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시간에 마주친 아름다운 문장의 발견
오랜만에 마주치는 여유로운 시간이네요.
어제는 직장을 쉬는 날(비번)이고
오늘은 년차휴가를 반 강제로 쓰고 쉬는 날이고
내일을 비번(내 근무조가 쉬는 날)이니
모처럼만에 3일을 연이어 쉬는 여유로운 날입니다.
평소같으면 벌써 일터에서
5시간 가까이 일했을 시간이겠지만
(아침 6시 전에 이미 직장 일을 시작하고
지금 오전 11시가 가까와 오기 때문에)
오늘은 이렇게 담담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글을 또박 또박 적어 나갑니다.
만으로 2년만에 맞는 한가한 시간입니다.
이 직장 일을 시작하고 처음 맞는 휴가이기 때문입니다.
반 강제적으로 쉬는 휴가이지만 어째든 기분 좋은날입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쉬는 시간이기에
모처럼만에 동생에게 청주나 가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 동생을 방문하면 생업인 한의원에
지장이 있을것같아서 오후에 예고없이
잠시 들려서 오려고 합니다.
동생도 제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내 맘이 그렇다는 것뿐입니다.
설이 다가오지만 직장일이 설하고는
관계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미안한
마음으로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사랑하는 우리방 님들...
정말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더욱 뜻깊은 것은 정말 좋은 글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분이
쓴글이 정말로
감명이 깊습니다.
바로 이것....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말을 명심하라.
이세상 사람들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을..... ”
좋은 하루가 되세요.
조금 있다가 청주에 갑니다.
정말 여유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첫댓글 오랬만에 동생분 만나러 가시는군요...좋은 만남되세요
항상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분 같습니다..잘 다녀오세요..^*^
머물다 갑니다~~
여유로운 휴가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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