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산행(하동 성제봉)안내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제90차(4월)정기산행(하동 성제봉)안내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어느새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진달래꽃 향기 그윽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희망과 축복의 계절을 맞이하여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제90차(4월)정기산행 행선지는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거장인 故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경남 하동의 평사리와 악양의 진산인 성제봉(형제봉)입니다.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을 휘감아도는 평사리의 들녘과 섬진강을 호령하며 위풍당당하게 솟아오른 성제봉으로 떠나는 4월 정기산행도 포항다음산악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듭 회원님들의 가내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14일

포항다음산악회 회장 임채훈(똘이아저씨)

입산행선지	성제봉(형제봉)-1,111.5m) 경남 하동군 악양면, 화개면 일원
산 행 코 스	노전마을회관→청학사→성제봉→정상석→신선대→신선봉→북문터→최참판댁
산 행 시 간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약 5시간 30분(중급 기준)
출 발 시 간	2011년 04월 03일(일) 오전 07시 정각 출발 (시간엄수)
집 결 장 소	포항시청 동편주차장 입구 한동고속관광버스 탑승(☏011-521-5510)
참 가 회 비	이만오천원(\25,000), 계좌 180-07-012594-9 대구은행(포항다음산악회)
준   비   물	중식 및 간식, 등산복, 등산화, 여벌옷, 우의 등(조식 및 하산주 제공)
참 가 신 청	댓글&전화로 신청 단, 산행참가비 입금 우선 순으로 접수 등록
문   의   처	회장 010-5384-1796  산행대장 010-5155-2935  사무국장 016-876-5151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성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형제봉(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지리산의 산세는 섬진강 밑을 지나 다시 광양의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성제봉은 세석에서 시작되는 남부능선의 종착 봉우리로 불리지만 대개 남부능선 등반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이는 세석~삼신봉~성불재 구간에서 대부분 불일폭포, 쌍계사 코스로 직행하고 비교적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성불재~성제봉 코스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분명 세석~삼신봉~성불재~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에 이르는 30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쌍계사간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 붙여진 지명이다.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남부능선의 끝자락이면서도 정작 남부능선 종주산행에서 제외되곤 하는 성제봉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산행대상지여서 최근 주말 산꾼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들녘의 풍성함과 아름답고 푸르게 흐르는 섬진강의 비경 그리고 섬진강 건너 자리의 지맥이 그대로 이어져 우뚝 솟은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제봉이기 때문이다. 삼신봉에서 성불재, 재원재를 지나 시루봉 못미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성제봉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시루봉을 지나 조식선생이 넘었다는 회남재를 거쳐 청학동과 묵계에 이를 수 있다. 성불재에서 성제봉까지도 대략 2~3시간이면 닿는다. 성제봉의 등산로는 대부분 악양면 등촌리에서 시작되는데 하산은 신선봉, 고소성을 따라 19번 국도로 향하는 코스와 성불재를 거쳐 쌍계사로 향하는 코스가 있다. 주말 산꾼들은 주로 악양면 등촌리를 시발점으로 성제봉에 올랐다가 고소성을 따라 하산하기도 하며 쌍계사까지가는 경우도 있다.

지리산 산행이라기보다 독립된 성제봉으로서의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성제봉을 산행하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발300m에 위치해 있는 고소성과 토지의 평사리, 그리고 중국의 악양형과 지세가 유사하다는 악양의 절경을 들 수 있다. 또한 매년 철쭉이 만개할 시기에 [성제봉 철쭉제]가 개최되어 산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66년 사적 제 151호로 지정된 고소성은 하동에서 화개장터로 향하는 국도 19번을 따라 차 편으로 20여분 거리로 지리산의 여맥이 성제봉에서 흘러 섬진강으로 떨어지기 직전 해발 300m에 위치해 있다. 먼 옛날 삼국시대의 아픈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고소산성은 정확한 축조시기 등에 관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천연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나 천연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1000여년전 삼국시대 당시 이 요충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리라 추측해 볼수 있다

그러나 이 설은 당시 나당연합군과 주력부대가 금강을 침공할 때 소정방이 군을 지휘했던 점과 악양일대의 지명이 중국의 그것과 흡사해 산성이름에 소정방을 끌어들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빙성이 덜하다는 주장이 있다. 오히려 신라가 백제와 왜와의 협력을 차단할 목적으로 그 이전에 산성을 축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무튼 고소성은 신라인에 의해 백제를 견제 또는 침공할 목적으로 축조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 고소성의 축조 유래는 소송이에 얽힌 전설도 전해져 오고 있다. 蘇장군의 부친과 모친 경주 金씨는 후손이 없어 걱정을 하던 중 어느날 金씨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진주부근으로 이사를 하면 후손을 볼 것이라고해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었다 한다.

