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또 올립니다.
하루에 2개 이상씩 올린다고 뭐라고 하시는분이 계시면
앞으로 1개만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전편의 마지막 사진.
지하철로 가는 도보 길목.
거리가 참 깨끗합니다.
가로수도 수령이 많은지 짙은 녹색이 크기도 대부분 큽니다.
대만은 시내 지하철에서 음료, 음식, 껌등의 취식행위를 엄격히 금합니다.
물도 안됩니다.
청결유지 때문이라고 하든데 그래서 지하철내부가 깨끗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걸리면 벌금도 몇십만원쯤으로 알고 있으니 꼭 지켜야됩니다.
지하철은 노선도도 잘 나와있고, 한글로도 나옵니다.
찾아가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어제와 같은 곳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투어버스를 타고 패키지 여행을 가봅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9시에 출발.
시내를 벗어날동안 가이드분이 대만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고,
이해가 빠르게 되었습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타이베이 대표 건출물인 타이베이 101타워
1시간여를 달리니 시골 마을 도착.
차장밖은 온통 초록입니다.
산도 많아서 꼬불꼬불 산길도 많구요.
터널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예전에는 전부 화산이었을까요?
잠시 휴게소도 들리고 쉬었다가 갑니다.
휴게소가 깔끔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참고로 이날이 토요일
출발 한지 3시간여만에 식당 도착.
대만 가정식을 맛볼수 있다하여 인당 12,000원 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식사합니다.
커다란 생선조림이 먼저 나오네요.
잔가시가 많아 먹기가 불편했지만 양념은 맛이 좋네요.
참나물 무침같은거
완자를 넣은 국.
닭가슴살 오이볶음
꽈리고추와 어묵 멸치볶음
돼지고기 양파 볶음
맥주 한잔과 함께 곁들이며
새우까지 나옵니다.
밥과 국도 별도로 제공 되며, 나쁘지 않은 구성의 한끼였습니다.
대만 가정식이 맞는지는 저도 잘....ㅎ
밖에 나오니 과일 가게가 떡하니 있네요
손질해놓은거도 있고
요놈이 좀 특이한데 석가라는 과일입니다.
과육이 달달함을 넘어 거의 설탕 수준입니다.
바나나도 보이고
손질된 망고와 석가, 그리고 파파야를 사서 가는동안 간식으로 먹습니다.
시내 지하철 버스는 취식이 안되는데
시외로 나오는 버스나 기차는 취식이 허용되니 참고하세요.
가장 먼저 도착한 대만의 동해바다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경치는 좋습니다.
사진도 잘 나오는 스팟에는 사람들이 많구요.
깍아지는 절벽과 푸른 바닷물의 만남
이날은 파도가 제법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햇빛을 만나면 더 좋은 풍경일텐데 할수 없습니다.
대만은 일년중 200일이상 비가 온다고 하고, 특히나 해안지역은 250일이 넘는 지역도 다반사라 하니 뭐 감안해야죠.
비가 안온것만 해도 천만 다행.
청수단애
태로각국립공원
저...한자 잘 읽습니다....ㅎㅎ
첫댓글 ㅎㅎㅎ
하루에 열개를 올려도 좋아할거임ㅎㅎ
난 한자는 꽝~~~~
한자 세대 아니십니까?? ㅎㅎ
@승연짱 난 수업을 잘 안들어서리....ㅋㅋㅋ
@백억 백억님은 학고 세대, 저는 수능세대....에험....
@승연짱 ㅎㅎ
조금 더 들어가서 내 학창시절 나오믄...클남
@승연짱 흠^ ^
나는 예비고사 세대
그래서 청수단애도 앱니다
바다의 빛깔이 맑아 '청수', 깎아지른 절벽을 '단애'라고 하여 '청수단애'라고 불린다고 ...
그리고 저리고 저기 갈려면 오래걸린다고 해서 포기 ~
반점에서 딱았슴
반점= 주점=호텔 ~ㅎ
늦게 온넘 하나가 한다는 얘기
뭔 반점으로 오라고 하닌깐 음식점(반점)에서 잠도 재워줍니까?
@희수 정답입니다. 청수단애 뜻이 정확합니다.
석가? 생소합니다. 손질 파파야 위에 있는게 손질 석가인가요?
석가에만 들어있는 작은 초록색 포장지는 소금인가요? 신기하네~
손질된거는 사진에 없네요 ㅎㅎ
아래 사진은 인터넷에서 쌔벼왔어요
@승연짱 그러쿤요~
쌔벼서까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참치김밥 석가모니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처음 저 과일을 보고는 이름을 몰라 '수류탄'이라고 했었는데.....
대만갔을때 1일3석가했는데..ㅋ
공항들어가기전까지 야시장서 사서 먹었더란~
본인 나라 에서는 깨끗하게 지내면서
우리나라만 들어 오면 개차반 ~~~~~~~~~~ ㅆ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