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짓시, 난아시인 시단오름 성료64
-축하합니다
아담이란 말을 신명으로 끄집어내는 날, 축하 비행기까지 날아,
첫 첫 번 그 벅찬 날, 천지창조 첫 그 말을 앞세우고 첫 시단 오름으로 빛이 솟아오르고
아담스레 만나 모여 정을 피운 날 그 시간 동안 마음은 날개를 달고 훠어월 훨훨,
더 바랄 게 없는 모임으로 신명이 저절로 흥 흥 --
한 지역의 제일 큰 어르신, 두 번째 큰 어르신 이어 이어 새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그리고 또 민의 전당으로 오르신 민중의 어르신과 그 옆지기의 화사한 이쁜이까지
난아시인 오름장에 일찍부터 행사장을 꾸미는 아름다운 맵씨의 시인들
짓시 회장 한나시인부터 지유총무시인. 자은시인, 민예시인, 나인시인, 연지시인.
아리시인. 오안시인
물살 흐르듯 아리시인의 진행으로
회장 한나시인부터 난아시인에게 행복 건강을 기원하는 수유 띠를 머리에 꽂고 인사 축시 낭독
읍장님의 축사와 오름시
김정수님의 축사와 오름시
도의원님의 축사와 오름시
축 불밝히기 하객 한 분씩 하나하나
세상을 깨치는 수 21, 그분의 겸비 마음의 수 21.
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 수 21
단군신화의 수 21
작심3일 7번의 수 21
모아 모아 행운의 수 21개의 촛불을 밝히고
아리시인이 축시 시인으로 가는 길 낭독
지유 총무시인의 문단이력과 축시 당신은 해바라기 낭독
민예시인의 심사평 대독과 축시 자전거 낭독
나인시인의 축시 장미향에 취해 낭독
연지시인의 축시 효도화 낭독
오안시인의 축시 커피향 낭독
자은시인의 짓시연혁과 축시 아름다워라 낭독
큰따님의 엄마 시 시낭독
오늘의 주인공 난아시인의 명랑 꽃 같은 낭랑 답사
막내따님의 엄마 시낭독
회장 한나시인과 모든 시인 축가 - 잘 써 행복하자-
이어 정을 안기고
기념 사진으로 함빡 웃음
ㅇ오찬장으로 금쌀밥과 물살 일구는 힘의 탕이 어울리는 연지네 집으로 -
이어 과일과 차를 나누며 정담은 이어지고 이어지고 해넘이 --
짓시인 모두 자신의 일보다 더 사랑을 쏟아준 정성에 감사합니다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