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1년) 호수공원 공연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기린다리]

2011년 호수공원 수변무대 '일만회 통기타 콘서트' 사진을 깜박잊어버리고있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용서해 주세요..

작년 10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개인사정과 출산 등으로 나오지 않는 회원님들이 보이시네요.. 그리워요~ 

정말 연습을 많이하고 공연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우천으로인해 앞에 2번의 공연이 취소되고, 이날 전날에도 비가와서 정말 우여곡절끝에 공연을 하였고,

당연히 연습만 엄청 했습니다.

덕분에 합창은 정말 잘 했습니다.. 자화자찬~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훌륭한 하모니와 호흡을 했는데.. 첫 공연이라 그런지 표정들이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네요.

10월 말의 쌀쌀한 밤 날씨라 공연 초반에 많았던 관객이 추위에 못이겨 떠나시고 별로 없었지만,

저희 음악에 아낌없이 박수 쳐주신 고양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 뒤에서 빨간점퍼에 박수치며 춤추시는분들은 다름아닌 고양시의 수장. 최성시장님과 시청 직원분들 이십니다.

특별히 저희를 격려해 주시기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정도인 사람들입니다. 으쓱~

가을 밤은 점점 깊어가고 노래도 무르익어갑니다.

다지님의 옛시인의노래가 이어집니다.

예삐님의 솔로곡. let it be me.

객석의 관객분들게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 큰머리님.

불루의아침의 솔로 공연.

조나단님 열창.

마지막 무대..

공연이 모두 끝난후 기념사진.

모두 상기된 표정들이네요..

첫 야외공연이라 미숙한 것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공연에 쓰인 모든 기자재와 무대세팅을 우리가 직접하다보니 사실 힘들었습니다.

노래와 연주도 해야 했기에 컨디션 조절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한 마음이되어 서로 격려가고 독려해가며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호수공연 공연을위해 금전적, 정신적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돌이켜 보면 이번 공연을 통해 일만회가 음악적으로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일만회에 나오지 않으시는 회원님... 보고싶습니다.
다시 나올것이라고 꼭! 믿습니다.

[기린다리]

아!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들 쫄아서 긴장했던 모습들..ㅋㅋ

[예삐]

기린다리는 재주가 정말많어 사진잘찍어,글도잘써.요리도잘해? 깔끔하지...부지런하지,또뭐가있지???ㅋㅋㅋ

[기린다리]

쳇! 잘 생겼단 얘기는 절대 안하네....ㅋㅋ

[화야]

그날을 상기하며 또 긴장들 하시겟네요~~^^*가서 응원 열심히 하께요~^^*

[바다새]

일만회 막 가입이라 먼곳에서 부러운 마음으로 연주감상만 하고~
그래도 가족같은 마음으로 사진은 한컷찍고~~ㅎ
이번엔 요무대 서볼라하는데 못하는실력으로 이래도 되는건지~~~망설

[큰머리]

그땐 무쟈게 추웠는데....이젠 무자게 덥겠어...

[다지]

감회가 새롭네여...ㅎㅎ..그땐 진짜 연습 많이 했다...글구...몹시 추웠구...

[재인]

무대공연을 보니 멋지네요.. 글구 사진만 보았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근데 이번주 토욜 비소식이 ㅠ.ㅠ 비님이 살짝 왔다가 가실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