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모꼬지 이모저모

[신의주]

2005년 닭띠해가 밝자 마자 힘차게 울어대는 닭들처럼 구구구구 모였습니다. 장소는 부여군 내산면 묘원리 '선도예'였죠. 바로 뒤가 정하종 선생님 장인어른 고향이라고 해서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실제 발도 크지 않은데 마당발이어서 두루두루 아는 곳도 많은 회장님과 총무님께서 장소를 물색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강의를 준비해 주신 전윤애, 양정영, 신금상, 이종백, 정하종 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먼 길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어요.
모꼬지의 즐거웠던 장면들을 올리니 감상하시고 작품들은 사진관에 올려놓았습니다. 동영상은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정리하는대로 올려놓을게요.

전윤애 선생님의 모루 인형


강경중앙초 영어 특기적성 강의를 나가느라고 힘드신데도 참여해 주신 논산 용남초 양정영 선생님, 영어수업에 대한 강의도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여영자 선생님은 천안 부성초에서 근무하시며 댁은 서울이십니다. 천안소모임에서 같이 공부하시는 열성파입니다.


부여인세초에서 근무하시는 신재숙 선생님이십니다. 서양화를 전공하셔서인지 예쁜 모루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전윤애 선생님의 어린왕자, 모루나라 왕자 같아요.




모꼬지에서 선생님들께서 만든 모루인형입니다. 이 인형을 아이들과 만들고 연극까지 한다면 완벽하고도 화려한 인형극이 되겠죠?






예쁜 인형을 만들고 나서 너무나도 흐뭇해 하시는 여선생님들입니다. 물론 남자 선생님들도 모두 한 작품 씩 만드셨어요.



다음날 아침을 먹고 정하종 선생님께서 제주도 전교조 참실대회를 갔다 온 전달연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도예원으로 올라가 머그컵에 그림 그리기, 물레 실습을 했고
녹차 묘목, 도자기 핸폰줄 등을 선물로 받고 왔지요.












조치원 명동초 김현숙샘입니다.



서울정문학교 이현주샘입니다.





천안부성초 여영자샘입니다.



서울덕원예고 수학샘 홍종석샘입니다. 총각이거든요. 매너홍입니다. 좋은 사람 있으면 연락주세요.







이현주 샘 작품입니다. 우아하죠?



이종백 샘 작품입니다. 자녀와 남편을 위한 작품이랍니다.



여영자샘 작품입니다. 이 컵을 선물받는 그 아저씨 가슴이 따땃하겠는걸요.



열혈남 홍종석샘 작품입니다.
이 컵의 진정한 주인은 어딨는겨?



물레 실습 중인데 마침 영화 "Ghost"의 주제음악이 나오니 회장님이 장난스런 장면을 연출하셨어요.



















부여 규암에서 원기?를 보충하려 추어탕 한 그릇씩을 자알 먹고
회장님 처제가 근무하는 한국담배인삼공사를 견학하고 산삼 할아버지 앞에서 한 컷



덕분에 홍삼 선물을 가득 받아가지고 왔지요.

[전윤애]

그림으로 보니 새삼스럽네요. 열심히 모루인형 만드는 신재숙샘, 구여워라~~ 신의주샘 추운데 마다않고 사진 찍고 또 올리고~~ 넘 고맙습니다.

[신금상]

역시 신의주!

[황영란]

신의주님, 넘 수고많으셨어요. 피곤할텐데 이렇게 바로 사진을 올려주시구 역시 부지런한 의주님이십니다.

[정하종]

사진을 보니 즐거웠던 시간들 생각에 입가에 작은 웃음이 만들어집니다.

[이현주]

우와. 선생님 사진 예술이에요. 특히 컵에 그림 그리시는 사진들이요. 넘 멋집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퍼가요.

[김진희]

배아퍼 죽는줄 알았습니다~~에효~~ 토욜아침강의라 부담이 되었어도 얼굴 뵙고 싶었는데 그만 내 발목을 잡고 말았네요/... 이제 앞으로 수업 펑크내고 난 갈겨~~

[여영자]

틈틈이 사진도 꼼꼼하게 잘 찍으셨네요. 신의주님 대단하십니다. 1박 2일 내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순수하시고 교육에 남다른 정열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양정영]

신의주님..안그런 것 같으면서 걸쭉한 얘기도 할 줄 아는 의주님을 많이 조아합니다. 사진 감사, 정열 감사!

[신의주]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김현숙]

신의주님 사진 정말 멋있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번 모꼬지 연수는 어느때보다 값지고, 알차고, 보람있었어요. 다음 모꼬지가 기대됩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만날때까지 ^-^ ^-^ ^-^

[이종백]

우와.... 우리 은산중 후배님 짱입니다. 이렇게 좋은 자료를 따끈하게 올려주시느라 추운데 수고하셨는지 옆에서 다 보아서 압니다. 의주샘은 보석입니다.

[서병렬]

잘 나가는 울 샘님들 왕창 화이팅!!!! 못생긴 것도 좋으니 댐에 올땐 하나씩좀 적선좀 하는 풍요로움좀 가져보시길?????

[신금상]

적선이라니요? 그런 표현은 부적절한 표현입니다. 아직 제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고문님꺼도 물론 있습니다. 아주 예쁜 걸로 골라가시게 여러개를 했으니 기다리시면 됩니당~~~