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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 홈페이지.(사진=보험다모아 사이트 캡처) |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개장으로 손해보험사들이 연이어 온라인전용(CM) 자동차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보다 최대 17% 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가격경쟁은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얼마 못가 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과 연초에 걸쳐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이 CM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손보사들의 잇따른 상품 출시에는 다양한 노림수가 깔려있다.
우선 기존에 삼성화재만 진출했던 시장에 대한 대응 성격이 크다. 저가라는 점을 무기로 우량고객을 공략해온 삼성화재에 맞서 우량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싼 보험료를 미끼로 온라인채널에 고객을 유입하면서 시장점유율(M/S)을 높이려는 포석도 엿보인다.
시장점유율은 회사경쟁력 차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장기보험 판매를 위한 고객확보의 ‘마중물’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입력한 질 좋은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도 CM자보 가격경쟁의 노림수다.
그러나 가격경쟁은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그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적정수준인 70%를 훌쩍 뛰어넘어 90%를 웃돌고 있다. CM채널은 설계사 수수료가 들지 않아 보험료가 낮다고 하지만 손해율은 오프라인 자보와 같거나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온라인 고객이 오프라인 고객보다 사고위험률이 낮은 것은 아니며,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비용까지 합하면 손해율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의 CM자보 가격경쟁은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형사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고, 결국 손해율을 견디지 못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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