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uBNEsNc5u0?si=SzhCxxmtbQvcnuS2
아래 저의 글에 반박한 것인지 하루 이틀새 또 바껴 있네요
여전히 등재일자와 작성자는 미표기 상태입니다
국밥먹다가 무척 속상합니다
저들은 저 아래 저의글 사량도 연오랑세오녀 설화에 대해서도 반박해놓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널린 기사들 액면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곡성에 왜군이 나타났을 때 관군이 잽싸게 후퇴한 것은 맞습니다
왜군이 후퇴하는 곡성관군을 추격하다가 구례로 갔고 일본 최고의 육군명장이 포함된 두 곳으로부터 진격해온 일본 군대가 합세하여 구례를 무너뜨리고 남원성으로 진격합니다
이 군대가 약 13000명인대 하늘에서 내려와 지리산 동쪽 구례에 뚝 떨어졌겠습니까
이 왜군은 지리산을 위 아래로 돌아 남원성 주변을 정리하며 공격해 온 왜군입니다
황석산 전투를 남원성과 전주성이 함락된 뒤 왜군에게 일방적으로 군민 모두 희생된 것으로 적어놓기까지 했네요
인터넷에는 이 군대가 단독으로 남원을 함락시킨 것으로 써놓았다가 지금 다시보니 왜군 56000명이 대규모 공격을 한 것으로 적혀 있군요
그러나 이것도 틀립니다
실제 남원성을 공격한 왜군은 3만명이고 전주성을 우회해서 군산 정읍을 훑고 온 왜군의 상당수가 더 해진 숫자입니다
1차 남원성 전투는 3만 왜병에게 한번 함락되었고요
전주성의 관군등 호남전력이 잔여 남원성 부대와 합세해 탈환했습니다
그러나 호남에 진출한 왜구 대부분이 남원성에 집결했고 힘을 모아 공격하여 다시 함락됩니다
밀고 밀리고를 더 했지만 왜군이 세번째 남원성을 차지하고 있었을 때 명군의 본격적인 추가 투입 등을 앞두고 자진 부산포로 철군하여 휴전과 철군협상에 적극 임하게 된 거에요
전주성은 왜군에게 내 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
{2024년 양력 3월 15일 오늘자 남원성 전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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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전투
南原戰鬪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남원읍성 성벽이미지 갤러리 가기
남원읍성 성벽
남원에 위치한 남원읍성의 성벽 모습이다. 1988년 촬영.
유형 사건
시대 조선
성격 전투, 전쟁
발생·시작 일시 1597년(선조 30) 8월 13일
종결 일시 1597년(선조 30) 8월 16일
정의
정유재란 때인 1597년(선조 30) 8월 13일에서 16일까지 명나라의 양원(楊元) 등이 남원성에서 왜군과 싸운 전투.
내용
당시 아군은 부총병(副摠兵) 양원, 중군(中軍) 이신방(李新芳), 천총(千摠) 모승선(毛承先)·장표(蔣表) 등이 거느린 명군(明軍) 3,000인과 전라병사 이복남(李福男), 조방장 김경로(金敬老), 방어사 오응정(吳應鼎), 남원부사 임현(任鉉), 구례현감 이원춘(李元春) 등이 거느린 관군 1,000인을 합해 4,000인에 불과하였다.
반면에 일본군은 우키다(宇喜多秀家)·고니시(小西行長)·하치스카(蜂須賀家政)·시마즈(島津義弘)·가토(加藤嘉明) 등이 거느린 5만6000여명의 대병력이었다.
1597년 7월말경, 일본군의 대병력이 북상하자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군은 호남의 관문인 남원에 병력을 집결시켜 이를 지키려 하였다. 이에 양원에게 명군 3,000인을 이끌고 접반사(接伴使) 정기원(鄭期遠), 임현과 함께 남원에 가게 하였다. 또 유격장(遊擊將) 진우충(陳愚衷)에게는 전주를 지키면서 남원전투를 지원하게 하였다.
같은 해 8월 6일에는 이원춘이 남원성에 들어왔으며, 8일에는 문안사(問安使) 오응정이 그대로 남아서 방어사를 겸하였다. 이어 12일에 이복남이 김경로, 교룡산성(蛟龍山城) 별장(別將) 신호(申浩) 등과 합세해 일본군의 포위망을 뚫고 남원성에 들어왔다.
13일에는 고니시의 주력 부대가 도착하니 양원은 이신방과 함께 동문을 지키고, 모승선은 서문, 장표는 남문, 이복남은 북문을 각각 지키게 하였다. 전투는 이날 밤부터 시작되어 16일에는 성이 함락되었다. 남문을 돌파한 일본군과 대혼전이 벌어져 이복남·이신방 등을 비롯한 모든 장수들이 전사하였고, 양원만이 겨우 성을 탈출하였다.
한편, 전주성의 진우충은 남원에 구원병을 보내지도 않았다. 오히려 남원성의 함락 소식을 듣자 성을 버리고 달아나 일본군은 남원을 거쳐 전주를 무혈(無血)로 점령했던 것이다. →정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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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수정실록』
『임진전란사』(이경석, 임진전란사간행위원회,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