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호우 피해가 쏟아지는 상황에 때아닌 투정으 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호우로 불어난 한강의 모습을 사진 찍어 “자전거 못 타겠다”며 심경을 공개했다.
정동원의 사진엔 금방이라도 범람할 듯 높은 수위의 한강이 포착됐다. 사망 및 실종자까지 발생하고 있는
사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은 현재 볼 수 없다.
정동원을 두둔하는 주장들도 있다. 2007년생으로 아직 너무 어린 나이라 이해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경기 지역에선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던 중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된 뉴스로 화가 난다.
정동원이 혼자 자취하는 한강뷰 아파트는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에 ‘정동원 집들이 합니다! 놀러오세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후, 지난 9일 큰 모니터와 피아노가 놓인 음악 작업방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2018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20년 3월에 TV조선 '내일 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달성을 계기로 스타 덤에 올랐다.
2020년 5월 경남 하동에 정동원길이 생겼는데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2021년 영화
'소름'과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하게 되면서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바가 있다.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7명 중에 정동원도 있을 때 일이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5세
미만의 청소년 출연자는 방송에 출연할 수 없는데 정동원(당시 13세)은 자정 넘겨 출연했다.
정동원은 자신의 특기인 색소폰으로 2020년 우리집 근처 에 있는 선화예중 음악부 관악 부문 편입 시험에
합격한 1 학년생이었는데 선화는 성악가 조수미, 신영옥, 무용가 강수진 등 배출한 명문교다.
교칙에 따르면 본인 전공에 따른 콩쿠르 이외에 모든 외부 활동은 금지된다. 당시 '아내의 맛', '사랑의
콜센타' 등 각종 방송에 출연중인 정동원은 자연스럽게 학업외의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정동원의 소속사 측은 학교 측과 협의하자 학교측은 '입학 후 모든 외부 활동을 금지한다'는 조항은 없어
교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무리가 없는 선이라면 외부 활동을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또한 대외 활동 역시 예술적 경험을 쌓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기에 학생으로 본분에만 충실한다면
음악 작업 , 방송 출연 등 연예 활동을 병행 가능하며 '학교 생활에 집 중해야 한다'고 했다.
교칙에 전공 이외에 모든 외부 활동은 금지한다고 되어 있는데 학교 측이 소속사와 협의한 후, 모든 외부
활동을 금지 한다는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전공과 다른 방송출연을 허락한 것은 나로선 '이해 불가'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미성년자가 방송 출연하는 일이 늘고 있다. 2020년 '아내의 맛'에서 정동원(13세)과
임도형(11세)이 2차 성징과 관련된 신체 변화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이 전파를 탔다.
그리고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서 고추 그림을 자막에 넣거나, 방청 객의 웃음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사용
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 이혼 했어요', ‘고딩엄빠’ 등 미성년 관찰예능도 이대로 두면 괜찮을까?
이은하는 13살에 가수로 데뷔해 무려 9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옛날에는 야간 업소
공연이 많아서 만 17세 미만은 가수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라며 "4살을 속였다"고 고백했다.
20여년 전만 해도 미성년자인 가수는 방송출연 금지되었는데 이유는 학생의 본분은 공부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요즘 '미스트롯2' 출신의 초교생인 김태연, 중학생인 김다현이 방송에 자주 나온다.
시청자 입장에서 듣기는 좋겠지만 어린 학생들은 학업이나 인성에는 얼마나 매진할까? 정동원의 노래
실력은 인정하지만 방송에서 보면 채널을 바로 돌리는 것은 위에서 말한 내용에서 답변이 있다.
https://youtu.be/ggZAodREcnc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만1518명 으로 전날 동시간대보다 1만4846명 줄었지만,
지난 일요일을 제외하고 이 달 1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10만명을 넘긴 확진자 수 였다.
어제 19회 강택화 후배의 모친상이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에 있어서 2시간 소요되어 18시 40분에 문상을
갔더니 11회 선배부터 21회 후배까지 10여명을 만난 후, 3명이 뒷풀이 중 5명이 더 와 한잔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우리 두딸이 출산한 부천세종병원의 계열 병원이다. 오는 일요일이 생일인 절친한 3년
후배를 위해 계양구청부근 파리바게트(왕복 약 3km)에서 꼬마케익을 사와 8명이 축하했다
최근 빙모상을 치른 17회 김현선 후배가 계산하고 박춘석 후배와 3년 전에 갔던 계산동 노래방가서 햄치즈에 포테토 칩을 싸 먹으니 별미였고 내가 한잔 사 주고 귀가하니 새벽 1시 였다. 3년 후배가 미리 택시비를 줬다.
오늘 비구름이 주로 충청 지역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집 중호우가 쏟아지겠고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쪽
으로 물러나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서울 낮 기온 28도 예상되며 목요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