고종 9)변산 청림사(靑林寺)에서 만든 종인데,

1850년 땅속에서 발굴된 뒤 이 절로 옮겨졌다.


그리고 법화경절본사경은 조선 초기에 이씨 부인이 망부(亡夫)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한 글자를 쓰고 한 번 절하면서 지극한 정성으로 필사한 것이다. 정면 6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인 설선당은

 인조 때 승려의 수학 장소로 건축되었고, 봉래루는 1414년실상사지(實相寺址)에서 이건하였으며,

현재 산문(山門)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속암자로는 입구의 지장암(地藏庵)과 절 후방 1.5㎞ 지점에 청련암(靑蓮庵)이 있다.

절 일원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어 있다. 

                        




수차레 온 내소사이지만 다시 한번 들어가 봅니다.








절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나무 아래에서 무더위도 피할겸

동전던지기 놀이도 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 봅니다.

거리가 있어서 암반에 동전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ㅎ












낯익은 기와가 눈에 들어 옵니다.


광주산악회 김수민자문님이 불심이 깊으신데 가족 소원성취 시주를 하셔서

기와불사를 하셨네요.




내소사 대웅전












능가산 소래사


변산의 또다른 이름은 능가산이고,내소사의 또다른 이름도 소래사라고 합니다.


내소사 일주문


사찰 입구에 있는 출입문으로, 1982년 원조스님이 3평의 팔작건물로 건립한 것을 1984년 우암혜산 스님이 단청하여 중수하였다

정면 어칸에는 1983년 일중(一中) 김충현(金忠縣)이 쓴 ‘능가산내소사(楞伽山來蘇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도레미..ㅎ




무더운 날씨에 약03시간여의 내변산 관음봉 산행을 마치고 2부행사가 있는

석포야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5분남짓거리에 있는곳인데,과거 폐교를 수리하여

수련원으로 꾸며 대여를 해주는곳 같은데 소하리산악회에서 사용허가를 얻어

우리는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공터만 이용합니다.


적절하게 장소를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한 프랑이 우리를 반겨 주네요.




석포야영장 전경




장소가 바람도 잘통하고 좋아서 점심을 먹는데는 안성마춤입니다.

삼삼오오 마주앉아 각자 준비한 점심에 광주가 준비해간 홍어무침에 막걸리를 곁들여

맛있는 식사를 해봅니다.
















광주팀의 식사장면








주변에 노오랗게 익어가는 보리밭도 느낌이 좋습니다.








김성락전지부장님을 비롯한 화성산악회님들












한잔술에 싹트는 우정..

기분이 좋으신 세분이네요.ㅎ




뚜대장님과 총무님 일행들




적당하게 배도 부르고 소하리산악회 사무장님의 사회로 본격적인 2부행사가

산악회 손영성회장님이 오늘 취지를 설명하고

오늘 주관이신 소하리산악회 손영성회장님이 오늘 취지를 설명하고

즐겁게 잘놀다 가시라는 인사말을 합니다.








본조 박한수 수석부지부장님의 연대사








화성 진혜정님의 단아한 모습




이철희 우리사주 조합장님도 오셨네요.








각공장별로 임원소개가 이어집니다.

화성산악회 소개








광주산악회 소개시간








작지만 강한 영업,판매산악회 소개








금속노조부위원장님과 김성락전지부장님의 인사말








이어서 광주의 명물 신지식인에 선정된 남궁철주님의 흥겨운 각설이타령에

각공장별 노래자랑과 단체 막춤경연대회가 시작 됩니다.


시간이 많치않은 관계로 각공장별 두명씩만 받아 신나게 놀아 보내요.












제일먼저 소하리 여사님이 나와 신나게 분위기를 업시켜 줍니다.












일당백 다재다능하신 남궁철주님의 위트넘치는 멘트와 함께

흥겹고 재미있는 시간이 이어 집니다.




















광주팀의 댄스 파티












춤이랄게 머 있습니다.


그냥 다함게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몸을 흔들면 그만이지요.ㅎ




광주의 명가수 오연근사모님의 신나는 "뿐이고"노래가 야영장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박민규님의 춤또한 일품이네요.ㅎ




형님도 앗~싸












춤솜씨 하나는 광주가 일등인것 같네요.ㅎ
















가는곳마가 커다란 배를 들이밀며 막춤을 추면 사모님들은 자지러 집니다.ㅎ

여러번 보았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남궁철주님의 각설이 춤입니다.




















애교넘치는 포즈의 남궁철주님




광주 김수민 자문님도 신이나서 함께 합니다.
























신나게 노는 모습만 보아도 같이 덩달아 좋은 기운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광주산악회는 좀 가까워 괜찮치만 소하리와 화성은 거리가 있어서

이만 마무리해야할것 같습니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또다시 2년을 기약하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 합동 단체사진




















광주팀은 가까운 곰소로 이동하여 작은 목욕탕에서 가볍게

샤워를 마친후 광주로 돌아 갑니다.





기아자동차내에 적을 둔 4개의 산악회 화성,소하리,광주,판매,영업등 16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모여서

우의를 다지고 건강과 회사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합동산행은 큰무리없이 잘 진행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또다시 2년을 기약하며 헤어 졌습니다.


자주 만나지 못해 자주 참석하는 각공장 임원외에는 잘 알지 못하지만 기아라는 큰틀안에서,

또 산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자리에서 흥겹게 보낸 하루는 영원히 잊지못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가아내에 수많은 동호회중 이렇게 정기적으로 교류를 진행하는 동호회는 산악회가 유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합동산행을 준비하신 소하리산악회 손영성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참석하신 160여 회원,가족분들께도 건강과 행복 듬쁙 드리며 이번 합동산행을

마무리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산  신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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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12 06:46

    첫댓글 와우~~ 모처럼 우리 자문님의 산행기를 멋지게 읽어보네요..감사하고요
    사진을 많이 도 담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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