그후 소(蘇)장군이 성장, 외성(外城)을 쌓으라는 어머니 김씨의 명에 따라 산성을 축조했는데 소장군의 성씨를 따 고소성이라 부른다는 전설이다. 성제봉 기슭의 고소성에 얽힌 역사의 애환과 설화 못지않게 성제봉 주변 지리산 자락에서 가장 비옥한 대지인 평사리 들녘을 주무대로 한 소설 토지의 배경이 서려있음을 음미해 볼 수 있어 찾는 이들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다. (자료출처 : 하동군)

동재	수평선	피양대감	판타	마스로
닥아이	줄장미	호미곶	해송	오렌지
술권하는사회	노래하는아이	사과나무	차돌이	박공주
아리가또	노을	태오름	석류(이)	우빈(이)
들꽃향기(이)	삼식이	좋은형제	왕숑	소피아
소댕	천사	천사1	스칼렛	두꺼비
조령	무지개	아젤리아	은대령	유강새
바다장어	천궁	까마귀	여울2	이자크
두꺼비1	옹기종기	깬닢	지기(地氣)	개미(이찬우)
바다장어1	희나리1	삼식이1	삼식이2	바다속

12인승 봉고 1대 추가 증차(초대회장 피양대감 협찬)- 59명 정원으로 최종 마감
좋은형제1	김성남	해마	불피리rola	피양대감1
피양대감2	줄장미1	앙앙	앙앙1

※정원에서 결원이 생기지 않아 계속 예비명단으로 남아있는 경우, 입금된 산행회비는 되돌려드립니다.

[두꺼비]

두꺼비 후배 한명 추가합니다 입금은 두꺼비로 했습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두꺼비님 감사합니다. 김석곤님으로 입금 확인하였습니다.

[아리가또(이사)]

삼시기,홍딱보이,짜와와,삼시기1,삼시기2~~~~5명 신청합니다..입금은 전성관으로 오늘 바로합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반갑습니다. 아리가또 이사님 자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예비로 접수받겠습니다.

[아리가또(이사)]

깬닢 산행신청합니다....입금은 바로~~~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감사합니다. 확인했습니다.

[지기(地氣)]

입금 완료 !! ^^*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감사합니다.

[삼식이]

최종적으로 삼시기 홍딱보이 삼식이1 ,2 입니다 입금은 지금 합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확인했습니다.

[줄장미(여부회장)]

바다 장어 외1,2명 신청합니다 배추는 장미 가지고 있슴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부회장님 반갑습니다. 일단 예비로 접수받겠습니다.

[태오름]

자리 없을까 걱정했는데 자동 신청되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계근상이라도 타야되는데 걱정했습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반갑습니다. 계근상 뿐만아니라 대상도 드려야죠.ㅎㅎㅎ

[아리가또(이사)]

개근상???

[좋은형제]

좋은형제1 대기 신청합니다.입금했습니다.혹 자리없어 못가면 좋은형제 5월산행비로 이월 부탁합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알겠습니다.

[해마]

늦어 예비 명단이지만 가고싶은 산~ 우선 입금(최승우)완료! 부탁드립니다~010-4812-4677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알겠습니다. 결원이 생기지 않으면 다음달 이월이나 회비 돌려드리겠습니다.

[불피리rola]

입금했습니다...

[불피리rola]

자리가 없어 못가면 5월 로 이월 시켜주세요..010 7124 3584로 문자 부탁 드려도 될? 까요...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네 알겠습니다. 5월로 이월 하겠습니다.

[홍딱보이]

홍딱보이 이월 부탁드립니다, 무릎이 않좋아서 산행이 힘들겠읍니다, 다음달에 뵙지요.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네 알겠습니다. 5월로 이월 하겠습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날으는팬텀기님 개인 사정상 6월로 이월합니다.

[노래하는아이(사무국장)]

회원님들의 협조로 4월 정기산행 신청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었지만
마침 초대회장 피양대감님께서 승합차(12인승)를 지원해 주심에 따라
정원을 59명(현재 인원)으로 늘려서 최종 마감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미오]

쩝쩝.... 사무국장님, 이번달 산행은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출근을 해야 하네요... ㅠ,.ㅜ 너무 늦게 알려 드려서 죄송하구요, 담 달엔 꼭 함께 하도록 하겠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